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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오늘 저녁식탁입니다.^^

| 조회수 : 3,29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3-25 00:06:10
김밥, 상추튀김, 된장국입니다.
레시피를 원하싶니까?
푸하하!!! 된장국을 제외한 모든 레시피는 분식집에 문의바랍니다.
실은 김밥 만들려고 재료사놨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냥 1000원짜리 김밥 사서먹으라구요.
시키는 데로 했슴다.

헉! 그런데 내가 유일하게 만든 된장국이 2%가 부족한거예요.....
뭘까요?
6개월된 울 아들 낑낑 대서 왔다갔다 하다가 그만 멸치육수를 안낸거예요.
전 된장국 끓일때 멸치,감자,양파등을 한꺼번에 넣거든요.
신랑 왈 어쩐지 뭔가 부족하다 싶어 자기는 안먹었다는 거예요........배신자^^
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중독자수준이죠), 아들 재워놓고 새벽 2~3시까지 컴앞에 앉아서 82쿡 뒤지고 있으니 병세가 심각하죠?
82쿡에는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참여하는 마음으로 올렸어요....이뿌게 봐주세요
오늘을 기회삼아 자주 만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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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3.25 12:10 AM

    이뽀요....^^
    그리구, 병은 빨랑 고치시길......ㅋㅋㅋ

  • 2. La Cucina
    '04.3.25 12:17 AM - 삭제된댓글

    오징어 튀김 아니에요? 맛있는 저녁이었겠어요.
    저도 어제 된장찌게 해 먹었는데...

    울 남편은 어떻게든 제가 하게 만들려고 니가 하는게 젤 맛나데요 -_-;;;
    속이 뻔한 내용..알면서도 꾸덕꾸덕 만들어서 내 놓지요. 저도 혜경 선배님이랑 거의 비슷한 과...자기 발등 찍는..그러한...쩝..

    한국이 부러워요. 김밥 한줄에 천원 튀김 4개나 2개에 천원...
    무엇보다 젤 부러운게 배달되는 음식들...여긴 피자 밖에 안되는..>쩝~

  • 3. 김혜경
    '04.3.25 12:17 AM

    저거 보니까...배고파요...먹고싶어요...

  • 4. 지나가다..
    '04.3.25 12:28 AM

    지나가다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고 갑니다..저것이 말로만 듣던 상추튀김이군요!! 근데 상추튀김에 찍어먹는 장이 어떤건지 알고 싶어요..된장? 쌈장? 사진에서 보면 양념 간장인듯도 한데..간장에 뭐뭐 들어가 있나요? 알려주시는 즉시 냉동실 오징어 처분하러 가렵니다..(사실 지금 두번 죽인 소세지 먹고 이 시간에 배터지고 있습니다..-_-)

  • 5. 밴댕이
    '04.3.25 12:40 AM

    흐미...요새 김밥의 계절이 맞긴 맞군요.
    집표 김밥에다가...이제는 분식집표까쥐...
    앞장 서십쇼. 그 분식집 어딥니꺄?

  • 6. 실버스타
    '04.3.25 12:45 AM

    원래 상추튀김은 오징어튀김이 아니라 야채,오징어 조금넣어서 동그랗게 만든 튀김에 상추싸 먹는게 상추튀김이랍니다. 제 고향이 광주인데(전라도) 지금은 경상도에서 살지요...
    그런데 이쪽 사람들은 상추튀김을 모르더라구요. 상추를 튀겨먹는줄 알더군요....
    울 신랑왈 상추튀김으로 부업하면 잘된텐데...아쉬워해요..
    사실 튀김 그냥먹으면 느끼하잖아요....
    그 느끼함을 상추와 간장양념으로 싹 없애주죠....^^
    간장양념은 간장,고춧가루,참기름,양파,매운고추,깨,마늘 넣습니다
    튀김을 간장에 푹 담가 찍고 고추, 양파올려 싼후 한입에 꿀꺽 ~~~
    끝내줍니다.

  • 7. champlain
    '04.3.25 12:57 AM

    상추튀김은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하네요..

  • 8. 제임스와이프
    '04.3.25 2:06 AM

    정말...하핫... TV서 보던 상추튀김이네여...먹고시포요...

  • 9. technikart
    '04.3.25 3:21 AM

    상추튀김 첨 들어 봐요
    요샌 먹거리가 정말 많네요 ㅡ.ㅜ 한국가고 시포라

  • 10. 지나가다..
    '04.3.25 8:20 AM

    상추튀김 질문했던 사람입니다..자세한 설명 감사해요..집에 상추 조금 남아있는데 오늘 잘 해먹을께요..양념간장이 관건인거 같았는데..^^ 실버스타님, 좋은 하루 되세요..^^

  • 11. 초코초코
    '04.3.25 9:00 AM

    마쟈마쟈~~울남편도 광주인데 대학생들 주머니는 가볍고 하니,저거 많이 사먹었대요.히히..튀김사다가 상추랑 저두..

  • 12. 설련화
    '04.3.25 10:13 AM

    ㅋㅋㅋ 입 궁금할때 먹음 왓따지요~~~~~
    주로 대학교 앞에서 먹음 ㅌ크~~ 충파에는 좀 비쌈

  • 13. 카페라떼
    '04.3.25 11:45 AM

    어머...저는 상추튀김은 첨봐요..
    어머 신기해라..

  • 14. 카푸치노
    '04.3.25 12:08 PM

    에궁..
    제가 요즘 이 천원짜리 김밥때문에..
    키친토크에 실습기를 올릴수가 없어요..
    주말이면 남편하고 둘이 천원짜리 김밥 두줄과 떡뽁이 이걸로 끼니 때우고..
    맛있다고 좋아하거든요..
    단점이라면 울아들은 이걸 안먹어서, 밥 따로 챙겨줘야한다는거죠..

  • 15. 흠모
    '04.3.25 12:36 PM

    상추튀김을 보니 부산출신인 제가 광주 가서 살며 색다른 경험들 올립니다.
    1.상추를 튀기면 어떤 맛일까?
    도저히 그릴수가 없었는데 왠걸 걍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것이라 황당.
    2.식당에 가니 테이블 위에 설탕통이 있길래
    웬?설탕 그리고 주문한 팥죽에는 새알이 아닌 칼국수가....
    거기다 설탕을 취향대로 1~2밥숟갈 넣어 먹는 것이더군요.
    3.고기집에 가서는 고기먹고 밥먹을래? 누룽지 먹을래?
    하여 저는 누룽지. 근데 누룽지도 공기밥이랑 같은 값이더군요.(공짜인줄 알았어요)
    4.마트에 가니 닭 옆에 약간 그을려 나란히 누워있는 오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제는 다시 경상도로 이사와 살고 있으니
    그 곳의 그 맛이 그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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