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베이비슈를 만들었댔죠...
부푼가슴을 안고 커스터드크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식혀놓고
이제 슈 반죽을 해서 베이킹판에 물뿌리고 슈반죽 뚝뚝 뗴어놓고 오븐토스터에
집어넣고 슈가 잘 부풀기를 기다렸습죠 ㅋㅋ
처음만든것 치고는 슈 모양낸것이 잘 나와서 부풀기도 빵빵하게 잘 부풀고
오븐토스터기안에서 아~~쮸 이뿌게 모냥이 잡히고 있더군요^^ㅋ 얼마나 흐뭇하던지..
근데 이 아이들이 다 구워지고나서 주저앉지 않게 식힌다고 식혔는데 15개 만든것중에 반이
주저앉아 버리더군요..ㅠㅠ
그나마 다행스럽게 반정도가 살아남아서 열심히 만들어놓은 커스터드크림 집어넣고, 가운데
세개는 밀크초코렛 중탕해서 마구마구 옆구리 삐져나오기 직전까지 넣고, 남은 초코렛 녹인거
아까워서 그냥 위에 지맘대로 장색했죠 ㅋㅋ^^;
그래도 베이비슈가 보기보다 어렵다고들 하셔서 처음만든건데 반이나 살렸다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면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ㅋㅋ
모냥은 별론데 크림도 처음치고 맛나게 잘 만들어지고해서 뿌듯합니다~ ㅋㅋ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신히 구한 베이비슈~^^;ㅋ
정서희 |
조회수 : 2,45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3-14 1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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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무지
'05.3.14 3:39 PM반이라도 살리셨으니 어디래요..게다가 맛나보이는데요..노릇노릇하니..
전 아예 부풀지도 않았답니다...죄다...ㅠ.ㅠ
그거 버릴때의 심정이란...;;;
저도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봐요...2. 오렌지피코
'05.3.14 10:16 PM에궁...아까와라...
오븐에서 꺼내서 식히셨나봐요? 다 익은다음 꼭 오븐안에서 15분 정도 그대로 둬야 하는데...
슈 가라앉으면 진짜 맘도 가라안죠...ㅠ.ㅠ3. 정서희
'05.3.15 12:37 AM슈 가라앉은거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거 있죠 ㅋㅋ
커스터드크림 남았으니 빠른시일내에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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