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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음~ 이런거 써도 될련지.....

| 조회수 : 2,40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6-23 12:58:59
음식은 많이 하는거 같은데  뭐 디카도 엄꼬ㅠㅠ  더 문젠 알릴만한 레시피가 없단거죠
그래서 별거 아니예요 정말 더럽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음식물쓰레기 님들은 우째하시는지요?
전 일반 주택이예요 2층건물에 1층에 살아요 뒷배란다가 있음 거기에 음식물통(시판용)을 놔두겠는데 것도 안되고 앞배란다도 없고  겨울엔 현관에 놔뒀는데
거 아시죠?  주택가엔 도둑고양이들이 담벼락타고 넘어다니는거  오만동네 쓰레기봉투를 뜯어서 쓰레기타시간쯤되서 내놓거든요
아~ 서론이 길었네요
저희집은 그래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제일 밑에 있는칸에 신문지 깔고 노란음식물봉투에 하루하루나오는거 넣어서 얼려버러요 그럼 냄새도 없고 물도 안흐르고 내놓을때 그냥 놔두면 되고 고양이들 이시려서 못먹을거예요 ^^
허접한 글이지만 이렇게라도 한 몫 끼이고 싶네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된 새댁 ^^a
    '04.6.23 1:26 PM

    ㅋㅋㅋㅋ 고양이들 이시려서 못먹을 거예여 ^^ 귀여우세여..
    저처럼 얼음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믄... 님 쓰레기 나오는 날을
    기달릴까여? ㅋㅋㅋ

  • 2. yuni
    '04.6.23 1:37 PM - 삭제된댓글

    제 동생도 두식구에 직장 다니니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거 귀찮다고 얼린다네요.
    친정엄마가 그 집에 다녀오셔서 하는 말씀이...
    저야 냉동실이 미어 터지니 꿈같은 얘깁니다. 하하하..

  • 3. 오소리
    '04.6.23 2:41 PM

    음식쓰레기와 음식을 한 공간에서 얼려요?

  • 4. jill
    '04.6.23 3:00 PM

    그게 티비에서 봤었는데요
    왜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주택 보다 버리기가
    용이한데 반해 주택은 그렇지가 못하데요..
    여름엔 음식이 금방 금방 상하니 집안에 두면 파리꼬이고
    냄새 나고 수거 시간까지 기다리기가 그렇데요..
    그래서 냉동실을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참 현명한거 같아요..
    물론 뒷처리 잘해서 얼릴테죠?

  • 5. 딸기향기
    '04.6.23 4:31 PM

    저만 그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먹는 거랑 버릴 거랑 같은 공간안에 둔다고 혼나지 않을까 소심한 가슴 혼자 쓸어내리고 했었는데...반갑습니다~^^*
    저는 작은 통을 하나 아예 넣어놓았습니다. 물기 꼭 짜고 봉투 넣고, 그 속에 넣습니다.
    냄새 안 납니다~~. 아~~ 오늘 동지 만나 넘 넘 기쁨니다...ㅋㅋㅋ

  • 6. 이젠행복
    '04.6.23 5:18 PM

    ㅋㅋㅋㅋ
    다행입니다 저도 가슴조마했어요 꼬리달리거 보고 압! 욕이면 우짤까하고요
    오래된새댁님 쓰레기라요 담에 맛난거 드릴게요
    yuni님 저도 맞벌이라 ㅋㅋ
    오소리님 저도 그게 걱정됐는데 어차피 음식물에서 나온 찌꺼기인데 거부감없어요 저흰
    jill님 물론 뒷처리 합니다 (신랑이) 저녁 설겆이와 뒷처리 담당이다보니 하하
    딸기향기님 동지 저도 당근 기뻐요 앞으로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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