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체리 얹은 분홍떡케잌입니다...!!!
박하맘 |
조회수 : 2,89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21 23:33:37
다들 김장은 하셨는지요...^^
얼렁뚱땅 박하맘은 무김치만 담아놓고 띵까띵까 놀러만 다니고 있답니다...
너무 착하고 의젓한 형님네 큰딸래미 생일이었어요...
초등학교 이학년이라 친구들도 초대한다고 마냥 기뻐하네요...
근데 요새아이들 떡 싫어하잖아요...
그래서 어찌 한번 먹여볼까하고 떡케잌에 체리얹어 장식해봤어요...
역시 여자아이들은 와 이쁘다하며 한번씩 먹어보겠다고 덤비고....
남자아이들은 오로지 피자 스파게티만 찿네요...
그래도 작은 엄마가 만든 떡케잌이라고 울 조카 무진장 좋아해줘서 기뻤어요...
빻은 쌀가루에
볶은 붉은 팥가루 넣고
물주어서 체에내려
설탕섞어주고
하트무스링틀 끼워
20분간찌고
5분간 뜸 들였어요....
깡통에든 체리 반으로 자르고
파슬리뜯어 조금씩 장식해봤어요...
붉은 팥가루는 앙금내린것 베보자기에 넣어 물기짜내고
계피가루랑 설탕넣어 보슬보슬하게 기름안두른 팬에 볶아요...
손은 정말 많이 갔지만 만들어놓고 혼자서 너무 흐뭇했어요...
얼렁뚱땅 박하맘은 무김치만 담아놓고 띵까띵까 놀러만 다니고 있답니다...
너무 착하고 의젓한 형님네 큰딸래미 생일이었어요...
초등학교 이학년이라 친구들도 초대한다고 마냥 기뻐하네요...
근데 요새아이들 떡 싫어하잖아요...
그래서 어찌 한번 먹여볼까하고 떡케잌에 체리얹어 장식해봤어요...
역시 여자아이들은 와 이쁘다하며 한번씩 먹어보겠다고 덤비고....
남자아이들은 오로지 피자 스파게티만 찿네요...
그래도 작은 엄마가 만든 떡케잌이라고 울 조카 무진장 좋아해줘서 기뻤어요...
빻은 쌀가루에
볶은 붉은 팥가루 넣고
물주어서 체에내려
설탕섞어주고
하트무스링틀 끼워
20분간찌고
5분간 뜸 들였어요....
깡통에든 체리 반으로 자르고
파슬리뜯어 조금씩 장식해봤어요...
붉은 팥가루는 앙금내린것 베보자기에 넣어 물기짜내고
계피가루랑 설탕넣어 보슬보슬하게 기름안두른 팬에 볶아요...
손은 정말 많이 갔지만 만들어놓고 혼자서 너무 흐뭇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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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연
'04.11.22 12:19 AM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떡이네요....
너무 이뻐요...아까워서 어찌 먹죠?2. 김혜경
'04.11.22 12:38 AM세상에..정말 너무 멋쟁이 작은 엄마시네요...에쎈 봤어요..실물만큼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그래두 잘나왔던데요..
3. 사비에나
'04.11.22 1:41 AM정말 넘 환상적인 케잌이에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꼭 떡한번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4. 환이맘
'04.11.22 8:32 AM에궁 좀 뜸하시다 했더니..
잘 지내시져??
떡 케익 정말 죽음 입니다..
언제 저좀 한번 가르쳐 주세여
남편 생일이 얼마 안남았는데..감동 한번 주고 싶어요ㅠㅠㅠ5. 연꽃
'04.11.22 10:11 AM참 참하다. 그런 느낌.저두 오미자즙으로 만들어 보려구요.남편생일때.
6. 엘리사벳
'04.11.22 10:48 AM저 떡 보고 있으면 박하맘님 얼굴 바라 보고
있는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7. 박하맘
'04.11.22 11:05 AM비연님 ... 애들이랑 칼로 자르지도 않고 손으로 포크로 막 먹었답니다...^^
샘님... 흑흑...샘뿐이네요....다들 사진이 훨 났다면서......에고에고....^^
사비에나님.... 전 배운 적은 없구요....83레시피들이랑,,정연선의 떡과 한과 정독했음다..
저도 애들 크면 제대로 함배워보고싶어요,..
환이맘님.....오랜만이지요...승환이 잘있지요?
연꽃님...아....오미자즙도 있군요....
엘리사벳님...진짜 왜그럴까요????? 앵두같은 제입술 땜에 그러시나용??? 텨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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