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서 상에 낼수 있는 메뉴라 전 자주 하는데요.
허벅지 살을 뼈를 발라서 파는 걸로 사온답니다.
목우촌에서 나오는 정육이라는 걸로 주로 해요.
안쪽의 살을 약간의 칼집을 넣어 골고루 펴 지도록 손질을 합니다.
이때 불필요한 지방도 떼어내구요.
소금 후추를 뿌리고 맛술이나...와인을 뿌려 밑간을 해 둡니다.
그리고 대추. 마늘. 양파, 인삼등을 준비합니다.

인삼은 두꺼운 부분은 차 끓이는 데 넣고 잔뿌리를 모아서 썰어서 썼어요.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구요.
마늘과 대추만으로도 마있답니다.
그리고 대추차 농축액을 한숟갈 떠서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제 닭고기의 살과 껍질 사이에 버무려 놓은 마늘과 대추를 꾹꾹 밀어 넣습니다.
위 사진은 다리살이어요! ㅎㅎㅎ
재료가 마땅치 않다구요?
그럼 카레소스로 해 보셔요.
마늘, 양파도 다지고 전 깻잎이 잇어 그것도 넣고...
커리가루나 고체 덩어리를 맛술이나 와인에 으깨어 섞어주어요.

역시 껍질과 살 사이에 밀어 넣구요.
오븐 받드에 담고 약간의 올리브 오일을 발라 맛사지 하듯 골고루 문질러
속 재료가 고루 퍼지도록 해 줍니다.

남은 소스있으면 겉에도 발라주구요.
집에 허브가 있으시면 함께 구워도 좋아요.
전 로즈마리가 남아 있어 한번 넣어 봤었는데... 좋았답니다
이제 고구마나 단 호박, 버섯 등을 구석에 함께 담고
역시 야채에도 소금 후추 약간의 올리브 오일을 뿌려
230도 오븐에서 2-30분 정도 구우면 완성이지요.

이건 인삼대추구이를 잘라 본거구요.

이건 카레 소스를 넣은 거예요.
속에 채워 넣는 재료는 꼭 정해진 건 없구요..
그 때그때 달르게 하셔도 되요.
고추장양념을 해서 넣으면 닭갈비 맛이 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