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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린을 먹다-블로콜리편 1

| 조회수 : 3,27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3-15 10:02:08
블로콜리는 지중해 지방 또는 소아시아 원산이다. 양배추의 변종으로 높이 50∼80cm이며,가지가 뻗고 곧추 자라며 중앙 축과 가지 끝에 녹색 꽃눈이 빽빽하게 난다.줄기가 보다 길게 자라고 꽃봉오리는 지름 12∼15cm이다.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해서 먹으며, 짙은 녹색으로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다. 온화한 기후에서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며 종자로 번식한다. 중앙의 꽃봉오리뿐만 아니라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봉오리가 생기는 것도 있다. 이와 비슷한 종으로 콜리플라워(cauliflower)가 있는데 원줄기의 끝에 젖빛이 도는 흰색의 꽃봉오리가 달리며 이를 식용한다.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레몬의 약 2배, 감자의 7배로 채소중에서 제일 많다. 비타민 A를 비롯하여 B1, B2, 칼슘, 인, 칼륨 등의 미나랄도 시금치에 뒤지지 않는다. 비타민 C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블로콜리를 튀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 부터 했지만,

매일같이 미루워왔었다.

블로콜리 한통사서, 반은 오징어 초무침을 하고 반은 블로콜리 튀김을 해봤지만,

모양 잘 잡아서 튀기는일이 쉽지 않다.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할듯... 맛은 무슨 감자 먹는듯한 맛,,

담백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하고.. 아마 참 특별한 맛이 될듯하다.

불론 비타민 C의 손실을 막기 위해, 초고속으로 살쫙 튀겨줘야 하면, 그러기 위해서 튀김 옷을 얇게 해줘야 한다는 사실..



튀김 옷은 먼저 전분가루=>계란 흰자=>전분가루로 아주 얇게 입혔다.

180도 정도 되는 기름 온도에 살쫙 튀겨주고, 삭힌 고추 간장과 함께 곁들이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웰빙
    '05.3.15 11:01 AM

    넘 맛있겠다
    브루콜리도 맛있겠고 고추간장도 죽음이죠
    나도 작심하고 튀겨서 집에 노는 고추간장이랑 짝지워야지.....

  • 2. 선화공주
    '05.3.15 12:14 PM

    오늘은 브로콜리튀김을 하셨군요..^^*
    전분. 계란흰자. 전분이라...외워둬야 겠군요..

  • 3.
    '05.3.15 1:02 PM

    웰빙님.. 아이디처럼 웰빙음식같네요..
    선화공주님.. 전분 너무 많이 무치시지 말고요..

  • 4. 무소유
    '05.3.15 4:09 PM

    색다른맛의 브로콜리를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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