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형님과 함께한 떡볶이....
낼 번개를 위하야 울 아들 낼 형님네 학원에 보내기로 했다지요......
얼라 둘을 데리고 참석하기는 가히 힘든듯하야.......ㅋㅋ
넘 고맙지요 우리형님.....
그래서 오늘 저녁에 울집에 와서리 요고 먹었읍니다.
맛난 된장찌개랑요.
이보다 더좋은걸 대접해야 하는디......
무쇠솥에 한 떡볶이랍니다. 쫄깃쫄깃 형님이랑 맛나게 먹었답니다....
시집살이 함께하며 한밤중에 함께 만들어 먹은 그 맛을 그리워하며......
박하맘이 결혼초에 형님네랑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한지붕세가족으로 살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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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우맘
'04.9.9 8:00 PM저두 지금 혼자 떡볶이 해서 점심때 먹고 남은 볶음밥이랑 먹으믄서 82cook 보고 있어요.
제가 맹글었지만 느무 맛있어욧~
저는 양파랑 대파만 넣고 압구정 길거리 쌀떡볶이 식으로 만들어 먹거든요. 똑같애요. 맛이..
으아~~~~~~~행복해요.
박하맘님 떡뽁이도 넘 맛나 보여요. 우리 바꿔 먹을까요? ㅋㅋ2. 깜니
'04.9.9 8:04 PM낼 점심은 떡볶이닷~!
혼자 집에서 맹글어 먹어두 맛날까여?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는 초보 전업주부의 비애감이 느껴지시죠ㅜ..ㅡ)3. 연우맘
'04.9.9 8:09 PM넵~~~ 혼자 먹으니깐 더 맛있어요 ㅋㅋ
예쁜 그릇에 담아서 혼자 냠냠 쩝쩝 하면서 먹으니깐 재미도 있고 그렇네요.
혼자 집에 있으면 심심하시죠?
82cook 보시면서 남편과 알콩달콩 맛있게 먹을 저녁 메뉴 짜보세요!
오랜만에 혼자먹는 저녁이라 그런지 전 왜이렇게 신날까요?
맛있는 복숭아랑 비디오랑 군것질 거리도 사가지고 왔는데 빨리 떡뽁이 먹고 비디오 봐야겠어요~ 키키4. jasmine
'04.9.9 8:45 PM벙개를 향한 열정.....흐미.....^^
5. 김혜경
'04.9.9 8:53 PM에구...낼 화장 이쁘게 하고 가야겠네요...^^
6. 박하맘
'04.9.9 9:01 PM연우맘님..연우맘님꺼 두개주면 내꺼 하나 주지롱.........헤헤...박하맘 욕심쟁이...
깜니님....당근 맛나지요.....오늘 애덜 넷은 된장찌개와 떡볶이는 울형님이랑
나랑 둘이서만 먹었다지요....
jasmine님.......언제나 반가운 리플......내일 뵐수 있지요?????????
혜경샘....... 대략그냥 오셔도 이쁘실듯.....
소문으로만 듣던 샘님의 미모를 내눈으로 확인하는 날.........음하하......
키 175에 딸래미 손잡고 일찌감치 나타난 아짐 ,,,,박하맘일겁니다.....7. 감자
'04.9.9 10:36 PM전 떡볶이를 너무 조아해요..주 2-3회를 먹을만큼..근데 시집온 이동네엔 맛난 떡볶이가 안 팔아요..게다가 제가 한 떡볶이는 맛이 없어요
오늘도 떡볶이가 무지 먹고싶었는데..
제 살의 80%는 아마 다 떡볶이 저 놈 때문일꺼에요~~ 나쁜 떡볶이 ㅋㅋㅋ
먹고싶다~8. 칼라(구경아)
'04.9.9 10:37 PM오리지널 쌀떡볶음...음..먹고프당~~~~
9. 프로주부
'04.9.9 11:59 PM나두 정말 동서가 있으면 좋겠네...
10. 짜잔
'04.9.10 12:01 AM흐미 또 올라온 전골팬...맛나겠당..눈을 감아야징...
벙개하시는 열분이 부러버요. ㅜ.ㅜ11. 박하맘
'04.9.10 12:26 AM감자님....마니 드시고 가세요......눈으로만 ^^*
칼라님.....우리쌀 갖구가서 떡집에서 쭈~~~욱 뽑아서 만든 떡볶이랍니당.....
프로주부님......저 착한 동서 맞나요...울 형님 고마운 형님....헤에~~
짜잔님......증말로 써볼수록 짜잔님께 미안하다니까요...넘 조아요......감사감사....12. 프로주부
'04.9.10 3:01 AM박하맘님, 맞아요, 전 아무것두 안 도와줘도 좋으니 그냥 내 남편의 남자형제, 그리고 그의 아내가 있다면 너무너무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전 손아랫시누만 셋이지요. 형님은 그 자리만으로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부담스런 자리랍니다. 고맙다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혐님 사랑 많이 받으실 겁니다.형님! 박하맘님, 많이 예뻐해주세요.
13. 고양이버스
'04.9.10 9:26 AM외며느리의 설움~
아무도 내맘모르고...
부러워용 맘 알아주시는 형님 계셔서 ....14. SilverFoot
'04.9.10 9:57 AM떡볶기 저두 무쟈게 좋아라 하는데 임신을 하고 나니 요즘은 이상하게 매운 음식이 당기지를 않네요.
울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주로 떡볶기, 햄버거만 먹었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중딩때 반 친구가 자기네 동네 떡볶기집 아줌마가 갈켜준 방법이라문서 간장에 고춧가루랑 설탕 넣고 떡볶기 하는 법을 갈켜주더이다.
대딩때까지는 그 방법으로만 열라 해먹었었지요.
글다가 또 다른 친구가 해준 떡볶기가 너무너무 맛나서 물어봤더니 고추장, 설탕, 물엿만 넣어도 그 맛이 난다는 겁니다.
그 담부터는 고추장 많이, 설탕이랑 물엿 적당히 해서 졸이는 방법으로 해먹었지요.
양념양은 대충 풀어넣고 간 봐가면서 모자란거 더 넣고 모 그렇게 했습니다.
다른거 하느라 좀 오래 졸이면 파는 떡볶기랑 맛이 똑같아요.
요즘은 거기다가 간장도 조금 넣으니 더 맛있습니다요.
글구 전 요즘 떡볶기에 잡다하게 오뎅 말고도 줄줄이비엔나, 물만두 같은 것들을 넣어서 합니다.
우짰거나 그 좋았던게 왜 먹고푸질 않은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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