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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통에찐 고구마 대추 찐빵.....

| 조회수 : 6,66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0-05 23:29:28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아이들 둘이다보니
늘 뭔가 만들어대기 바쁘네요...
흑설탕으로 색깔낸 고구마 대추 찐빵은 울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엄마 ...이빵에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넣었어요??하고 울아들이 묻네요..

재료는 밀가루 150그램( 박력분우대....전 우리밀가루 썼어요)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달걀3개, 흑설탕 150그램, 고구마 1/3개나 밤3톨,  그리고 대추 4개,
소금1/4작은술, 식용유 3큰술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랑 소금넣고 체에 쳐요.
흑설탕은 냄비속에 작은 그릇받쳐 중탕시켜요...대충...
달걀과 흑설탕 넣어 걸쭉한 거품을 내요...
위즈쿡거품기사용했어요....
거기다 밀가루 조금씩 넣어 반죽한후 식용유 3큰술넣어요...또 섞어요...
김오른 찜통에 젖은보 깔고 반죽부은후  잘게썰은 고구마 대추 얹어요...
20분간 잘 쪄내요....
박하맘 (akl0002)

82쿡식구가 되고픈 5년차 주부 임당... 딸래미는 무릎에 ,아들래미는 옆에앉아 사진보며 우와~~~~우리도 저거해먹자...셋이서 바닥이 젖도록 침흘..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무늬
    '04.10.5 11:40 PM

    저것이 정녕 찐빵이란 말씀이십니까?
    너무 맛나 보이네요. 웰빙빵으로 보입니다.
    정녕 한입 먹고 싶어요.

  • 2. 지성조아
    '04.10.5 11:51 PM

    딱!! 모카케익 같아요...
    어쩜... 흑설탕만으로 이렇게 고운 색깔이 나요??
    방법도 너무 쉽고..맛도 좋을것 같아요..
    한조각 가져 갈래요~~~

  • 3. 마농
    '04.10.5 11:57 PM

    캬........엄마의 사랑이 듬뿍...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 4. 김경희
    '04.10.6 1:19 AM

    정말 집에서 한거 맞나요? 너무 맛있어 보이고 저두 우리아들 해주고 싶어요
    거품기가 없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거품이 잘 날지 걱정이예요
    그리고 젖은보에 바로 반죽을 부으면되는거 맞죠 답변 부탁드립니다

  • 5. 박하맘
    '04.10.6 1:34 AM

    민무늬님......흑설탕 150그램을 기억하십쇼..ㅋㅋ
    지성조아님......언제 대접해야될텐데요...싸부...^^
    마농님....쬐금 맛나답니다....ㅋㅋ .. 한조각드셔요...텨텨텨=3=3=3
    김경희님...넵...도깨비방망이비스무레한걸로하심이.....그냥 젖기는 가능하지만서도
    팔뚝이염려되오니......^^......전 떡하던 버릇이나와서 젖은보에다 했어요..

  • 6. 똥그리
    '04.10.6 4:14 AM

    햐~ 진빵이 너무 이뻐요~ 세상에~ ^^
    빵도 포슬포슬하니 너무 부드럽게 잘 됬을 것 같구~
    저도 한조각 가지고 가도 되지요? ^^

  • 7. 보라
    '04.10.6 8:17 AM

    음,,,,대단한 내공입니다.함 맛을 봐야 할틴디...음냠음냠.........

  • 8. 선화공주
    '04.10.6 8:52 AM

    찜통에서 저런 빵이 나올수 있다니..??
    써브라이징~~~!!합니다^^

  • 9. 일랑일랑
    '04.10.6 9:59 AM

    어휴.. 저 밤식빵만 먹는데...
    저렇게 하고 고구마를 밤으로 대체하면??? 아흑...

  • 10. 포항댁
    '04.10.6 10:36 AM

    그런데요, 빵이나 떡 찔 때 사용하는 베보자기 어떻게들 마련하세요.
    너무 유치한 질문이죠.
    그런데 저에게는 심각한 문제입니다용.

  • 11. livingscent
    '04.10.6 10:43 AM

    정말 영양식이네요. 정성이 듬뿍 담긴...
    포항댁님, 저는 결혼할때 함에 들어온 기저귀감 면이 남아서 그걸 쓰는데요, 가끔 빨어소 쓰기 귀찮을땐 키친타월로도 하거든요..그것도 쓸만해요.
    찜통에 만두를 찐다던지 할때도요..쓰고 버리면 되니 편하기도하고요.

  • 12. 이론의 여왕
    '04.10.6 10:46 AM

    마이게따.. 쩝쩝

  • 13. champlain
    '04.10.6 10:53 AM

    아이들 간식으로 접수!!
    사실은 제가 좋아하는 재료가 다 모였네요..^ ^;;;

  • 14. 포항댁
    '04.10.6 11:02 AM

    livingscent님 고맙습니다.
    귀차니즘의 절정인 저에게 딱인 방법이네요.

  • 15. 히메
    '04.10.6 12:21 PM

    저는 고구마랑 대추랑 찐빵을 각각 찌셨다는줄 알고..^^;;;

    찜기 사면서 겨울에 호빵 쪄 먹어야지 그랬거든요

  • 16. 김수정
    '04.10.6 1:48 PM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요... 몇가지 궁금해서요
    흑설탕 중탕하면 설탕이 녹잖아요 여기다가 달걀 3개 다 넣고 저어주나요

    그리고 찜통말고... 오븐에 넣고 구워도 될까요??궁금합니다.
    요리초보가~~

  • 17. 박하맘
    '04.10.6 2:54 PM

    똥그리님...많이 드셔요..
    보라님....언제가 될까요???? ^^
    선화공주님.......함 해보시지요....생각보다 잘 부풀더이다...
    일랑일랑님...원래레시피는 밤인데...집에 밤이 똑떨어져서리...
    포항댁님....삼베보자기 이용함다...
    livingscent님...키친타월 묻어나지 않나요?????
    이론퀸님....마이떠요.....ㅋㅋㅋ

  • 18. 박하맘
    '04.10.6 2:57 PM

    champlain님...울 얼라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히메님....띄어쓰기가 그러네요..^^
    김수정님....오븐에는 안해봤는데...아마되지않을까요????중탕한설탕에다달걀세개 플러스...
    그리고 걸쭉하게 거품내요...생각보다 쉬워요..

  • 19. 때르
    '04.10.6 4:31 PM

    전 키친타올 적셔서 사용하는데 편하던데요

  • 20. 엘리사벳
    '04.10.6 5:32 PM

    살 더 쪄도 좋아요,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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