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에 첫글쓰고 23년 1월의 마지막날에
22년 먹거리정리로 인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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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엔 딱 4월말까지만 너무 평안했다가
인생2번째 고비를 친정가족들과 겪느라 정신도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내느라 1년을 보낸듯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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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현잰,,,,,,충격도 고비도 아픔도 적응이 되어선지
또 아픈만큼 성숙해진건지...
나름의 여유와 평안을 갖고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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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은 키톡에 열심히
맛있는 사진과 일상과 특별한 날들을 공유하고픈데
컴앞에 앉아야 업뎃이 가능한 상황이 쉽게 오진 않네요.ㅎ
오늘도 설연휴 이후 열심히 일모드라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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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디너로
산지에서 받은 대게로...^^
바베큐립도 집에서 대충,,,,둘째아인 대게보단 립만,,,,
간소한 크리스마스저녁식사였어요.
비어치킨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삼계용닭 두마리로 구워서
튀기지 않고 구운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시즈닝이 좀 탄듯하지만,,,,
다음엔 좀더 큰 토종닭으로 시도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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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날은 음....정 하고 싶은 반찬이 없을땐 김밥한종류로
끝내고 싶을때 자주 하게되는 김밥...
먹어도먹어도 정말 질리지 않고 매일 먹을 수 있는.....ㅎㅎㅎ
전 꼭 깻잎과 시금치대신 오일 꼭꼭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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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빠트리지 않고 시청하는 편*토랑...
오징어피순대....직접 선지사다가 해봤어요.
다들 먹을만하다고,,,,,^^
늘 첫시도는 얼떨결에 성공한다는 진리에요.ㅎ
채소넣은거라 당면보다 소화도 잘되고 언젠간 또 해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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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기 못하는 고기...
몸이 힘들땐 소고기 먹음 눈도 밝아지고 기운이 빡!!!!
안타까운건 느끼하다는게....;;;
곰방 질리는 소고기라서 다들 적당히 먹어서 가계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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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0후반을 달려가고 있어요.
취미로 시작한 일들이 업이 되어서 참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디스크로 관절염으로 또 사고로 골절로,,,
올해 한라산등반은 커녕 걷는것도 못하는 상황이되니...
현역에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고민아닌 고민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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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계획했던 꿈도 접었거든요.ㅠㅜ
마당에 꽃도 가꾸고 나무도 가꾸고 불쌍한 댕댕이랑 냐옹이들도
많이 함께 살고 싶고.....
그런데...막상 아파서 입원도 하고 재활치료도 6개월을 넘게 하고 있어보니
내몸하나 건사 못하게 생긴 상황이 현실이 되니
점점 열정도 욕심도 계획도 변수가 생기네요.
작년까진 건강을 챙기자라는 생각은 한번도 못하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젠 내몸을 아끼고 챙기고 건강도 더 돌보자로
새해 계획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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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과 20대,30대,40대를 보내고 있는데
오래도록 건강하게
맛있는 일상 공유하며 지내고 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