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마트에 날치알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구운김(마끼용) 사온 것이 생각이 나서 무순만 사서.....
나만의 마끼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했어요....
날치알이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없는 관계로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공수해서~~~~
오이, 당근 썰구,
계란말이를 좀 도톰하게 할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그래두 맛있었답니다.
글구, 맛살 넣구,
압축단무지가 있더라구요~~~
일반단무지와는 틀리고, 일식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ㅋㅋㅋ
글구, 500원 투자해서 사온 무순을 넣고......
재료 준비 끝!!!
밥을 한 후에 소금, 설탕, 식초 내맘대로 비율로 했어요~~~ 1:1:1이라고 하던데..... 난 내맘대로^^
참, 와사비장이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와시비와 간장.....
이케만 하면 넘 짜잖아요~~
다시마로 낸 육수를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전 계란국을 끓였기에, 멸치육수 같이 넣고 와사비장 만들었어요.....
울신랑과 저 저녁한끼 넉넉히 먹었답니다.
참, 김밥과 틀려서 생각보다 많이 먹더라구요~~~
물론 퇴근한 신랑 옆에서 제가 하나씩 말아주었죠?~! 저 착하죠?!!! 헤헤헤
계란국을 끓였는데, 울신랑이 맛있다고 해요.
그냥 멸치로 육수를 내서 했는데, 시원하다고 하네요~~~
한번들 해 보세요!!!
여기에 요리한번 올릴려면 큰 맘 먹어야해요.
다들 너무 잘하셔서......
난 언제 저런 경지에 갈까 하는 의구심도 함께 있구요~~~
그래두 제 주변에는 여기 사이트 모르는 사람은 제 요리가 잘하는 줄 아는 사람도 많답니다.
ㅋㅋㅋ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만의 마끼라고 해도 될까요?~!
아이리스 |
조회수 : 3,25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21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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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성조아
'04.10.21 4:31 PM손말이 초밥.. 저두 혜경쎔 덕분에 처음 접하구 자주 해먹는데..참 간단하면서두 맛나죠?
두분 깨소금 냄새가 풀풀나요~~^^2. 헤스티아
'04.10.21 5:46 PM아 넘 배고파요^^;; 이 사진을 보니 더욱 더...
ㅋㅋ;; 저두 남편이,, 제가 요리 잘 하는 줄로 알아요... (크헐~ 진실은...oOTL)3. 마농
'04.10.21 9:24 PM와!! 정말 좋네요.
저도 따라할 수가 있을 것같아요...
고마워요. 김부터 사야겠어요..음....4. 아이리스
'04.10.22 5:40 PM전 날치알 그냥 먹어요~
특별히 해동도 안하구, 그냥 꺼내서 먹는데.....
야채 이것저것 마아니 놓고(월남쌈 재료 동일해도 상관없어요) 그냥 날치알 꺼내서 놓고
그냥 먹는데..... 괜찮아요~~~
먹고 나서 크게 문제 없었는데......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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