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moon님의 납짝만두글보고 먹고싶어서 가만있을수없었어요.
그래서 시장에 구석구석 납짝만두 찾다가 비슷한 납작하고 긴만두가 번쩍눈에띤거예요.
머리속에 맛있을거란 상상을하며 분명 이게 납작만두일거야..하고 진짜납짝만두를 산양 넘 좋아서
떡복기를 후다닥 만들어먹었죠. 근데 밀가루맛만 있고 그다지 맛이 별루였어요.
뒤늦게 알고보니 짝퉁 납짝만두였네요..
떡복기엔 춘장넣고 했더니 그냥 고추장만 넣을때보다 맛있었어요.
치즈님의 대추꽃보고 따라하지 않을수없어서
생강차만들고 대추썰어서 꿀부어서 만들어놨더니
무슨 겨울 대비식량을 비축해놓은듯 뿌듯해지는것이 아주 기분좋네요.
모과는 꿀부어서 시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어요.
올겨울 모과차랑 꿀재워 대추엊은 생강차 번갈아마시면 감기안걸릴것같은 기분이
마구드네요. 또만들어서 시댁이랑 친정에 선물해야겠어요.
제가 생강차랑 대추꽃을 다만들다니 스스로 기특한생각(^^)이들고 82쿡 넘 좋아요.
치즈님 또 할일 만들어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짝퉁납작만두떡볶기와 대추꽃실습
새침이 |
조회수 : 4,162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10-29 1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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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즈
'03.10.29 2:48 PM저도 지금 꽃게님의 약식 하고 왔어요.
전 약식은 대단한 솜씨있어야 하는 줄 알았거든요.*^^*
처음 약식 해 보내요.
대추꽃도 해보니 금방 쉽게 되지요? 별재주 없는 사람이 하던 짓이라서요.^^
대추씨는 안버리셨죠?---약식할때 다려서 그 물로 약식 했습니다.대추향이 아주 좋네요.2. 특공대
'03.10.29 5:23 PM새침이님,납작만두를 떡볶이에 넣으실 때요.
먼저 후라이팬에 튀기듯 구은 다음 떡볶이양념에 굴려서 드시면
밀가루 냄새 안날 텐데....
사진을 보니 왠지 그냥 넣으신 듯 희멀건해서 드리는 말씀...3. 김혜지
'03.10.30 2:53 PM새침님
주말에 생강차랑 대추차 만들려고 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시겠네요.
조끔 상세하게 부탁합니다..4. 새침이
'03.10.30 3:29 PM치즈님으로 검색하시면 상세하게 대추꽃설명되있구요.
생강차로 검색하시면 니꼴님인가 레시피 나와있어요.
저도 그렇게해서 따라했지요.
대추꽃은 돌려깍아서 껍질을 돌돌말아서 얇게 채썰어서 유리병에담고 꿀부으면되요.
대추씨는 약식만들때 육수로쓰세요.5. 새침이
'03.10.30 3:32 PM생강차로 검색하지마시고 "니꼴"로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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