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벤다향으로 스트레스 풀기...
우리나란 회식을 하면 아시다시피...가정을 버리라는 분위기라서요...(가정을 만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뎅...^^) 아침에 시원한 냉이된장국을 주어두 도통 웃지 않아서 소꿉장난을 또 저녁에 쳤습니다..
저녁에 시원한 맑은 콩나물국만 달랑 주려다가 기분업시켜주는 라벤다향으로 카레볶음밥 해주었답니다.
콩나물국도 볶음밥도 다 비우구 헤헤거리면서 배를 내밀며 설겆이를 돕겟다고 해서요...
아직 접시의 악몽이 잊혀지지않아서 신랑방으로 내몰았지요...
신랑때문에 떨고 있는 접시들이 좀 안정되거든 다시 돌아오라고 하면서...^^;;
콩나물국은 멸치,다시마,재첩으로 다싯물내서 뽀얗게 끓였더니 저두 시원합니다...
갈비살로 꼬치를 만들어 굽고, 각종야채랑 카레가루 넣어 볶음밥만들어 주었습니다..
항우울증성분있고,간에 좋다는 라벤다도 슝슝 뿌리고 ...
이제는 자러 갑니다.. 다들 푹 주무세요...해외동포여러분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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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솜사탕
'04.3.25 3:42 AMㅋㅋ 그게 신랑의 고도의 전술이라고도 누군가 그러더군요. 그렇게 깨부수고 나면 집안일 안시킨다는... ^ ^ 참고하세요~~
(아끼는 접시만 따로 놔두고 나머지를 부탁하시는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용!~)
그나저나.. 세팅도 멋있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제임스님 무지 부럽습니다요~2. rainforest
'04.3.25 3:47 AM네. 감사합니다. 님 안부덕분인지 이 해외 동포, 엊저녁 자알~ 잤읍니다.
갈비살로 꼬치 만들기라.., 얼라들이 좋아하겠구만요.
양념해서 재서 꼬치에 끼워 오븐에 구우셨나요?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합니당.3. 똥글이
'04.3.25 8:44 AM볶음밥색깔도 예쁘고, 고기도 한입에 쏙 빼먹고싶네요.
라벤다를 뿌리신거군요.얼핏 봤을땐 무늬있는 그릇인가 했네요.넘 예뽀요^^4. 훈이민이
'04.3.25 8:59 AM신혼의 분위기가 폴폴나네요
5. 다시마
'04.3.25 9:27 AM여우같이 이쁘게 삽니다. 요리책에 바로 올려도 손색 없겠어요.
우리집 식탁에도 함 올려볼까나?
꼬챙이에 꿰서 하나씩 주면 갯수 같고 싸우는 일은 없겠어요.6. 샤
'04.3.25 9:56 AM헉! 진짜 맛있겠어요. 제가 말이죠 진정한 육식동물인지라........아..먹고싶다.
7. Fermata
'04.3.25 10:22 AM눈으로 입으로 먹는 요리 @_@
8. 깜찌기 펭
'04.3.25 10:49 AM우와~~ ^^
솜씨가 보통넘으시네요. 넘 맛있어보여요.9. 꿀벌
'04.3.25 11:07 AM제임스와이프님 미워요!!
이렇게 이쁘게 해먹고 사시다니..흑흑
너무 비교되잖아용^^
흩날리는 라벤다 향이 너무 좋을듯합니다(제가 너무 좋아하는 꽃^^)10. 밴댕이
'04.3.25 11:45 AM제임스와이프님 이름 뜨면 몹시 두려워하며 열어봅니다.
허허...
정녕 이거이 고급 또랑의 거시기가 아니고 집밥이란 말입니꺄...
정체를 밝히십쇼. 일반인 아니시죠??11. 구텐탁
'04.3.25 1:47 PM고난이도의 세팅 솜씨하며... 압박샷의 위력하며... 82쿡 님들의 압박샷 따라하기는 멀고도 험하군요... 조명을 어케 비추고 찍으시는건지...쩝..
12. 치즈
'04.3.25 2:21 PM아버님께서 보내주신 별금자리도 보이네요.^^
아름다운 시절이에요.(장미희버전)
난 신혼 때 뭐했데요?13. 제임스와이프
'04.3.25 3:01 PM모두들 제 소꿉장난 리플에 감사드려요... 아직 신혼이라구 박박 우기는 시기라서 둘이 장난치고 살지요...
솜사탕님!!! 그런 신랑들의 고도의 전략을 몰랐네요...감사....^^* (아...주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거....다들 대단하심....)
밴댕이님... 과찬이시구요.. 잼난 글 올려주세여..기다리구 있어염... ^^*
치즈님...역쉬...치즈님.....
예..별금자리 아끼구 있져...친정에서 보내온 것이 점점 줄어든때...그 기분...참 묘해요....가슴이 허해지구....14. 파파야
'04.3.25 3:09 PM요리책보다 더합니다.저번부터 계속 보는데 이게 사람이 만든거 맞나? 하고 보네유..
그집 신랑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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