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샐러드,
전 단순한 소스, 넣고 먹는데요.
바쁘거나 귀찬은날, 또는 토마토가
아주 상태가 좋으면
샐러드재료에 크게 썰어넣고,
작게 다져서 토핑하기도해요.
그럼 다른 소스없이 올리브오일
하나만 둘러줌 끝 입니다
고3씨가
이른 개학을 했어요
아침은 꼭 드시는.냥반이라,
점심은 또 한식이 거의 나온다고
아침은 빵 종류 원하시네요.
평소엔, 계란프라이에 치즈나 햄으로
간단히 주는데, 저날은 정성이 뻣쳤네요 ㅋ
계란도 삶아.으깨고, 저같이 잠이 안깨는
인간에게는 아침시간은 진짜 너무 정신
없습니다.
아들아, 엄마의 아침잠, 내년에는 삼십분쯤
더 잘수있게 해주럼
딸아이가, 외할머니랑 전화통화해서
요즘 먹는 반찬이 부실하다 했나봐요
이런반찬들, 해가지고 또 호출하셨어요.
요건 제주도 미니단호박죽
참깨 토핑이 어울려요
요건
장조림.
제가 정말 뭘 해주기 귀찬을때 애들에게 주는
계란프라이 인데요.
들기름 넉넉히붓고
계란 깨넣고, 흰자가
하얗게
익으면 집간장 한바퀴,들기름또
듬뿍, 두르고
뚜껑.딛고
불끄고, 일분있다 불꺼요
집간장 살짝 끓음 꼬릿하고 맛있어요
여름에는 잘익은
찰토마토 그냥 갈아서,
견과류 다쳐서 올러 퍼먹어요
배가 고플수있으니
미니단호박 전자렌지로 물없이 껍질째
삼분 찌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살짝 구워주면, 한끼로 행복해요
이건 컬리에서. 산 양녕된 불고기에
양파당근버섯대파 잔뜩 넣고,
그 수분을 이용해서 불린 당면도 같이 넣어서
참기름 펑펑 쓰고,
깻잎 잔뜩 얹어 흰쌀밥 조금 깔고
얹어 먹었어요
오늘 너무 바빠서, 퇴근후 완전 지쳤는데
저걸먹고, 기운내서, 요가도 다녀왔어요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었어요
이런날 저라도 세상 모든 고양이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축하해줘야죠?
크든 작든 모든 생명들이 소중하게
지켜지기를, 인간들이 더 이상해지지
안기를,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지
안기를, 함께 잘 어울려 살수있기를 바래봅니다.
2022년 9월 추석,
몇시간이나 엄청나게 큰 울음소리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울었던 아이,
토리가 저에게 왔죠,
이렇게 운명적으로
자다 일어나, 둘째를 들이게 됩니다.
장남 챌시는
더 위태롭고, 훨씬 더 작은모습으로
2020년 5월 17일
우리에게 와줬어요.
분유맛 보다, 약의 쓴맛을 더 일찍 알게된 아이..
그래서 그런가,,입맛이 까다로와요.
ㅎㅎ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두아이
저와 우리 가족 모두에겐 보물들 이에요
제가 올리는 소소한 글들로,
챌시와 토리 이야기와 사진으로
잠시만의 행복을 함께하셨다면, 저랑 같이 기념해주시겠어요?
혹시 고양이 키워볼까 하신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마시구요.
진정한 행복과 기쁨, 더불어 무조건적이고, 바보처럼 숨기지 못하는
사랑을 경험하실수 있어요. 제가 보장합니다.
그대신, 꼭, 사지말고 꼭 입양해주세요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