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아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바스마티라고하는 인도쌀과 각종향신료 , 기름 , 치킨이나 양고기같은 고기류를 넣어서 지은 밥입이다 . 왜인지는 모르는데 항상 이렇게 삶은 계란 한개를 밥위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퇴근후 너무 지쳐서 저녁밥을 준비하기가 버겁다 싶을때 인도음식 테이크아웃 전문점에 들러서 비리아니 두개와 양고기 카레 하나 그리고 치킨 카레하나를 테이크아웃 해옵니다 .
집에오는길에 차에서 이리뒹굴 저리 뒹굴 시달린 카레라 상태가 좀 불량해보이지만 맛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카레는 완전 인도식 카레입니다 . 카레맛은 한국의 김치맛이 집집마다 다르듯히 식당마다 똑같은곳이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 비슷하기는 하나 반드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이곳의 카래는 마이 맵습니다 . 한국의 달콤한 카레와는 사뭇 다름니다 . 비리아니와 같이 먹으면 찰떡 궁합이고 , 난 이라는 평평한 인도빵과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모인 학교라는곳에 어쩜 이리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고 처리해야 할일이 많은지 그동안 캠핑카는 집앞에 방치 해놓고 유투브는 개점 휴업 , 집안의 십대들은 나몰라라 방치해놓고 지냈습니다 .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비리아니 , 난 , 칠리피쉬 , 각종 인도 카래 , 도싸, 인도 과자까지 먹다보니 곧 인도인으로 변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비리아니 만드는법이 궁금하시는분들은 아래 인도 할아버지의 유투부 영상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