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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마산치즈그릇 (한 분이라도 원하신다면...) 체리님과 Ellie님을 위하여

| 조회수 : 4,96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0-28 10:46:18
저 학교 급식 가야 하는뎅~~ 요거 올려 드리고 싶어서~~~ 82는 나를 붙잡고*^^*




고소한 파마산 치즈 과자와 시원 달콤한 파인애플 소스의 만남!

신랑 생일 상차림에서 손님들의 기선제압이 충분한 샐러드요리입니다.

사실 솜씨가 별로 라도 특이한 것이 있으면 마구마구 좋아하는 남자들!

이태리 살던 친구가 레스토랑에서 자주 먹던 샐러드래요.



먼저 덩어리가 없나? 치즈 통을 흔들어주세요.



전 감자 샐러드 용을 사용했는데, 구멍이 촘촘한 게 낫겠죠.



테두리가 동그랗게...



테팔 팬 23Cm와 볶음팬 24Cm로...처음 할 땐 계란 후라이 팬으로시도해보세요.
망치면 치즈가 아깝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성공했어요.



거의 접시 수준이죠? 그릇이라고 하기엔...



이 정도라도 되야죠.



김혜경 선생님의 바지락 죽그릇을 말하는 거에요.
과학적 Size를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도전해보려구요.
따뜻할 때 모양을 성형해주면 되긴 하거든요?
식상한 샐러드가 아닌 "와!' 하는 걸루요......



전 요새 이 소스가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해요.
과일과 양파...안 어울릴 것 같지만 , 오묘한~~~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
    '04.10.28 10:54 AM

    오~이건 또 뭡니까?
    너무 신기해요.
    그럼 그릇이 짭잘하겠네요.흐흐...

  • 2. 초코초코
    '04.10.28 10:55 AM

    와.....와!!!
    자세히 알려주셔용~
    치즈만으로 되나요?저의 도전정신에 오랜만에 불이 붙습니다.

  • 3. yuni
    '04.10.28 11:00 AM

    샐러드 먹고 난 다음에 그릇을 와구와구 먹을수있다는 얘기죠??? 오호~~.

  • 4. 카푸치노
    '04.10.28 11:03 AM

    와..신기하네요..
    맛있는 접시네요..

  • 5. 쵸콜릿
    '04.10.28 11:08 AM

    와...진짜루 신기하네요.
    저 접시만 먹어도 좋겠어여.

  • 6. 쫀드기
    '04.10.28 11:15 AM

    프로 주부 답슴당 ^^

    저거 하렴 울집은 후라이팬 바닥을 깨끗이 광내고 닦아야 하는 공사를 치뤄야 될 듯 @ㅁ@

  • 7. 탱수니
    '04.10.28 11:52 AM

    정말 신기해요..
    샐러드 넣구 완성된 사진도 한장 보여주세요..넹..?
    저두 꼭 해보구 시포요~~처음에 치즈 넣을떈 기름 같은거 두르고 하나여..?
    혹 먹을떄 넘 딱딱하진 않을지....^^

  • 8. 헤스티아
    '04.10.28 12:08 PM

    0-0;; 꼭 해 봐야징!!!

  • 9. 사과나무
    '04.10.28 12:18 PM

    저랑 같은디자인 코렐쓰시네요.. ^^

  • 10. Judy
    '04.10.28 1:03 PM

    저거.. 판판하게 누를때 예전에 엔지니어님이 밀전병 부치실때 쓰시던 방법으로
    무 꼭다리를 이용해도 좋을꺼 같은데요..^^(무에서 물이 나와 안되려나..^^;;;)

  • 11. 어중간한와이푸
    '04.10.28 1:31 PM

    당연히 원했죠!
    아랫글에서 치즈그릇이라니? 당췌 뭔 소린지... 사진에서는 샐러드만 보이고...
    참 기발한 아이디어시네요!

  • 12. Ellie
    '04.10.28 2:14 PM

    감사합니다. 이놈 국적이 이탈리아 였군요. ^^
    근데 치즈 꽤 많이 들어가겠네요. 칼로리의 압박~ 헉!

  • 13. 여름
    '04.10.28 5:41 PM

    저 엄청 원했어요. ^^

  • 14. 보들이
    '04.10.28 8:02 PM

    전 무신 그릇 공구인줄 알고 ===333

  • 15. 프로주부
    '04.10.28 8:36 PM

    coco님, 초코초코님, 헤스티아님! 기왕이면 움푹하고 예쁜 그릇으로 만들어 색색 과일 채소 담아 보여주세요.

    yuni님, 카푸치노님,쵸콜릿님! 샐러드와 함께 대강 섞어 먹으면 간도 맞고, 좀 특이하고 그렇습니다.

    쫀드기님! 전업주부이니 어거지로라도 프로해야져... 일하다 연년생 아이들 때문에 그만두고, 늘 2% 부족함을 느끼며 산답니다. 가지 않은 길은 늘 아름답다죠?

    탱수니님! 다른 사진이지만 그릇 올렸구요, '치즈샐러드와 복숭아요구르트'라는 제목으로 샐러드 이미 올린 적이 있어서...

    사과나무님! 저두 다른 회원님이 같은 그릇이나 소품 찍어 올려주시면 괜히 반갑더라구요.
    접시, 컵, 밥그릇, 국그릇도 있는데...우리 언제 Set로 차려 올려볼까요?

    Judy님! 물이 나와 곤란할 듯, 하지만 엔지니어님이 언제 그런 좋은 정보를? 덤으로 얻어가요...저 꼼꼼이 키톡 읽는데...기억이 안나니, 원. 덕분에 월척 건진 거지요?

    어중간한 와이프님, Ellie님, 여름님! 당신들을 위한 과정샷이기도 해요, 아시죠?

    보들이님! 제가 무슨 공구를 추진하겠습니까? 것두 사회적으로 능력 있는 선생님의 특권 아닐까요?

  • 16. 사비에나
    '04.10.28 8:48 PM

    저 이런거 첨 봤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 17. 김혜경
    '04.10.28 11:45 PM

    와우!! 역시 프로님이십니다...

  • 18. mi
    '04.10.29 1:00 AM

    tv에서 슬쩍 본 과정인데요...
    그 요리사는 치즈를 좀 작게 펼쳐서 익인후 와인병을 뒤집어 들고
    다른 한손으로 익은치즈를 병바닥에 펼친후 (그러면 치즈가 프릴처럼 밑으로
    내려오겠죠)예쁘게 모양을 잡더군요.사이즈가 작으면서도 접시 모양이 공주처럼
    예뻐진답니다.

  • 19. 김현진
    '04.10.30 1:57 AM

    와아 멋져요-
    그런데요 치즈 구울 때 기름은 무엇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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