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醬肉絲"(돼지고기 춘장볶음)
재료: 돼지고기(잡채용), 대파, 계란 흰자, 춘장, 생강, 마늘, 오이스터소스, 참기름, 설탕, 간장, 정종
1. 재료 준비과정: 돼지고기는 "絲(채)"로 썰어서 전분과 계란 흰자, 후추등에 잠깐만 재어 두세요.
(너무 질척이지 않게)
파는 파무침처럼 길이로 잘라서 물에 잠깐 담가서 매운기 빼고 건져 놓구요(물기 없게)
춘장은 기름 조금 넣고 구수하게 볶아 놓아요..
2. 돼지고기는 달궈진 기름에 휘리릭~~ 볶아주세요. 온도가 넘 높으면 고기가 서로 잘 안떨어질라구
하니까 적당한 온도에서 잽싸게--볶아서 한켠에 밀어 놓고
3. 또다시 기름을 좀 달궈서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을 향나게 볶아주세요(중불)
4. 그 담에..에..또...거기다가 간장 조금, 정종 조금 넣고 화악..볶다가 볶아놓은 춘장을 다시 넣고 굴소스(오이스터 소스)와 설탕으로 짭잘 달작하게..그러나 단맛이 넘 강하지 않게 다시 볶고(약 20초)
5. 4에 다시 익혀놓은 돼지고기채를 넣고 약 20분간 졸여주세요.
6. 물기 뺀 파 채를 접시에 좌악 펴고 그 위에 돼지고기 올리기 전 살짝 참기름으로 향을 내시고요
드실때는 파채랑 함께 드시며 빼갈한잔 하면...꺄악~~
근데 고백할게 있는데요, 저거 위에 사진은요 마침 울집에 춘장이 떨어진지라 "해선장"을 볶지도
않고 썼고 위에 변형으로 부추도 막판에 뿌린..흐흐흐..정통에서 좀 벗어난 내 멋대루죠.
춘장으로 볶아 먹음 색다른 맛..좋아요.
북경에서 유학시절 남학생들이 즐겨 먹던..저기다가 "두부피"라고 얇~게 썬 두부거죽을 싸서 먹음
쥑이지요~~히히
울 시아버님이 중국음식 좋아하셔서 제가 자주해요..이것저것.
자주 올립죠..사진 기술이랑 데코를 좀 애써서..
그럼 캄사..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시피 올라감당~
깜니(전세희) |
조회수 : 1,769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4-03-30 15:35: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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