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국에서 밥해먹구 살기 2 - 깍두기
ㅅㅅㅌ님의 갈비탕을 해야쥐라고 생각하니, 깍두기 역시 먹고 싶어졌습니다.
어젯밤 빗속을 가르며 시장을 보러 갔는데 길다란 무가 있더랍니다.
덥석...사왔는데...전 김치를 담아본 적이 없는 처자ㅠㅠ;
본 지도 하도 오래되서...무가 점점 무서워보이는 시점...일단, 82검색.
음식점에서 먹는 깍두기 발견 잠시 기쁘고 다시 우울!!
없는 양념이 넘 많더이다. 뉴슈가, 새우젓, 생강, 굵은 소금 등등.
머 믿고 시작했구요? 고추가루 하나 믿고^^;;
못했냐구요, 했줘...내맘대로 버젼으로.
무를 손질해 깍둑썰기까지 해 놓았는데요.
1. 손질한 무 가는소금(정제) 한움큼과 사이다로 1시간 좀 넘게 절인다.
2. 그 사이 고추가루, 다진 마늘, 소금, 와인식초(이것밖에 없어서), 설탕, 사온김치국물(새우젓대신:그안에 새우젓들어있겠지하는 잔머리)로 양념을 만든다.
3. 1과 2를 잘 버무린다.
맛이요, 짝지가 맛있다궁...허나 이 측근의 말 믿어더 되나요^^
맛있어 보여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지퍼락에 넣어 꺼내먹기로.
양도 많지 않구..실은 적당한 용기가 없나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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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진미
'04.6.23 11:51 PM맛나 보여요.
멀리 계셔도 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2. 이론의 여왕
'04.6.23 11:54 PM아... 확 땡겨서 찍으시니 정말 넘넘 생생하게 보입니다.
쌀밥에 갈비탕, 여기다 곁들여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야밤에 테러다... 흑흑.3. 이론의 여왕
'04.6.23 11:58 PM어... 근데 이제부턴 ㅅㅅㅌ <--- 요렇게 이니셜로 써야 하나요? ㅋㅋㅋㅋ
4. wood414
'04.6.24 12:01 AM<임진미님> 고맙습니다*^^*
<이론의 여왕님> 여긴 오전 11시, 야밤의 테러 아녀용^^;
전 여기 밤시간에 들어오면 죽습니다. 한참 맛난것만 올라온다지요ㅠㅠ
것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아주 많이...5. wood414
'04.6.24 12:03 AM이론의 여왕님 ㅅㅅㅌ 요게 걍 이뻐서 썼습니다.
ㅅㅅㅌ님 보기전에 =3=3=36. 이론의 여왕
'04.6.24 12:11 AM하하하하.. 넘 귀여우세요^^
7. 똥그리
'04.6.24 12:23 AM깍두기다~~ 너무 색도 곱고 맛나보여요.
그 길다란 무~~ 저도 그 무 많이 써먹어요~ ^^ 깍두기며 무국에도 쓰고 ^^8. 헤스티아
'04.6.24 12:28 AMㅅㅅㅌ호호~
오랜만에 들어오는 회원들 무슨소린가 하시겠어요^^
저는 출산하고 왔더니 ㅇㄱ 이 뭔지 한참 생각했더랬죠 ㅋㅋ9. wood414
'04.6.24 12:37 AM<똥그리님> 전 이 무 첨 봤어요, 참 반갑더라구요.
<헤스티아님> ㅇㄱ가 먼지요=3=3=310. 쌀집고양이
'04.6.24 1:38 AM동부에 계신가부네요!!
깍뚜기 맛있어뵙니다요.
빈수레님 말씀으론 그거이 일본무래요..
전 무다리중에서도 그런 무다리가 되고 싶어요..
이기 무신 소리??11. wood414
'04.6.24 3:31 AM<쌀집고양이> 맞아요, 늘신한것이 길어서 이쁘죠^^
12. 솜사탕
'04.6.24 9:54 AM-_-;;;;;
우드님, 질문이 많이 있어요. 이 깍두기는 바로 드셔도 맛이 들어있던가요?
깍두기 국물 남은거에 그냥 좀더 양념 강하게 해서리.. 그러니까 그렇게 비벼 놓으셨다 이거지요? ㅎㅎ 그렇지 않아도 나무.가 남은 국물에 무 사다가 넣어서 먹자고 한걸 안될껄.. 하고 말았는데, 그렇게 해봐야 겠네요.
또 질문! 사이다 라 하시면, 스프라이트를 말씀하시는지...
스프라이트는 레몬향이 있어서 어쩔땐 조금 거슬리는것 같더라구요. 질문 답 기다리겠습니다~~ *^^*13. 짱여사
'04.6.24 10:20 AM와,, 넘 맛있겠네요...^^
14. wood414
'04.6.24 10:49 AM<짱여사님> 짝지는 좋아라 하는데...전 달달해서.
<솜사탕님> 쪽지도 날렸지만, 김치국물은 찬조출연입니다...달랑 3수저^^;;;15. wood414
'04.6.24 11:04 AM참, 솜사탕님 질문에 대한 답
네, 스프라이트 레몬향으로 했어요. 절이는용였구 향 전혀 없습니다.
굵은 소금이 아녀서 그런지 간이...양념장의 비율은 고추가루3, 설탕1, 식초1.5, 소금약간,
마늘다진거 조금, 배추김치국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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