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왕성 사람들이 사는 모습, 그리고 안드로메다 은하계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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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공원
'22.8.8 10:33 AM2. sunny
'22.8.8 10:51 AM케이준 소스에다 버무린 해물 요리 맛있어 보여요. 냉동 씨푸드 사다가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그런데 오늘 한국 날씨는 장마철 비 쏟아지기 5분 전, 낮고 무거운 구름이 ..... 맛있는 음식 먹고, 기운 내고 싶어요. ㅎㅎ
소년공원
'22.8.8 11:57 AM한국 해물찜과는 양념맛이 다르지만, 싱싱한 해산물이 전체적인 맛을 좌지우지하는 점은 같았어요.
얼른 비 개이고 맑은 날이 오기를 빌어요 :-)3. Alison
'22.8.8 11:06 AM소년공원님, 블로그에서 그 해산물 요리 보고 침 한바가지 흘리다가 토론토에도 아주 흡사한 식당이 있다는것을 발견해서 너무 기뻤어요. The Captain's Boil이라고 체인 레스토랑인데 케이준스타일로 매콤하게해서 저렇게 봉지에 담아주더라구요. 웬수남편 왈 boil 이 끓인다는 뜻도 있지만 고름 가득찬 종기라는 뜻도 있는데 하필 식당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궁시렁대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아들아이랑 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소년공원님 만드신것 보니까 저도 케이준 스파이스 사다가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용기가 생기네요. 맛있는 요리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소년공원
'22.8.8 11:58 AM알리슨 님도 서울쥐...
ㅎㅎㅎ
보일의 또다른 뜻은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그 뜻을 아는 사람에게는 적절하지 못한 식당 이름이긴 하네요.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병 이라더니...
ㅎㅎㅎ4. 주니
'22.8.8 11:17 AM왜명왕성일까 10년만에 인제알았습니다.무척궁금했는데...가끔가르쳐주셍ᆢ
소년공원
'22.8.8 11:59 AM아유 10년씩이나 궁금해 하셨다니...
제가 진작에 설명 해드릴 걸...
다음에는 궁금한 것 있으면 꼭 물어봐주세요 :-)5. 롤리팝
'22.8.8 11:45 AM흠...........맛있겠다. 근데 다듬고 씼고 조리하고 설거지하고.................
애들 있으니 하는거지, 귀찮음이 식욕을 압도적으로 누릅니다.요!!!!소년공원
'22.8.8 12:00 PM그쵸, 저도 코난군이 먹고 싶다고 하니 마트 세 군데를 돌면서 필요한 재료를 사고 만들었지, 남편이 먹고 싶다고 했으면 짬뽕라면 끓여주고 말았을 거에요 ㅎㅎㅎ
그러니까, 애들 키우는 게 힘들긴 해도 또 좋은 점도 분명히 있어요 :-)6. Juliana7
'22.8.8 11:57 AM르완다 커피는 진짜 맛있죠. 좋은 사진과 내용들 감사합니다.
소년공원
'22.8.8 12:02 PM르완다가 고산지대이고 토양이 커피 재배하기에 아주 좋은 비옥한 토양이라더군요.
적도와 가까운데도 일년 내내 봄날씨 같은 기온이라는데...
참 신기해요 :-)7. 앙칼진마눌
'22.8.8 2:01 PM옛날처럼 키톡을 자주 들어오지는 않지만 올때마다 소년공원 글을 읽으면 멀리 외국 사는… 아 명왕성 사는 아는 동생마냥 반가워요~
소년공원
'22.8.9 5:39 AM늘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폴바셋
'22.8.8 3:05 PM - 삭제된댓글세상에 코난아버님께서 마고출신이세요.
마산사람!!! 반가워요.
전 마산제일여고 사람입니다.9. 챌시
'22.8.8 4:47 PM명왕성..실감이 확 나게 설명 잘해주셨어요. 배달음식이 오지안는 건,,이미 한국 주부들에겐,
거의 재앙인데 말이죠. 특히 저 같은 주방일 서툰데다 일하러다니는 시간 부족한 엄마들은 특히요.
그래도 전 소년공원님 동네랑 집을 보면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워서 비현실적인 느낌까지 들어요.
푸짐한 해물찜, 아드님 행복한 얼굴 상상이 되요. 역시 울엄마 최고 그런맘이었겠죠?소년공원
'22.8.9 5:43 AM저도 이 마을에 처음 살게 되었을 때는 기가 막혔어요 ㅎㅎㅎ
그런데 그 덕분에 요리 비법을 찾아 82쿡에 회원 가입을 하게 되었고 오늘의 제가 되었으니 배달 음식과 반찬 가게가 없는 것이 얼마나 잘 된 일인지요 :-)10. hoshidsh
'22.8.8 5:50 PM명왕성, 은하계 어디에서 사시더라도 소년공원 님은 열정적으로 또 즐겁게 사실 것 같아요. 정말 긍정 에너지 뿜뿜입니다.
허니버터 칩 가격 보고 저도 놀랐어요. 뉴욕 유학 중인 조카에게 조만간 소포를 꾸릴 생각인데 저 과자도 넣어서 보내야겠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즐기시기를~소년공원
'22.8.9 5:45 AM한국에서는 허니버터 칩이 얼마나 하나요?
봉지가 크지도 않은데 무려 6불이 넘으니 (저 가격에 세금이 따로 더 붙어요 ㅠ.ㅠ) 질소 값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ㅎㅎㅎ
조카님이 과자 선물 받으면 무척 좋아할 거에요.hoshidsh
'22.8.11 4:22 PM한국에서는 2천 원 정도예요.
뒤져보니 16개 묶어서 2만원에 파는 곳도 있네요.소년공원
'22.8.12 10:21 PM아니, 열 여섯 개에 2만 원이면 한 봉지에 1250원?? 1달러!!
비지니스 클래스로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왔다고 여섯 배나 가격을 올려 파는군요...11. 자갈치
'22.8.8 10:46 PM명왕성에 살고계신 소년공원님!!
저는 광주 광역시에 살고 있는 아줌마에요^^
애들 재우고 몰래 나와 컴컴한 거실에서 소년공원님의 글들을 보느게 요즘 낙이랍니다ㅎㅎ
아까 낮엔 혼자보기 아까워 명왕성 마을을 남편에게 보여 줬더니. .명 왕성의 아름다움에 입이 떡~~
배달도 잘안되고 식당도 먼 명왕성이지만.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요~
소년공원님의 뛰어난 위트와 부지런함에 감탄하고 대리만족합니다^^
좋은글 오랫동안 보고 싶어요~~소년공원
'22.8.9 5:48 AM아직 어린 아이들 키우시나봐요.
애들 잘 때 엄마도 쉬어야 하는데...
또 그 때가 유일한 엄마 혼자만의 시간이기도 해서 자기에는 아깝죠 :-)
저도 그런 시절 겪으면서 힘들기도 했고 그 와중에 행복하기도 했어요.
늘 힘내시고 82쿡에서 자주 만나요~~넬라
'22.8.9 12:57 PM어머 남의 글에 뛰어든 무례를 용서 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에서 학교 다니는 애를 둔 엄마에요. 9월달에 개강하면 저도 같이 내려가서 잠시 있을까 하는데 맛있는 식당 소개를 부탁 드릴지도 모르겠어요. 반갑습니다!
소년공원
'22.8.12 10:21 PM저도 광주 광역시 맛집이 궁금하네요 :-)
12. 사랑니
'22.8.9 1:54 AM그러게요
미국에서 해물찜 이러면~
힘들게 만들어서 대접한다고 생각햇는데^^
아드님도 문화적다름과 또 도시의 배달 음식맛이
조금 색다른 충격이엿나 보아요
아드님 덕분에 우리는 ㅎㅎ 케이준맛 해물찜을 도전해
보아야 겟네요
진심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저도 존경스럽습니다소년공원
'22.8.9 5:53 AM아유, 존경은 부디 말아주세요 :-)
명왕성에 십 수 년 살다보면 이 정도는 다들 합니다.
저는 거기에 더해서 워낙에 건강 체질이라 체력이 받쳐주고 또 남편과 아이들이 잘 도와주어서 이렇게 삽니다 ㅎㅎㅎ
케이준 스타일이든 케이 스타일이든, 해물찜은 무조건 재료의 싱싱함이 전부라고 생각해요 :-)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13. ralwa
'22.8.9 2:30 AM요즘 밀국 사는 서울쥐들도 외식물가 무서워서 집에서 해 먹는다지요 특히 해산물은 기껏해야 찌거나 튀겨주면서 왜 고급음식 값을 받는 건지 광어회의 나라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소년공원님 도전기 덕분에 어떻게 휘뚜루 마뚜루 해먹으면 되겠다 용기를 얻었습니다. 여름 끝물에 뜨겁고 매콤하게 쪄서 이열치열 한번 하고 여름 마무리 해야겠어요 ㅎㅎ
소년공원
'22.8.9 5:57 AM그러게요...
미국에서는 외식비가 음식 가격 뿐만 아니라 세금 따로 내고 팁도 내야 하고 하니 한 가족이 나가서 사먹으면 허리가 휘청할 정도지요...
명왕성에서 사니까 외식 덜하고 그래서 돈을 아껴 살게 되는 장점도 있어요 :-)
뜨겁고 맵게 해물찜 드시면서 땀 쫙~ 빼고나면 여름이 잘 마무리 될 것 같아요.14. 꿀맘
'22.8.9 8:46 AM저는 벤쿠버에 사니 화성정도 될까요?
아하 그래도 서울쥐지요
외국생활하는 저로서 많이 공감하며 읽었어요
안드로메다에서도 감사하며 사시는 분들 생각하며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볼게요
글이 너무 좋아요소년공원
'22.8.10 11:28 PM밴쿠버 에이치마트 푸드코트가 제게는 천국같아 보이더군요!
화성? 노노~ ㅎㅎㅎ
서울쥐 맞습니다 :-)
북미대륙 서쪽에 사시니 한국 가는 비행기 길도 더 가깝고요, 자연 경관은 또 얼마나 멋진지...
꿀맘님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고 늘 행복하세요~15. 뭉이맘14
'22.8.9 8:52 AM어쩜, 명왕성, 안드로메다. 비유도 찰떡이시고..
무더운 여름에 얘기가 넘 재미지네요. ㅋ
코난군 먹고 싶다니, 가게 3개 돌아 해물찜까지 해내시는..
짝짝짝!!
새로운 환경에서 더 진화(?)하는 인간의 좋은 예이십니다.^^소년공원
'22.8.10 11:30 PM개떡같이 글을 써도 찰떡같이 알아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꾸준히 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꾸만 떨어지는 한국어 능력을 유지하려는 연습이랍니다 ㅠ.ㅠ
진화라는 게 결국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잃게 되는 건가봐요 :-)16. 티소
'22.8.9 9:38 AM소년공원님
해물요리 척척 해내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달그락 달그락 맛있는 버터 케이준 소스 ? 손가락에
묻혀가며 드시는 가족분들 행복한 기운이 느껴집니다소년공원
'22.8.10 11:33 PM네, 온가족이 둘러앉아 원초적인 모습으로 음식을 먹게 되니 해물찜이 가족 단합에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ㅎㅎㅎ
사실은 저 날 음식 양이 좀 넉넉해서 친한 사람을 좀 불러서 같이 먹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먹을 장면을 떠올리니 그냥 가족끼리만 먹어야겠더군요 :-)17. 넬라
'22.8.9 12:59 PM저는 이 해물찜 태국에서 먹어본것 같아요. 식탁에 비닐 한장 깔고 촥 펼쳐주는 그것 말이에요. 근데 저도 소년공원님을 그렇게 생각해요. 그 멀리에 가서 그 훌륭한 직업을 수행하시다니요. 존경스러워요 ㅎㅎㅎ
소년공원
'22.8.10 11:36 PM태국 봉지 해물찜, 그거 맞네요!
음식을 다 조리한 다음에 봉지에 담아두면 양념이 해물에 더 잘 스며들고, 먹을 때는 테이블 위에 비닐 한 장 깔고 쫙 쏟아부어서 맨손으로 뜯어먹는 원초적인 음식... ㅎㅎㅎ
미국에서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그렇게들 먹어요.
뉴올리언즈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이 있어서 음식과 문화가 미국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어요.18. 헝글강냉
'22.8.9 2:18 PM앗 미국맛 해물찜 너무 맛있겠어요 !! 비스므리한것을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차마 만들 용기? 는 안나네요 ㅋㅋㅋ 우리 가족은 해물보단 고기파라 저혼자 먹자고 하기는 ㅠㅠ
그나저나 친구분네 있는 100년전 프랑스 학교 책걸상 !!! 만져보면 질감이 따뜻 부드러울것 같아요 ~ 디자인도 끝내주고,,, (아마 비싼 귀족학교 아닐까 이런 생각을 ㅋㅋㅋ) 저도 저런 스타일 심플한 앤틱가구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나무도 좋은걸 구하기 힘들고 저리 수공으로 힘들게 잘 만들지 않아서 더 그런가봐요 ^^ 코난군 큰거보니 세월이 빠르네요~소년공원
'22.8.10 11:41 PM미국맛 해물찜, 작명 센스가 탁월하십니다!
저희집도 남편과 코난군이 고기파라, 해물요리를 자주 해먹지 않았는데 미국식 해물찜은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애들은 자라면서 입맛이 변하기도 하나봐요.
프랑스 학교 책걸상은 제가 어릴 때 학교에서 쓰던 것에 비하면 정말 고오급지더군요.
볕 드는 창가에 두니 안성마춤 커피 테이블이었어요 :-)19. 솔이엄마
'22.8.9 11:18 PM저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미국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읽었는데
왜 그 느낌이 뜨뜻~~~하니, 포근~~~하니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것처럼 느껴질까요.ㅎㅎㅎ
아마도 명왕성에서도 사랑과 애정을 전파하시는 소년공원님이 계셔서 겠지요.
(이런 예민한 개인정보는 얘기하기가 좀 그런데... 저도 부먹파랍니당~찌찌뽕!)소년공원
'22.8.10 11:44 P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민한 개인정보를 공개하신 과감하고 대범하신 솔이엄마님!
저랑 탕슉 취향까지 같으니 더더욱 사랑합니다!
한국에서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이 담긴 이야기 자주 나눠주세요~~20. Victoria0525
'22.8.10 7:54 PM와우! 해물요리도 척척하시고 못하는게 없으세요! ^^ 커피팩키쥐에 쓰여진 strong women strong coffee가 커피의 맛과 배경을 잘 말해주는것같아요.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소년공원
'22.8.10 11:45 PM해물요리는 싱싱한 재료만 구입하면 조리법은 간단하더라구요.
다만 기다란 게다리를 익힐 수 있고 담을 수 있는 큰 조리도구와 그릇과 식탁이 필수겠어요 :-)
님도 건강하세요!21. 산들아
'22.8.11 3:24 PM제가 개인적으로 명왕성에 대해 질문했을때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리 다시 한 번 정리 해주시니 더 확실해졌어요. ^^
명왕성...
주변에서 모든걸 다 구할 수 있어서 그 자체에 대한 고마움도 모른채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어요.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들여다 봐야겠어요.소년공원
'22.8.12 10:26 PM아주 휼륭한 삶의 자세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저도 안드로메다 은하... 아니 르완다 교민을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반성했어요.
이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하나봐요 :-)22. midnight99
'22.8.11 9:59 PM그저 감탄합니다
저는 이제 한인마트 가는 것도 힘에 부쳐서
그냥 현지 그로서리의 레디 밀로 끼니를 떼웁니다
소년공원님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네요소년공원
'22.8.12 10:23 PM미드나잇 님도 한인마트가 먼나먼 그 곳인가 봅니다 :-)
궁하면 통한다고 한국마트 없는 곳에서 오래 살다보니 그럭저럭 밥해먹고 살게 되더군요.
감사합니다!23. 시간여행
'22.8.25 3:55 PM소년공원님 방가~~
동부 애팔레치아 산맥은 학교다닐때 들어보고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ㅋㅋ
명왕성이란 이름만 친근할뿐~~ ㅋㅋ
아이들도 많이 크고 좋은 인연들과도 초대해서 멋지게 사시는것 같아요~짝짝짝!!24. 하비비
'22.9.27 10:46 AM늘 재밌게 읽는 소년공원님의 글입니다.
링크타고 가서 르완다가족 이야기도 읽었습니다. 일상이 제게는 힘이되는 이야기입니다. 잠깐틈이나서 문득 든 생각이 내인생은 누군가에게 어떤 이야기로 나눌수있을까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인도 여의사님도 이번에 르완다 가족도 그냥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인생이 소소하게 흐뭇해집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년공원님의 이야기를 10년 넘게 짬짬이 들으면서 제아이도 저도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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