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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이 장난이 아니네요.

| 조회수 : 2,86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3-24 13:19:03
커피 우유님이 김밥 말아먹고 나니 아짱님이 김밥 올리셨다며 올려 주셨던 간단 김밥!
날치알이 가운데 꽉찬것이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그릇도 선물 받았겠다.
뭔가 해봐야 할꺼 같아서...
일밥보고 초밥만들고.
알은 오렌지 주스대신 사과주스에 담궈 두고. 깻잎이랑 단무지만 딸랑 가지고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헬렐레~
그런데 알이 전혀 맘대로 가만있어주질 않더라구요.
옆으로 삐죽 삐죽 나오고. 썰고 나니 쏟아지기도 하고...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작은 그릇엔 간장과 와사비를 넣을까 하다가
단무지가 땡기는 지라... 단무지 그릇으로 바꿨어요^^;;;

p.s. 염치없이 부탁 또 드려요... 자유게시판에서 낙태에 대한 글 리플 좀 달아 주세요 ㅠ_ㅠ
믿는 구석이라곤 82쿡 밖에 없으니... 번호만 찍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꾸우벅~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3.24 1:26 PM

    저도 안에 넣기 보다... 겉을 감싸는것이 훨씬 쉽다는...

    아휴.. 그 글.. 읽어봤는데... 저도 맘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리... 다 나름대로 이유가 충분한것 같아서요..

  • 2. 커피우유
    '04.3.24 2:02 PM

    june님~~
    돋보기에 올리신 사진보고.. 곱다~~ 초밥 올려놓으면 환상이겠다~~
    생각했는데..저의 김밥으로 개시하셨다니.. 영광입니다
    전 알이 안빠지던데..왜 그랬을까?
    만약, 담에 또 해드신다면 밥 깔고 알도 밥위에 깔아 보세요
    밥이 접착제 역활을 해서 써실때도 괜챦을듯^^

  • 3. Hwan
    '04.3.24 2:31 PM

    저 단무지 그릇 저희집에도 있는데..아는 일본언니가 잠깐 얹혀살다가 갔는데 그때 우리집에 처분하고 갔어요;;

  • 4. 제임스와이프
    '04.3.24 5:39 PM

    접시두 김밥도 정말 이쁘네요...빨간 일본풍 전등이 어울릴만한 분위기...
    참 부지런한 June님...해외동포로서 듬직합니다...

  • 5. hyun
    '04.3.24 8:41 PM

    예쁜 접시 구경했는데
    어느새 맛난 김밥으로 첫개시까지..
    맛있겠어요~~ 아 먹고파라.

  • 6. 김혜경
    '04.3.24 10:50 PM

    준님 김밥만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 7. La Cucina
    '04.3.24 11:46 PM - 삭제된댓글

    진짜 사진 볼 때마다 대견하네요. 결혼만 하시면 될 듯...
    누가 82년생이 했다고 생각하겠어요. 저 사진보고~

  • 8. june
    '04.3.25 12:28 PM

    솜사탕님. 겉을 감싸는건 또 어케 한데요.. 더 어려울꺼 같은데.. 대단한 내공이세요^^ 참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힘든 문제죠.. 고민고민..

    커피우유님 전 깻잎 두장 깔고 그 사이에 알을 깔았거든요… 아마 그래서 더 잘 빠졌는지도. 깻잎사이로 알이 숭숭 빠지는거 같았어요. 다음 번엔 밥깔고 해봐야겠네요^^

    hwan님, 저 그릇 뭘로 사용 하세요? 단무지 그릇하기엔 넘 아까워서 ㅠ_ㅠ

    제임스와이프님, cucina님 저 띄워 주지 마세요. 멋모르고 진짜 나는줄 알고 방방 뛰다가 떨어져버림 어쩌라고 그러시나요 ㅠ_ㅠ cucina님 전 몸꽝이라서 5년안에 시집가긴 글렀다고들 하데요.. 노력하면 5년, 지금처럼 빈둥거림 대책없다고….

    Hyun님, 제이름 끝자가 아이디시네요^^괜히 반가운척^^

    혜경선생님 제가 손이 좀 크답니다… 모양내고 이러는거 전혀 잼병인데다가… 김밥 하나 마는데 밥이 두공기는 들어가는듯… 좀 버겁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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