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만든 약과여요..^^
손 크심이 좀 과하신 울 엄마와 할머니 덕분에..
설에 집에서,,,약과를 무려,,밀가루 6KG을 탈탈 털어서 만들었어요..
반죽하고 튀기는건 괜찮은데..양이 많으니 고명 올리느라 손가락에 쥐나는 줄 알았네요.
보통은 3KG 정도만 만드는데..예비 사윗감도 먹이신다고..(누가 그걸 다 먹는다고..ㅡ.ㅡ)
할머니의 고슴도치 사랑의 결실로 만들었죠,^^
손주사윗감이..배용준보다 훨 낫다는 할머니의 어이 없는 말씀이 계셔서..물론 집에서 반응은..
'할머니 용동 몰래 챙겨 드렸니???'
이런 반응입니다..ㅎㅎ
뭐 제가 보기엔,,연예인 닯긴 닮았는데..왠지 분위기가 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인기 개그맨..
안어벙이랑 좀 닮은것 같긴해요..ㅋㅋㅋ
언니 시집 보내기 모드인 우리집..설 이후로 본격 시집 보내기 모드 돌입입니다.^^
하루하루 풀어서 해결지어야 될 큰일들이 많네요.
보통 이바지나 폐백에 약과도 만들던가요...
그런건 집에서 가능한데..가격대 성능비 빠지지 않는 맞춤집 좀 추천해 주세요.^^
아무래도..집에서 다 해결하지 못할것 같아서요..
물론 저랑,할머니는 집에서 해결 가능하다고 하는데..
할머니 연세도 있으시고( 만들고는 싶어하셔서..벌써 다식틀 같은거 다 골라 놓으셨다는...)
만들 엄두가 좀 안나기도 하거든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설에 만든 약과와 더불어...폐백음식 질문이요^^
나나 |
조회수 : 2,258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5-02-23 1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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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코샤넬
'05.2.23 12:27 PM네, 약과도 들어갑니다.
저도 폐백에 관심이 많아서리,
동생 결혼할 때 직접 만들어서 올려보리라
맘먹었다가 걍 포기하고 ^^;;
결국엔 이모한테 소개받아 폐백상차림
주문했었는데 엿과 약과도 올라가더라구요.2. morihwa
'05.2.23 1:13 PM저 정도 만들 수 있으면 나나님 정도면 집에서 만들수 있어요.
대신 모양틀로 찍어서 장식에 좀더 신경쓰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위아래 전부를 장식하는것은 아닙니다.
매장을 따로 갖고 계시지는 않지만 아주 고급폐백이바지만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상담해 보세요.
조선생님 011-9025-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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