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 끓이는거요.
때찌때찌 |
조회수 : 4,069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03-01-14 11:33:27
앞에 있는 게시글읽다가..
나물이님의 청국장을 보았어요.
저희 아저씨.. 아주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연애할때도 일명 양식당(나이프+포도주+디저트)엔....한번도 가보질 못하고.... 맛있는 전골, 탕, 찌개..요런것만 찾아서 다녔어요.(지금은 한이 되어 있음.. 말도 못하궁 ㅡㅡ;; 제가 가게되면..크게 자랑할게요.. 썰러갔다궁...앗! 지금 생각나는건데..비슷한 TGI에 딱 한번 갔었네요..푸히히)
에겅..본론은...(제가 좀 말이 많네요..)
나물이표 청국장을 보다가 사진밑에 글에요. 돼지고기가 없어 다시다를 넣었다구 나왔는데요.
만약 돼지고기가 있음 쌀뜬물에 청국장+김치+돼지고기를 같이 넣고 끓이나요?
아님.. 돼지고기를 먼저 볶다가 쌀뜬물+청국장+김치를 넣나요?
저번주에 비지찌개를 아무말 없이 해놓고(보통 "오늘은 뭘해먹을까! 뭐먹고 싶어?" 하고 의견을 나누거든요) 기다렸는데... 넘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런것도 할줄 아냐구(사실 하나두 안어렵두만요...)
뿌듯뿌듯....ㅎㅎ 그리고 난뒤에 "청국장도 끓여주면 좋겠다~~~" 그러더라구요.
냄새나서 싫다고... 냄새 진동해서 싫다구 생각도 말라고 그랬거든요.
속으로는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전엔..집에서 음식냄새 조금만 나면.. 엄마한테 짜증부리고 그랬었는데...
아줌마 되어 보고...(전 아줌마 소리랑..새댁소리가 넘너무 좋아요..푸하하) 신랑 챙기다보니.. 저희 엄마한테 넘너무 죄송한 맘이 드는거 있죠..
청국장 맛있게 만드는 법....(간단하고 맛있게..만드는법^^) 좀 전수해주세요...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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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록부엉이
'03.1.14 12:08 PM<궁금해요>에서 청국장 검색해 보시면
예전에 올린 글들 있답니다.
맛있게 끓여 드세요.2. 때찌때찌
'03.1.14 12:18 PM초록 부엉님..감사해요..히히
쥔장님이 검색란 사용 하라구 메세지 있어서 게시판이란 키친토크에서 해봤는데... .
왜 궁금해요...가서는 "청국장"이라고 검색을 안했는지 모르겠어요..바부...^^
가서 잘 봤습니다. 끓이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젤루 간단한걸로 해볼려구요.
감사해요..^^3. 독도사랑
'11.11.17 5:19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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