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쨈을 만들었어요

| 조회수 : 2,026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4-06-12 09:00:24
샘님 말씀대로 쨈을 만들었어요
매실씨를 빼고 물에 넣고 삶아서 으깨질 정도가 되면
도깨비 방망이 가지고 한번 돌려 주고
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졸여 줬죠..

실패할 까봐 겁이 나서 씨뺀 매실이 무게가 거의 1.5kg밖에 안되었어요
그랬는데도..
저렇게나 많이..
저거 무슨 병인줄 혹시 아실라나..
^^;
짝지랑 저랑 둘다 매실주를 좋아해서...
그 병에 5개랑 그냥 보통 잼병이 1개..
작은 잼병이 2개..
이렇게 나왔답니다..
근데..속이 안보여서 좀 답답 한가요...

성공해서 자랑겸 겸...
칭찬 받고 싶어서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순
    '04.6.12 9:02 AM

    근데 전 씨뺀 매실과 설탕을 동량으로 했었거든요...
    그래도 되는 걸라나...^^;
    요즘은 아침마다 먹고 있답니다..
    ㅋㅋㅋ
    새콤달콤하니 맛나게 먹고 있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 혹시 효과가 덜 한걸까요..
    다들 씨빼기 전의 매실 무게로 하시더라구요..

  • 2. 김혜경
    '04.6.12 9:21 AM

    아니에요..괜찮아요..
    아침 공복에 물에 타서 드시죠? 처음 먹을 때는 잘 모르다가도, 먹는 걸 중단하면, 몸이 많이 피곤해요...열심히 드세요..

  • 3. 솜사탕
    '04.6.12 9:49 AM

    아... 요즘 정말 매실글들이 많네요.. 울 엄마도 매실팬이신데..
    저두 매실쨈 먹구 싶어요...!!!

  • 4. 김혜순
    '04.6.12 11:17 AM

    샘님..아침공복에 물타먹기도 하고 그냥 입이 텁텁할때 한찻술씩 퍼먹기도 한다는...
    그래서 넘 빨리 없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오늘 오는 매실이랑 같이 함 더 만들어 봐야 겠어요^^이젠 요령도 알았고..오늘오 10kg 이 온답니다.
    솜사탕님...이동네 사심 한병드리고 싶은데..^^여긴 구로 랍니다^^

  • 5. 미스테리
    '04.6.12 4:31 PM

    넘 뿌듯하시겠어요~~
    남은 매실로는 장아찌와 쨈을 만들어 봐야 겠어요~~~^^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ㅠ.ㅠ

  • 6. 솜사탕
    '04.6.13 5:26 AM

    혜순님~ ㅎㅎ 꼭 기억해 둘랍니다. ^^
    제가 한국 들어가게 되면, 매실차 한잔 타주세요~~ 꼭.이요!! *^^*

  • 7. 김혜순
    '04.6.13 9:25 AM

    미스테리님-양쪽 어른들께 2병씩 드리고 나니 남는 것도 없던걸요^^ㅋㅋㅋ
    솜사탕님-당근이죠 나오셔서 들르기만 해 주세요^^근데 그때까지 쨈이 남아 있을라나..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976 토요일의 브런치+방금 먹고온 야참.ㅡ_ㅡ 10 june 2004.06.13 2,738 7
4975 요플레에 찍어먹은 <당근머핀??> 3 수국 2004.06.13 2,357 28
4974 이 없으면 잇몸으로!! 8 하늬맘 2004.06.13 2,183 13
4973 파스타5 - 두부를 이용한 퓨전. 19 솜사탕 2004.06.13 3,221 4
4972 매실 너무 힘드옵니다^^ 2 초롱이 2004.06.13 1,944 40
4971 82 열병에 결국 사고 친 나래 10 나래 2004.06.13 2,230 4
4970 깍두기 만들었어요 3 꾀돌이네 2004.06.12 2,602 34
4969 매실씨로 .. 1 나니요 2004.06.12 2,583 3
4968 이 더운날 한 음식입니다.. 7 샘이 2004.06.12 2,881 2
4967 다이어트하는 남편을 위한 밤참 19 쮸미 2004.06.12 3,265 31
4966 마늘쫑무침, 칠리새우 따라하기~ 8 홍차새댁 2004.06.12 4,473 4
4965 치즈케익 레시피 9 재은맘 2004.06.12 3,163 54
4964 저희 오빠가 맛있다고한 <쇼콜라만델> 8 수국 2004.06.12 2,853 13
4963 허니와 함께 하는 토요일 점심~ 13 러브체인 2004.06.12 5,220 10
4962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매실이란걸 샀습니다. 4 엘리스맘 2004.06.12 1,858 17
4961 [따라하기]미니 핫도그 5 꿀물 2004.06.12 2,520 26
4960 삼겹살 파인애플말이(?) 12 달개비 2004.06.12 3,220 2
4959 허술한 발효빵들... 8 topurity 2004.06.12 2,242 39
4958 [re] 무우꽃님, 이 매실 좀 봐주세요. 아미고 2004.06.12 1,970 4
4957 ?? 갸우뚱 1 무우꽃 2004.06.12 2,166 8
4956 무우꽃님, 이 매실 좀 봐주세요. 18 jasmine 2004.06.12 6,116 18
4955 쨈을 만들었어요 7 김혜순 2004.06.12 2,026 37
4954 친구가 이사가면서 주고 간 선물. 19 솜사탕 2004.06.12 4,001 6
4953 두부들..중국집으로 모이다. 깐쇼두부 14 치즈 2004.06.12 3,602 33
4952 두부 탕슉 13 짜잔 2004.06.12 2,075 2
4951 베이비립으로 매운찜을.... 9 orange 2004.06.12 2,691 37
4950 이밤의 끝을 잡고~~ 총각김치, 오이소박이랑 12 훈이민이 2004.06.11 4,099 2
4949 오늘 점심 초대요리 2 몽땅연필 2004.06.11 4,88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