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2월과 2022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 [키친토크]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 30 2024-10-04
- [키친토크]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 29 2024-09-16
- [키친토크]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 22 2024-09-02
- [키친토크]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 36 2024-07-30
1. 프리지아
'22.12.27 10:18 AM우와..첫 댓글의 영광이....소년공원님 글 읽으면...저도 같이 그 나라에 문화를 즐기는 듯한 아주 아주 기분 좋고 애국자가 된 느낌이 마구 들어요....ㅋㅋㅋ 늘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둘리양과 코난군이 엄청 컸네요...잘 성장하는 거 보니 랜선 이모 뭉클하다고....나중에 티비에서...큰 인물 되어 나오는 날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해주세요...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소년공원
'22.12.27 10:23 AM아이쿠, 이렇게 재빨리 1번 댓글을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프리지아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저희 아이들에게 님의 격려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2. 챌시
'22.12.27 11:18 AM그렇잔아도,,뉴스에서 미국 어마어마한 강추위 재해 뉴스 볼때마다, 공원님 생각이 났어요, 따뜻하고 안전한 연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겁고 뜻깊게 보내시고 계셨네요. MIT, 옥스포드,,이런 이야기는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그렇게 뇌가 스마트한 분들과 대화하면 굉장히 재밌을것도 같아요,,더불어 미국에 계신 82 에서 알게된 여러 분들..닉네임 하나하나 다 기억나네요. 모두 안녕하신지..아이들 많이 컷겠다..뭐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네요. 82덕에 제가 인맥이 엄청 넓긴 하죠? 와주셔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소년공원
'22.12.27 1:37 PM저도 다정한 댓글 감사해요 :-)
저는 주변에 어쩌면 그리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지, 참 신기해요.
그런 대단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되어요.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하는 희망을 갖게 되거든요.3. hoshidsh
'22.12.27 11:27 AM둘리 양 옆 모습, 오똑한 콧날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저는 소년공원 님처럼 살다가는 아마 바로 쓰러질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는지..
연구에 티칭에 요리에 사교에 육아, 가끔은 여행까지..
다~~~완벽하게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면 소년공원 님이야말로 제게는 넘사벽이십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기원해요.소년공원
'22.12.27 1:40 PM한달치 사진을 모아서 한꺼번에 포스팅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죠 :-)
그리고 제가 체력은 쪼금 쎄긴 합니다 ㅎㅎㅎ
저는 겨울 방학이 참 좋아요.
춥고 바람 부는 날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온가족에게 모처럼 맛있는 집밥도 해줄 수 있고 손님초대도 할 수 있어서요.
개학하고나면 이 재미난 전업주부 놀이를 접고 다시 바쁘게 살아야겠지요 ㅠ.ㅠ4. 고고
'22.12.27 12:04 PM이 넘치는 에너지를 누가 따라 갈 수 있겠소 ㅎ
그 덕에 에너지 한 방울 적셔갑니다.
해피 뉴 이어~^^소년공원
'22.12.27 1:40 PM고고님도 얼른 위장병 고치고 에너지 만땅으로 충전하세요!
미리 해피 뉴 이어~~5. Juliana7
'22.12.27 12:25 PM미국식 결혼제도가 여기도 오겠네요. 희망적
매년 갱신을 하다니
체인징 파트너도 되겠네요^^
역시 미래는 좋은거 같아요.
좋은 사진과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소년공원
'22.12.27 1:43 PM미국식 결혼제도는 아니고, 제 친구만의 독특한 방식이지요.
이 친구가 아제르바이잔 출신인데, 외할머니도 엄마도 의사인데 본인은 피를 보는 것이 무섭기도 하거니와, 의사나 청소부나 똑같은 월급을 받는 공산국가에서 살다보니, 의대 귀한 줄 모르고 미국 유학을 와서 수학 박사가 되었대요. 지금은 수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엄마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지 않았던 것을 다소 후회하는 것 같아요, 적어도 금전적으로 말이죠 ㅎㅎㅎ6. 절제
'22.12.27 1:27 PM행복한글을 읽으니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
항상 명왕성에서 건강하세요~소년공원
'22.12.27 1:45 PM행복한 겨울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7. 2것이야말로♥
'22.12.27 2:23 PM학창시절을 이렇게 공동체안에서 나눔을 배우는 아이들이 정말 부럽네요,
학원알아보다 지친엄마라서 더 그렇게 느낄수도 ㅜ
매번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쉽지않네요
내년에도 자주 뵙길 바래봅니다^^소년공원
'22.12.28 9:45 AM아이들 학원 알아보고 보내고 등록금 마련하는 것만 해도 참 힘든 일일 것 같아요.
지쳤을 때 잠시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엄마의 수고 덕분에 아이들이 잘 자라겠지요.
새해에도 자주 만나요~8. white
'22.12.27 9:45 PM소년 공원님, 한 학기 잘 마치시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계시네요.
코난군과 둘리양이 학교 생활과 액스트라 액티비티도 멋진 발표회로 잘 마무리 했군요!
준수하고 예쁘게 잘 자라는 모습이 너무 보기 흐뭇합니다.
명왕성은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네요.
이웃과 교환하는 레서피 동봉된 쿠키라니 그곳은 정녕 지상낙원입니다.
저도 코코넛 드랍쿠키에 별 5개 드립니다.
특히 피스타치오 푸딩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키톡에도 레시피를 공유해 주십시오.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일상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길 기원합니다.소년공원
'22.12.28 9:48 AM방학이라 어차피 심심하던 차에 모녀가 같이 쿠키를 구우니 온집안이 맛있는 냄새로 가득차고, 또 아이가 많이 자랐구나 싶어서 기쁜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ㅎㅎㅎ
피스타치오 푸딩은 인스턴트 제품을 사다가 우유에 개어서 만든거라 레서피가 따로 없어요
ㅠ.ㅠ
쿠키 만드는 법은 곧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9. 소년공원
'22.12.28 9:50 AM쿠키 만드는 법은 여기서 보고 따라했어요.
https://www.tasteofhome.com/recipes/jeweled-coconut-drops/
제가 한글로 번역하고 재료 계량도 환산해서 본문에 써넣을게요.10. sdklisgk
'22.12.28 1:40 PMb d의 비밀을 알려주신 공원님 너무 감사해요.
코난군의 그림에 홀딱 반했네요.. 너무너무 좋아요..
저 카드 너무 갖고 싶어요 ㅠ ㅠ소년공원
'22.12.30 1:39 AM해마다 아이들 아트 레슨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그려서 만드는데 올해 작품은 제가 봐도 너무 잘 되어서 액자에 넣어 보관하기로 했어요 :-)
11. 봄날
'22.12.29 11:38 AM유용한 팁과 쿠키 레시피 감사드려요.
저도 훌륭한 엄마의쿠키를 본받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소년공원
'22.12.30 1:41 AM쿠키 만들기는 손이 좀 가지만 방법이 어렵지는 않더군요.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과 재미삼아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 둘리양은 마침 분수 계산을 학교에서 막 배웠던지라, 원래 레서피에서 네 배가 되는 분량을 만들려면 각 재료를 네 배로 준비해야 하고, 1과 3/4컵 곱하기 4 같은 수학 연습을 하게 되어서 유익했어요 :-)12. 자갈치
'22.12.29 9:28 PM언제나 유쾌하신 소년공원님!!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쓰실것같은 느낌적 느낌
맛있는 음식과 재미난 글 너무 좋아요~소년공원
'22.12.30 1:43 AM아이들이 어릴 때는 정말로 분단위로 할 일을 정해놓고 살았는데 이젠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렇게까지 치열하지는 않아요.
지금의 이 여유가 얼마나 감사한지... ㅎㅎㅎ
여담인데 제가 엊그제 코로나 2가백신을 맞고 와서 24시간 동안 앓다가 오늘 멀쩡해졌거든요.
평소에 건강하던 제 몸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있을 때 잘 해야 하는데, 꼭 한 번씩 잃어보거나 아쉬워봐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나봐요 :-)13. 시간여행
'22.12.31 12:20 PM소년공원님 올 한해도 부지런히 열심히 사셨네요~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
그리고 남을 높여줄 줄 아는 마음 모두 따스합니다~~
코난군과 두리양의 성장도 같이 지켜보니 흐뭇하네요~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소년공원
'23.1.2 12:21 AM해피 뉴 이어, 시간여행님~~
이제 명왕성도 2023년 아침이 밝았어요 :-)
새해에도 멋진 여행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14. 바로지금
'22.12.31 7:39 PM늘 행복 하시길요. ^^
소년공원
'23.1.2 12:22 AM간략하지만 임팩트 있는 덕담 감사합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다면 그건 참 성공적인 삶이겠어요 :-)15. 너머
'23.1.2 3:56 PM많이 늦었지만 코로나로 이제 간신히 정신 차리고 자리에 일어나 앉아
소년공원 님 글 읽으면서 그 풍요로움을 함께 느껴 보고 있습니다 멋지세요
감사합니다소년공원
'23.1.10 11:35 PM저도 답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
코로나 걸렸다가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운이 좋아서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지만, 많이 아프고 힘들다고 들었어요.
얼른 기운 차리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16. 원원
'23.1.6 6:43 PM둘리양 출산하신다고 위리릭 다녀오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사이 코난군은 훤칠한 청년이 되었어요..
그리고 울 소년공원님 얼굴에도 살짜기 나이가..보일락 말락..합니다. ㅎㅎ
소년공원님 글을 읽으면 저도 같이 행복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소년공원
'23.1.10 11:37 PM둘리양이 태어난지 벌써 11년이 되어가니, 그만큼 저는 낡았겠지요 ㅎㅎㅎ
괜찮아유~
저는 애들 자란 것과 제 젊음을 맞바꾼 것이 아주 공정거래라고 믿으니께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7. ralwa
'23.1.11 5:05 PM며칠 전 첫 아이 출산 후 혹독한 부모되기 비기너 부트캠프 참가중이예요 ㅎㅎ. 이제사 살짝 정신이 들어 소년공원님 연말 행사 구경하다, 이 바로 위에 다신 마지막 댓글이 생초보 엄마에게 울림을. 아이가 자란 것과 부모의 젊음을 맞바꾼 공정거래. 선배 부모로, 저의 인생을 건 공정거래 첫 해가 모쪼록 무탈하길 빌어주소서. 그리고 소년공원님 가정에도 새 해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소년공원
'23.1.11 10:18 PM암먼요 암먼요!
엄마 되신지 며칠 되셨다니 그 얼마나 새롭고 행복한 경험을 하고 계실지 짐작됩니다.
축하드려요, 엄마 되신 것을요!
제가 초보 엄마 노릇 할 때 82쿡이 아주 큰 힘이 되었어요.
아이 때문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 일은 못하고 여기서 온라인으로 다름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우고 격려받고 그랬거든요.
앞으로 자주 뵙고 싶네요 :-)
새해 더 풍성해진 가족이 좋은 일 많이 생길겁니다.18. Harmony
'23.1.21 6:32 PM요즘 체질개선하느라
주로 흰살생선 위주로 식사하는데
올 유 캔 잇 의 초밥들이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눈으로나마 하나 하나 맛봅니다.
그리고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코난군과 둘리양의 멋지고 이쁜 청년의 모습을 보니 더' 그러하다' 입니다.^^소년공원
'23.1.22 6:08 AM하모니 님,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댓글로 뵈어서 반가워요!
생선초밥은 입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식같아요 :-)
색감이 예뻐서 먹기 전에 꼭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 코코몽 | 2024.11.22 | 717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 | 2024.11.18 | 8,145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1,548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261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374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7,957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37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344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682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268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282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901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099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48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04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05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50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9,989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01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28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71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30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53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07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86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24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385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5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