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닭이요^^

| 조회수 : 3,587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4-10-28 11:17:19
얼마전에 산요 오븐토스터 샀어여~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다가, 키세스님 사용후기에 필이 꽂혀서 샀는데, 넘 만족스러워여.ㅎㅎ
사자마자 감자도 구워 먹고, 생선도 구워 먹고, 마늘빵도 해먹구여,
어제 저녁에는 마침 신랑이 일찍 와서 마늘닭 해먹었어여.
반마리 손질해서, 소금/후추 뿌리구여, 녹인버터에 다진 마늘 듬뿍 넣어서 닭에 골고루 발랐어여.
그러고 구우면 끝.
히잉~ 넘 맛있었어여~^^*
그냥 전기구이인데도 숯불닭 같은 맛이 나더라구여~ 신랑이 넘 좋아했어여.
아직 요리도 잘 못하는 초보새댁인데다, 입덧 때문에 못 먹는게 많았는데, 어제 마늘닭은 잘 먹혀서 기분 좋았져~
닭이랑 같이 먹는 파인애플도 상큼했구여, 마요네즈랑 매실즙 섞은 소스를 얹었더니 단감샐러드도 새콤달콤 맛났어여^^
아직 쩜 부끄럽지만 사진 한번 올려봅니당~(처음이예여^ㅂ^*)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드기
    '04.10.28 11:30 AM

    아기 갖으셨군여~~

    추카 추카 염 ^^

    닭 요리 해드실 정도면 입덧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네여. 맛난 거 많이 드세여

  • 2. champlain
    '04.10.28 11:33 AM

    닭도 맛있겠고 단감 샐러드도 맛나겠어요..
    임신 중이시니 맛있는 것 많이 해 드시고 건강한 아기 낳으셔요..^ ^

  • 3. 하루나
    '04.10.28 11:46 AM

    오...마늘치킨...반포(?)에 있는 마늘치킨 원조집이 생각나요...그향기 너무 좋았는데...근데 닭은 너무 작고 냄새나서 슬퍼했었던...아..땡긴다...

  • 4. 키세스
    '04.10.28 12:37 PM

    오마낫!!! ^^
    저도 마늘닭 엄청 맛나게 먹은 경험이 있는데...
    그 집이 없어지고 몇군데 시켜봐도 영 아니라서 포기했었어요.
    만들기가 아주 만만하네요.
    그런데 몇분쯤 구우셨어요?
    한마리 다 해도 돼죠?
    우리 신랑은 양이 많아서리... ㅋㅋㅋ
    반마리 구워서 나눠먹자면 가출할 거예요.

  • 5. 사랑받는 숲속 나무
    '04.10.28 12:47 PM

    오마낫!@@
    넘 맛나 보여요..몇도로 몇분쯤 하셨어요??
    저도 오븐 토스터기 있는데 아직은 집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죠..이번참에 좀 해볼까요..

  • 6. 조수진
    '04.10.28 1:24 PM

    전 필립스꺼가 있는데 생선구이 하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 아직 못 해봤거든요. 생선도 잘 구워지나요? 설명서에 생선 굽지 말라고 경고문이 써 있길래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ㅜ.ㅜ

  • 7. 오뎅
    '04.10.28 10:30 PM

    저도 키세스님 링크시켜놓은대로 가서 토스터기 샀어요,,,디게 크더라구요,,,
    타이머는 15분까지이지만 15분이후로는 계속 고정시켜 놓고 원하는 시간에 끄면
    되니까 너무 편리 할 것 같아요..
    근데 요리 아이디어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해먹어봤어요,,,
    오븐 토스터 이용한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 8. 쿨핫
    '04.10.29 7:10 PM

    저는 한마리 다 안들어 가던데...아무래도 오븐은 아니라^^; 첨엔 바싹하게 익으라고 200도에 했더니 연기가 나서 깜딱 놀랬어여^^; 신랑 말로는 닭의 지방이 갑자기 타서 그런것 같다던데. 사실 토스터에는 닭-180도, 라고 돼있거든여^^;
    그래서 180도에 30분 구웠어여. 생선도 잘 구워져요. fish/pork/chicken 180도라고 돼있거든여. 키세스 님은 생선을 더 높은 온도에서 바싹하게 구워서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것도 맛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497 뒤늦은 양갱 3 엄마짱 2004.10.28 2,003 4
7496 요구르트 제조기로 식혜만들기 - 성공임당!!! 5 어중간한와이푸 2004.10.28 3,025 2
7495 확실하게 과자 끊었습니다!!! 16 쮸미 2004.10.28 3,302 31
7494 아들 밥/반찬 잘 믹이는 방법(지 생각임니당~ ^^) 19 김혜진 2004.10.28 3,133 4
7493 드뎌 다 먹었네요..헉..헉.. 6 유진맘 2004.10.28 2,498 8
7492 오늘은 삼선(?)짜장밥..^^ 21 러브체인 2004.10.28 3,718 24
7491 누구나 좋아하는 돈까스 8 김혜진 2004.10.28 3,726 2
7490 아이들이 좋아하는 멸치볶음 13 김혜진 2004.10.28 5,098 5
7489 소금물에 삭힌 고추볶음 3 쐬주반병 2004.10.28 6,106 7
7488 시루네 소박한 아침 9 왕시루 2004.10.28 3,686 4
7487 마늘닭이요^^ 8 쿨핫 2004.10.28 3,587 61
7486 신랑 간식이요~ 5 문수정 2004.10.28 3,114 7
7485 파마산치즈그릇 (한 분이라도 원하신다면...) 체리님과 Ell.. 19 프로주부 2004.10.28 4,961 9
7484 배추된장국&두부조림&겉절이 8 봄나물 2004.10.28 4,284 2
7483 밑반찬으로 만든 알감자 조림과 땅콩조림 5 밤톨이맘 2004.10.28 4,139 12
7482 춘천닭갈비 11 밤톨이맘 2004.10.28 3,526 6
7481 버팔로윙 11 스프라이트 2004.10.28 3,152 5
7480 숙주나물볶음 6 나루미 2004.10.27 4,177 3
7479 매운게 계속해서 먹고싶어져서.... 오삼불고기. 6 리틀 세실리아 2004.10.27 3,287 5
7478 간단한 김치국수 10 mulan 2004.10.27 3,379 7
7477 실패한 빠스..ㅠㅠ 11 크리스 2004.10.27 2,727 18
7476 출출할땐 빵이 최고죠~~ 12 영원한 미소 2004.10.27 3,511 47
7475 호박전(그림無) 3 kettle 2004.10.27 1,828 44
7474 치즈샐러드와 복숭아요구르트 6 프로주부 2004.10.27 2,657 3
7473 스산한 날씨엔 솜님의 소고기 탕면을.... 8 쮸미 2004.10.27 2,601 20
7472 간장게장 5 냉동 2004.10.27 2,959 2
7471 초급행 산초 장아찌 담그기! 3 김혜진 2004.10.27 3,138 36
7470 레지나두 한다-오이 소박이 49 레지나 2004.10.27 2,07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