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테이토 & 브로콜리 크림스프 저녁

| 조회수 : 4,40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1 10:33:10
낮에 구워놓은 빵이 맛있어서 브로콜리 감자 크림스프와 아작도 먹고있는 미트로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군요 감자스프 역시 이런날엔 국을 먹어주어야....^__^
베이컨을 잘게 잘라 기름 좍 빼주고 옆에 둔다음 감자2개.양파1개 잘게 깍둑썰고 브로콜리 줄기는
질기니까 미리 감자 익을때 넣게 썰어두고 역시 깍둑썰기.이파리는 잘게 만들어다른보울에 넣어두고.
커다란 냄비에 버터1큰술과 밀가루 3큰술을 잘볶아주다가 감자 +브로콜리줄기+양파+구워놓은베이컨 넣고 잘 볶습니다. 드라이타임을 1큰술넣고 베이리브스도 2이파리 넣어주고 물을 자작하니 넣어 푹푹 끓이다가 감자가 다익은듯하면 치킨국물(치킨브로스)을 한컵넣어주시고 소금후추 간하고 한10여분 끓이다가 우유반컵 +브로콜리 이파리 잘게 갈라놓은것을 넣고 한 소금 더 끓여주고
불에서내립니다.
아직도 비오네요....
좋은하루되세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리~
    '04.10.21 10:40 AM

    와~ 너무 정갈해보여요. 저는 언제쯤이면 신랑한테 이런 밥상을 차려줄수 있을지...
    언제 tazo님꺼 한번 훑어 보면서 공부해야겠어요. ^^

  • 2. 수선화
    '04.10.21 10:56 AM

    저 스프 한그릇이면 정말 든든하겠네요.
    내용물에 아주 영양이 가득....
    바게트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겠어요.
    정말 따뜻한 스프가 어울리는 날씨네요. ^^

  • 3. 로로빈
    '04.10.21 11:38 AM

    갈아 넣지 않고 저렇게 만드니 더 풍미있어 보이네요...
    어른들이 먹기엔 저게 더 맛있겠어요.

    우리는 브로콜리 감자스프는 완전히 이유식 수준이라 싹 갈아버린답니다. ㅋㅋㅋ

  • 4. 쵸콜릿
    '04.10.21 11:53 AM

    그래두...김치찌게...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

  • 5. 아라레
    '04.10.21 12:14 PM

    따조님을 제 새로운 고문관으로 임명합니다.
    흑흑....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도 없어요. 모르는 재료도 많고 재주도 없고...
    오로지 따조님 음식보면서 맛있겠다고 느끼는 욕망밖에...ㅠㅠ

  • 6. 크리스
    '04.10.21 12:17 PM

    음~이쁘네요...
    사진의 저런 분위기는...아무나 못내는 것 같아요...

  • 7. 코코샤넬
    '04.10.21 12:36 PM

    진짜 고문관이십니다.
    어쩜 그리도 맛나게 끓이시고,
    사진 또한 예술입니다. 어흑...ㅡ.ㅜ

  • 8. tazo
    '04.10.21 12:40 PM

    오오 칭찬 넘 고맙습니다.제가 사모하는 여러분들.
    (그런데 진짜 사오정같은 질문요..
    고문관이 모예요?.....죄송해요.진짜 뜻을 모르겠어요ㅠ_ㅠ;;)

  • 9. 그린
    '04.10.21 1:09 PM

    어쩌나, 어쩌나....
    여기서의 고문관이란 "고문"을 너무너무 잘 하는 사람이란 뜻.^^

    즉 tazo님의 사진을 보면
    먹고싶은 맘을 주체할 수 없어 입안에 침이 마구 돌고,
    그 다음엔 위액이 마구 분비되어 속이 쓰라린 증상까지 수반,
    거의 고문에 가까운 지경이 되어 버린다는 뜻.

    어때요, 저의 어설픈 설명이 이해가 되시는지요?*^^*

  • 10. tazo
    '04.10.21 2:01 PM

    쵸콜릿님 김치찌게 단어만 들어도 거의 '파블로프의 개'
    가 됩니다요.-_-;;; 그런음식은 여러 고수님들의 음식을 보며 꿈만 꾸고 있지유... 그린님 설명 고맙습니다.^_^;; 전 고문관 아닌디....

  • 11. yozy
    '04.10.21 3:25 PM

    tazo님!
    와~~~감탄에 또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

  • 12. 어중간한와이푸
    '04.10.21 5:03 PM

    요거,요거는 나도 해볼수 있겄는디...
    근데... 이.라.리가 뭐예요? 다른건 다 알아 듣겠는데...(무식무식)

  • 13. 시드니댁
    '04.10.21 7:20 PM

    이라리는 이파리의 오타가 아닐까요?^^
    문맥상..줄기 이야기 다음에 이파리..
    그리고 ㅍ ㄹ이 위치가 가까우니...^^

  • 14. 김혜경
    '04.10.21 7:24 PM

    tazo님 미워요..저녁 먹었는데, 사진 보며 또 입맛 다시고 있습니다..

  • 15. tazo
    '04.10.21 8:15 PM

    ㅠ.ㅜ;;이파리의 오탑니당.지송혀유~~

  • 16. 이론의 여왕
    '04.10.21 10:50 PM

    원래 고문관이란 건, "그 인간 하나로 인해 단체기합 받아야 하는, 군대의 낙오자/말썽꾸러기" 정도랍니다.
    그건 그렇고..... 아, 증말 저 사진은 우리를 고문하누만요.ㅠ.ㅠ

  • 17. 그린티프라푸치노★
    '05.6.16 2:10 AM

    와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357 우리 아들 소풍 도시락 7 이현정(삼천포댁) 2004.10.21 6,133 3
7356 돌에 구운 군고구마 16 picnicday 2004.10.21 3,660 2
7355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구마~~ 12 쭈니맘 2004.10.21 3,568 6
7354 걷절이용 시금치에 관해서 한마디.... 5 엘리사벳 2004.10.21 2,440 28
7353 단팥빵드세요~~ 15 에이미 2004.10.21 2,725 2
7352 늦 가을에 맛난음식.... 20 건이현이 2004.10.21 3,997 2
7351 블루베리 잼을 얹은 치즈케이크 - 그릴버전 8 steal 2004.10.21 3,335 2
7350 제빵기로만든 '브라우니'- 5 kettle 2004.10.21 3,318 13
7349 나만의 마끼라고 해도 될까요?~! 4 아이리스 2004.10.21 3,256 3
7348 피시소스로 간 맞추기 7 iamchris 2004.10.21 2,356 7
7347 친구들 초대 (스파게티, 연어말이 등등..) 9 빅치즈 2004.10.21 5,160 3
7346 moon이 어제 건진 물건..( 잡채 어묵) 20 moon 2004.10.21 6,614 16
7345 오늘의 아점.. 새우카레볶음밥..^^ 5 브라운아이즈 2004.10.21 2,410 2
7344 파리에서 생굴을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6 미쉘 2004.10.21 2,340 4
7343 포테이토 & 브로콜리 크림스프 저녁 17 tazo 2004.10.21 4,403 2
7342 우리집 반찬-탄력 받은 김에... 2 동규맘 2004.10.21 3,540 4
7341 초스피드 요리... 떡 베이컨 말이 4 밤톨이맘 2004.10.21 2,958 2
7340 어느 분 이라도~~ 1 감자귀신 2004.10.21 2,101 3
7339 [re] 고구마는 역시 김치여~ 11 경빈마마 2004.10.21 2,214 2
7338 둘이먹다 하나가@해도 모를 고구마 드세요.. 10 동규맘 2004.10.21 3,447 3
7337 호두 무화과 통밀빵 6 tazo 2004.10.21 3,388 10
7336 내 손을 울린 깍두기 12 왕시루 2004.10.21 3,100 2
7335 엄청간단 스피드 국물. 13 경빈마마 2004.10.21 4,452 5
7334 오븐토스터 첫번째 시리즈 : 녹차 파운드 2 광년이 2004.10.21 2,204 19
7333 식혜 만들어봤어요. . . 8 xingxing 2004.10.21 2,446 3
7332 중국집과 중화요리집의 차이...ㅎㅎ 30 지성조아 2004.10.21 7,469 9
7331 떡볶기와 와인 11 러버 2004.10.21 2,907 5
7330 고로케 따라해봤어요. ^^ 6 사과향기 2004.10.20 2,43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