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요일의 브런치+방금 먹고온 야참.ㅡ_ㅡ
어제 레이건 대통령 장례식때문에 우체국도 문닫고...
여튼. 토요일 아침부터 부산 떨며 나갔더니 밥도 못챙겨 먹고 나갔답니다.
다시 집까지 들어 오기엔.. 그래서 그냥 빵집에 가서 먹은 브런치 입니다.
커피와 치즈 크로와상...
도대테 갑자기 왜 단게 먹고 싶었는지...
너무너무 달아서 반도 못 먹었다지요...
그리고 블루베리따러 가기전에 잠깐 집에 들려서 사리곰탕면을 끓여 먹었다죠..
전에 담궈두었던 포기김치를 한덩어리 남은 상태로 거의 한달동안 냉장고 구석에 쳐 박아 놓았는데...
오늘 열어 보니 너무 맛있게 익어서...
바로 김치에 라면을 후다닥...
블루베리 따는 동안 엄청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와서 진흙탕에 빠졌던 차바퀴 닦아내고 전에 중국집짜장 따라하기를 보고 만들어 두었던 짜장에 밥비벼서 또 김치랑 후다닥~
이 짜장 진짜 맛있네여.
냉장고에 보관해서 조금씩 덜어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니 간편하고...
진짜 삼분짜장이랑은 비교 할수 없게 맛있다는...
양배추가 생명인건가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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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 야밤에 82 들어오는거 진짜 자제 해야겠어요 ㅠ_ㅠ
82에서본 치즈케익에... 아까 통화한 친구의 치즈케익 예찬에...
걍 못참고 방금 퍼킨스 날라갔다 왔습니다.
12시 넘어서 먹는 치즈케익이란... 100% 살로 가는 건데...
그나마 토핑 없이 플레인으로 먹은걸 위안삼으며...
오늘 치즈에 뭐 있는지... 치즈 들어간게 웰케 땡긴답니까...
비가 와서 그러나... 쩝... 김치부침개위에 치즈 한장 올려 먹는것도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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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수레
'04.6.13 11:47 AM흑, 속았어.....동영상인줄알고, 푸악~ 눌렀더니.....앵~~~!
2. june
'04.6.13 12:09 PM하핫. 빈수레님... 포토웍에 있던 프레임이에요^^;; 먹는 모습의 동영상을 기대 하셨어요?^0^
3. 이론의 여왕
'04.6.13 1:09 PM어흐... 저 삐져나온 크림의 압박...
제가 있었음 나머지 반을 먹어드렸을 터인데.. ㅎㅎ
성공한 김치도 사진 올려주시와요. 진짜 대단하십니다!4. june
'04.6.13 2:09 PM이론의 여왕님 절단면 사진을 공개해야 할까요? 아주 크로와상보다 크림이 많다는...
성공한 김치는 아니고... 소 뒷걸음질에 개구리 잡은 격이죠 뭐... 시간없어서 못먹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맛이 잘 들었다는...5. 솜사탕
'04.6.13 2:32 PMㅎㅎㅎ 저 프레임, 옛날에 나무가 포토웍스에서 발견하곤 신기하다고 어찌나 웃었던지요..
알고 있으면서도 우린 또 속아넘어갔답니다. ^^
전 시금치 크로와상하고 라스베리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그담엔 아몬드랑 초코.
크로와상 플레인 하나에 500kcal 인거 아세요? ㅠ.ㅠ6. 이론의 여왕
'04.6.13 2:53 PM앗, 아까는 치즈케키가 없었는뎅... 먹구 시포요!!!!
7. 쮸미
'04.6.13 3:15 PM뭐시다요 뭐시다요!!! 이것이 뭐시당가요........
음미 ~~~ 넘 맛있게 생겼네요....호호호8. 훈이민이
'04.6.13 10:03 PM왜 이러십니까요?
요즘 키치토크에 치즈켁 무쟈게 나오네요.
먹고싶지만..... 참아야 하느니라.....9. june
'04.6.14 1:00 AM참으셔야 합니다.
저처럼 못참고 야밤에 뛰어 나갔다 오면 아침에 온몸이 찌부둥하다는...
그래도 맛있어요 ㅠ_ㅠ10. La Cucina
'04.6.14 3:44 AM - 삭제된댓글허걱..어디서 많이 본거다 했더니 ㅋㅋ
그 유명한 ABC 가게군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빵이 맨 위에 있네요 ^^
거기 사과 파이 사각 모양도 정말 맛있어요. 이 두가지 빵 아기 가졌을 때 엄청 먹었어요...
방학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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