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쿡 후기 - 공개 감사인사.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시도할때마다 [후기]해서 올릴까 했었는데, 제가 너무 게으른 나머지
때를 놓쳐서 여러분들께 고마움도 제대로 표시 못했구요...
2003년 이제 하루 남았죠? 이 자리를 빌어서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지 않아서 해보고 싶은 그 많은 음식들... 못하는것이 더 많구요...
제 머리속에는 하루에 몇개씩 더해지는 쿠킹 리스트로 인해서 첨엔 너무 즐거웠는데,
이제는 가끔 스트레스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_-;;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쁠땐 밥은 커녕 빵사러 나갈 시간도 없는 와중이였으니까
제 마음속에 레시피를 리스트로만 간직하는거 용서해 주실꺼지요?
제 상황에 맞춰서 몇분의 음식 따라해봤구요,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를 흡수했습니다.
곧 해볼 레시피도 많구요.... 고맙습니다. 82쿡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후기 편]
1. sca님의 생강 드레싱.
궁금해요에 올라온 물음에 sca님께서 topsecretrecipe.com에서 발췌해서 옮겨주셨는데,
보니 설탕양이 적어서 따라해 봤어요. 제가 단것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웬만한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는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건 저의 몇 안되는 좋아하는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로 저와
평생 함께 합니다. 설탕이 적게 들어갔어도 달짝지근, 생강향 솔솔.. 아주 맛있어요.
sca 님께서 미국에 계신 관계로 제 귀가 솔깃할만한 레시피를 가끔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2. 복사꽃님의 깍두기.
엄마 옆에서 가끔 도와주는 척 한거 빼고는 한번도 혼자서 김치 비스무리꾸리한걸 담아본적 없었어요. 해보고는 싶었으나... 뭐 얼마나 먹는다고 김치를 담궈먹나 했었죠. 한통 사도 최고 기록은 6개월 넘게 냉장고에 있었거든요. 복사꽃님의 사진에 용기를 얻어 액젓으로 절여서 담궜는데, 음~~~ 돌아오는 주말에 다시 담굴꺼랍니다. 실험정신을 발휘해서 이번엔 소금으로 절여보려고요. 왜 이제서야 만들어 먹나 하고 엄청 후회했답니다. 사먹는건 너무 달았거든요. 고맙습니다.
3. Jessie 님의 두부찌개.
정말 쉽고 맛있었어요. 두번이나 해먹었답니다. 처음엔 고추가루 많이 넣고 매콤하게, 두번째는 레시피 비율대로 간장맛 나게.. 모두 너무 맛있었어요. 들기름의 구수한 향~ 고맙습니다. 자주 두무를 먹게 해 주셨어요.
4. Ellenlee님의 크리스마스 트리 계란말이.
전 안에 시금치를 넣어서 말아서 했어요. 위에 피망으로 별 만들어 올리고, 계란물에는 당근을 잘게 다져 뽀이뜨를 주고.. 시금치 좋아하는 솜사탕... 시금치 한봉지를 그렇게 허무하게 먹어버렸답니다. 초대음식으로 한접시 딸랑 들고갔는데, 이쁨 받았어요. *^^* 시금치를 너무 많이 넣어서 2번도 땡그리 안말리고 그랬지만, 사람들이 정말 격찬한 아이디어였답니다. 고맙습니다.
5. Ks 님의 멕시칸 웨딩쿠키(snow ball)
저 쿠키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만들어서 맛만 보고는 강제로 다른 사람들 먹입니다. 버터를 좋아하지 않는데다 쇼트닝은 괜히 미워하기도 했어요. 이 레시피는 이상하게 필이 꽂혀서 특별한 쇼트닝을 어렵게 구하면서까지 만들었답니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에 이 쿠키랑 엘렌님의 계란말이랑 상그리아 들고 가야지 했는데, 반죽까지 해 놓곤 일찍 부르는 바람에 그냥 갔어요. 다음날 만들어서 따끈할때 먹어본 맛으로는... -_- 역시 난 버터가 싫어. 쇼트닝이 싫어 였답니다.
저는 40개가 나왔는데요, 만들고 나서 먹어보니 중동 친구에게서 선물받았던 중동식 과자모양과 비슷할것 같아요. 경단 처럼 작은거였는데, 설탕없는 쿠키였거든요. 그건 너무 달아서 못먹고 있답니다. 다음날 다시 먹어봤어요. 오~~~~~~~~~~~ 이런 환상의 맛이 없습니다. @.@
뒤늦게나마 옆집에 준다고 따로 담아놨다가 연락 안된다는 핑계로 결국 제가 혼자서 다~아 먹었습니다. 이건 신기록이에요. 정말 기름기 없이 아삭한것이, 쿠키인지 호두 아삭한건지 모를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나 예쁜 하얀색에 떨려서 한번도 해본적 없었던 호두 껍질을 깠습니다. 그래서인지 깔끔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 레시피도 저와 평생 함께 할껍니다. 고맙습니다.
6. 맛간장.
어머~ 제가 82쿡을 알게된 것이 바로 이 맛간장 때문이였는데 이걸 빼먹다니요. 혜경샌님의 자세한 레시피 정리... 환상이였습니다. 저 역시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혜경샌님께서 이용하시는 B동 선생님의 레시피라는걸 따라해 봤어요. 설탕을 넣을때마다 괴로와 하는 저에게는 맛간장이 참 고맙습니다. 한번만 괴로와 하면 그 이후로 아무생각없이 정말 맛있게 만들수 있거든요. ^^
스피드 요리의 기본이라 할까요? 너무 고마운 레시피였습니다. 만들어 놓은 간장을 다 먹어서 이제 다시 만들어야 하지만, 이번에도 아마 같은 맛간장을 만들것 같아요. 이번에는 다른것 시도해 볼까요? 맛간장으로 조금 트위스트를 주면 데리야끼 저리가라 하는 독특한 맛을 미리 만들필요 없이 바로 만들수 있어요. 붉고기, 갈비는 말할것도 없구요, 데리야끼 만들기도 훨씬 쉽고, 오향장육에 들어가는 소스에도 맛간장 주루룩 부으면 바로네요. 계량하기 싫어하는 저에겐 정말 안성맞춤 입니다. 고맙습니다. 혜경샌님, 고맙습니다.
7. 바닐라 님의 밥장떡.
아주 맛있었어요. 간단하긴 하지만 저에겐 결코 쉽지는 않더군요. -_-;; 제가 성격이 온화하지 못한 관계로 숟가락으로 얌전히 떠서 하는 전이나 이런 오랜시간의 전은 잔칫날 사람들 옆에서 맘잡고 하지 않으면 못합니다. 이건 더더구나 약불로 오래 지져야 하는거라서... 후다닥 생각하고 구웠다가... 익지 않아서 왔다갔다 하면 구웠네요. 구워놓고 먹을땐 왜 그리 빨리 없어지는지.. ㅠ.ㅠ
너무 아쉬웠던 밥장떡이였어요. 담에 다시 할땐 시간적으로 느긋할때 올려놓고 딴일하다가 가서 보고 해야 할것 같아요. 그거 말고는 맛있고, 간단하고 쉬운 음식이에요. 감사합니다.
8. 고마운 님의 연어전.
여기는 살만 발라서 팔기 때문에 전을 만들필요는 없었지만, 가장 키포인트인 파마잔 치즈를 뿌려서 구웠어요. 아~~ 왜 그렇게 안해봤었는지... 강추입니다.
9. 경빈마마님의 닭칼국수.
제가 어둠속에서 흐느끼고 있을때 구원의 빛을 주셨죠. 다시 닭한마리 칼국수 대접했는데, 여러분들 모두 드셨죠? ^^ 경빈마마 외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함께 머리 맞대고 왜 그랬을까 하면서 실마리를 조금씩 풀어갔기에 성공할수 있었습니다. 82쿡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제가 82쿡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따뜻한 사람들의 정과 조언들.... 매일 매일 너무도 많이 배워요.
10. 치즈님의 다양한 음식들.
치즈님의 사진을 보고 결정적으로 저 향수병에 시달렸습니다. 올리시는 음식마다 거의 제가 할수 없는, 구할수 없는... 정말 그리운 음식들. ㅠ.ㅠ 뚝배기 사진을 많이 올리셨었어요. 제가 뚝배기라는 놈은 식당에서만 봤었거든요. 한국 음식점은 너무 비싸서 뚝배기랑 돌솥을 샀습니다. 한번 안가는 값으로 사면 차라리 더 싸니까요. 특히 외국 친구들은 뚝배기와 돌솥을 참 신기해 하고 좋아해요. 한국 음식점은 사교명목으로 가게 됩니다. 제가 식당에서 일을 해봐서인지 별로 가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내가 해줄께. 라고 시작했더니.. 처음 먹어보더니 뚝배기와 돌솥이 아니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겁니다. 이런, 이런... 큰 맘 먹구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입을 했죠. ^^
그 이후로부터 뚝배기를 쓸때마다 계속되는 렌지 청소. -_-;; 손이 큰 제가 뚝배기를 어떻게 다루는건지 몰랐어요. 그러던 어느날 치즈님의 사진에서 깨달았습니다. 치즈님의 리얼한 사진은 언제나 저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깨닫게 합니다. 덤으로 우울병도 주셨죠. 하지만, 내년에는 거리낌없이 해먹을수 있을꺼란 희망에 이제는 우울하지 않을꺼라 확신합니다. 치즈님 고맙습니다.
11. 써니맘님께서 퍼다주신 쟁반국수.
아~~ 이건 직접 후기까지 올려놓고, 빼먹을뻔 했네요. 제가 이렇다니까요.. ^^ 한치매 하는지라..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너무 쉽고 너무 맛있어요. 스프라이트 없어서 그냥 전 콜라로 했었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메밀국수도 떨어져서 그냥 마른 칼국수로 만들었더니 다 부스러져서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었죠. 이건 분명 부끄러운 모습일테지만, 저에게는 한끼 한끼 먹는다는것이 항상 감사한 일이랍니다. 먹을만하게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전 스스로 대견하다고 기뻐해요. 그 이상은 사실 그다지 바라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 저에게 주어진 환경에서의 최선이네요. 아마 한국에 돌아가면 이런 배짱(?) 못 튕기겠지요? ^^
에고~~ 제가 쬐끔 치매증상이 있는지라 얌전히 레시피 따라한거 여기까지 제 머리속에 있네요. 제가 레시피 정리를 못하거든요. 필요할때 그때 그때 그냥 검색하기 때문에... 그런데 요전에 moon님의 레시피가 없어진 상황을 보니.. 미리 미리 정리해 놔야 할것 같아요. 분명 더 있을텐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원래는 앞으로 할 리스트(미국에 있는 동안)와 제가 사는 동안 꼭 해봐야 할 리스트 등을 공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려고 하니 가뜩이나 용량없는 혜경샌님 사이트가 다운될것 같네요. 너무 많아서요. ^^ 제가 요즘 스트레스 받습니다. 하고 싶은 음식들은 너무나 많은데 먹는 입이 한정되어 있어서요. 제일 인기 많으신 자스민님의 요리가 없죠? 사람들 많이 볼수 있는 내고향 한국으로 돌아가면 너무 해보고 싶은 자스민님의 궁중 요리들을 할꺼에요. 여기선 엄두가 안나서....
몇가지만 밝히자면 올해가 가기전에 저의 프로젝트인 sca님의 찹쌀떡 만들기는 꼭 합니다. 이틀밖에 안남았지만, 약고추장도 꼭 만들꺼구요, moon님의 참치볶음은 오늘 저녁에 먹으려고 해요. 한국에 있을땐 항상 매운 참치볶음 캔을 사다 먹었는데, 여기선 비싸서 한번도 못먹었거든요. 그 맛을 많이 그리워 했었는데, moon님의 레시피는 참으로 고마운 레시피 입니다.
아~~~ 여기까지... 더 하다간 키친토크 처음 글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되요. 너무 많아요. 하고 나면 내년 이맘쯤 다시 후기 감사 드릴래요. ^^
일주일전에 예상했던 고구마 케익은.. 아마도 내년으로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82쿡 여러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새 해 복 많 이 많 이 받 으 세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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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차
'03.12.31 6:28 AM와~~~~이렇게 많이 해봤어요 ?
올해 가기전에 찹쌀떡 후기도 빨리 올려주세요 .
"일하면서 밥해먹기"하는 아줌마들 보다 공부하면서 밥해먹기 하는 솜사탕님 존경해요.
앞으로도 "칭찬받는 쉬운요리"많이많이 하셔서 좋은 후기 올려주세요 .2. 솜사탕
'03.12.31 6:45 AMㅎㅎㅎ 녹차님, 해본것이 없었으니 하는 음식마다 거의 새로운 음식이죠. 제가 무슨 용가리 통뼈겠습니까? ^^
녹차님의 소중하고 따뜻한 선물 받으면 후기 쓸일도 더 많을꺼에요. 그땐 정말 "칭찬받는 있는 쉬운요리"들을 해봐야 겠어요. 여기에 후기 올리면 칭찬받겠죠? ^^
그.리.고. 일하면서 밥해먹기 하시는 분들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
원래 학생은 시간개념이 없잖아요. 낮밤도 뒤집어질수도 있고 널널하다고 해야 할까요?3. ks
'03.12.31 6:53 AM헤헤헤...
별것도 아닌데 사랑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하네요.
학생에다 싱글이신데도 요리솜씨가 보통이 아니신것같아
솜사탕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입이 쩍쩍 벌어진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음식들을 공개해주시와요.4. ellenlee
'03.12.31 7:05 AMㅎㅎㅎ아이구 영광입니다.
솜사탕님은 뭐든지 열심히셔서 보기 좋아요!
학생이시면서 대단하시다니까요 그 부지런함 본받을꼐요^^5. 꾸득꾸득
'03.12.31 8:25 AM정말 열심히도 하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6. 경빈마마
'03.12.31 8:46 AM부족하나마....닭 칼국수 이름에...제 이름이...
황공하옵니다. 솜사탕님....정말 뭔가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잘했습니다.짝짝짝~~!!!!!
나중에 결혼하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칭찬 덩어리 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열쇠?? 너무 촌그럽나???...하하하하하7. 깜찌기 펭
'03.12.31 10:25 AM솜사탕님..제가 부끄럽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만드셨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8. 뽀로로
'03.12.31 12:10 PM혹시... 솜사탕님 전공이 요리?
잘먹고 건강해야 공부도 잘하죠. 내년에도 화이팅!9. beawoman
'03.12.31 12:30 PM솜사탕님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그 계란말이 아이디어 GOOD.
아이에게는 시슴치도 좋고 당근도 좋고 ellen님 것과 솜사탕님 것 두개 해서
우리 아이에게 칭찬받겠습니다.10. 애기똥풀
'03.12.31 2:29 PM생강드레싱..
궁금해요에서 찾아봤는데 답글이라 그런지 검색이 안되네요.
죄송하지만 생강드레싱 레서피 좀 올려주실래요?
바쁜 분한테 죄송..11. olive
'03.12.31 3:12 PM솜사탕님 ..
저도 요리 관련 전공 하시는분인가 했어요...
식성도 비슷한거 같고 솜사탕님이 성공하신 음식은 저도 꼭 합니다 !!
연어전? 해야할거 같구요...
저도 그놈의 쇼트닝 때문에 아직 snow ball을 못만들고 있구만요
계란말이와 함께 엄마가 요리 잘하는 줄 아는 딸아이와의 프로젝트랍니다.ㅎㅎ
우린 하루 더 남았죠? ^^12. sca
'03.12.31 3:41 PM감사씩이나... ^^ 미국에 사는 사람들 보면 그냥 반가워서요 ^^
레시피 여기 있읍니다. 베니하나라는 체인점의 생강드레싱맛을 쫓아 만든것으로 출처는 topsecretrecipe.com입니다.
Makes 1 ¾ cups
1/2 cup minced onion (잘게썬 양파)
1/2 cup peanut oil (땅콩기름)
1/3 cup rice vinegar (쌀식초)
2 tablespoons water (물)
2 tablespoons minced fresh ginger (잘게 썬 생강)
2 tablespoons minced celery (잘게 썬 셀러리)
2 tablespoons ketchup (케찹)
4 teaspoons soy sauce (간장)
2 teaspoons sugar (설탕)
2 teaspoons lemon juice (레몬 쥬스)
1/2 teaspoon minced garlic (잘게썬 마늘)
1/2 teaspoon salt (소금)
1/4 teaspoon black pepper (후추)
1. Combine all ingredients in a blender. Blend on high speed for about 30 seconds or until all of the ginger is well-pureed. (몽땅 블렌더에 넣고 빠른 속도로 30초 정도 돌리거나 생강이 곱게 갈릴때 까지 돌린다)13. 솜사탕
'03.12.31 3:54 PMㅋㅋㅋ sca님 저와 거의 동시에 올리셨네요. 제 글 다시 수정할께요.
참,14. 솜사탕
'03.12.31 3:57 PM펭님.. 제가 오히려 부끄러운걸요. 펭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뽀로로님.. ㅋㅋㅋ 저보고 요리전공이냐구 물어보시면 진짜 요리 전공하시는 분들에게 죄송스러워요. beawoman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좋아할꺼에요. 귀여워요. ^^ 두가시 색으로 하면 더 예쁘겠어요. 올리브님. ^^ 네... 저 지금 희망에 차서 내일 하루 할일 메모하고 있어요. 아자 아자 아자~~~
애기똥풀님, 궁금해요에서 찾아왔어요 했더니 그새 sca 님께서 올리셨습니다. ^^
여기서 땅콩기름은 저도 그냥 무시하려다 진짜로 사서 해봤거든요.(여기서는 상대적으로 재료 구하기가 쉬운탓에..) 근데, 음... 불행히도 ㅠ.ㅠ 이거 중요해요.
땅콩향이 솔솔솔 나거든요. 생강향보다 더 강하게 고소한 향이 나요. 하긴 참기름에서도 특유의 향이 나니.. 당연하겠죠?
그래서 말인데요, 이거 하나땜에 땅콩기름 사긴 좀 그럴테니까 그냥 향 없는 식용유(샐러드유)나 올리브유에 땅콩을 좀 넣어서 같이 갈아보세요. 그러면 될것 같네요. 전 땅콩향은 좋아하지만 땅콩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땅콩기름에 아주 감사하고 있답니다.15. 애기똥풀
'03.12.31 5:14 PM솜사탕님, sca님 감사합니다.
땅콩기름 등이 나와서 순간 놀랬는데(재료 못구할까봐) 솜사탕님 방법으로 해봐야겠네요.
근데 원재료로 못하면 정말 이맛일까 궁금해서 병나는데.. 아쉽당...16. ido
'04.1.2 12:15 AM흠.....솜사탕님.....저는 늘어놓기 쟁이예요. 레시피 출력 하고도 아무데나 두고, 잊어먹곤 하는데......험. 반성해도.....변함없을테니. 그냥 부러워 하고 말래요. ^^; (예전에는 꼼꼼하단 소리 듣곤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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