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남편 요리생활 올립니다.
1. 열무 물김치
매주 시골가는 길에 식자재마트 들렸더니 열무가 1200원 단배추는 800원이어서 1단씩 사서
살살 아기 다루듯이 잘라 씻어서 소금 살짝 뿌리고 밀가루풀 끓어~/ 마늘,생강, 텃밭의 잔파, 땡초 넣었습니다.
간은 맨 마지막에 생수 붓고 보시면 됩니다.
단 맛은~ 설탕을 넣으면 나중에 군내가 나서 안되니~ 신화당 조금 넣습니다..(남편 왈~)
아버님 꺼 작은 한통, 저희꺼 한통 딱 맞게 나왔습니다.
2. 주말 밥상
두부구워 아버님 드릴려고 커다란 1판을 샀습니다.
굽고~ 구은 것의 반정도는 졸이고
간장 슴슴하게 설탕, 마늘,생강 고춧가루 약간해서 졸여줍니다.
마지막에 참깨, 참기름~
시판 냉동된 찰순대와 닭고기순대를 사봤습니다... 다 맛있습니다.
아주 약간 매콤하니 닭고기 맛이 맛있습니다..
마당 가에 있는 두릅도 따서 데치고~
맛있는게 한상 가득~~
쎄라와 정변때문에 열 받아 한잔~(핑계 좋죠 ㅋㅋ)
2차로~~ 맥주에 오징어에 노래방~(태양 미안 시끄러웠징.ㅋㅋ 하지만 태양인 8시만되면 자러 들어갑니다.)
소리 질러~~ 앗 저어기 남표니의 모방그림이~
3. 김치 만두속 만들기
두부를 많이 사서 남은 두부는 베주머니에 넣어 꼭 짭니다.
당면도 불리고, 숙주는 삶아 쫑쫑 썰어 다 꼭꼭 짜줍니다.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도 쫑쫑 썰어 짜주시구요~
섞어서 다진돼지고기 넣기 전에 간을 꼭 봐주세요
생고기 넣으면 간을 못 봅니다.~
고기, 생강, 마늘, 후추 넣고 비벼주세요~ 부추도 들어가야 더 맛있는데~ 없어서 패쑤~
작은통 큰통에 나눠서 냉동실행입니다.~
일요일 오전 일찍 아버님 배달과 어머님 목욕을 시켜드려야해서 빨리 출발합니다.
저희는 만두는 게을러서 안 만들고 만두속국만 끓여 먹습니다. (귀챠니즘~)
안풀어지게 계란물 입혀~ 멸치육수에 고춧가루 , 국간장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은 계란 안푼게 더 맛있답니다. 속이 풀어져도 좋답니다.
주말에 산 냉동찰순대도 찌고 맛있습니다.
일요일 밤 마무리는 막걸리 한잔과~~
4. 선거날 낮에 먹은 잔치국수입니다.
단무지, 대파, 볶음김치 넣고
멸치육수 부어주면 됩니다.
5. 기타
김해대동에서 온 예쁜 꽃입니다.(자게 좋은 정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선고날 킹덤 시즌2 남편이랑 함께 몰아보기했습니다.
막걸리도 잘 익어갑니다.~~
남편차는 태양 전용차~
제차는 맥주 전용차입니다.(사내판매만 하면 왜그리 사서 모으는 걸까요 ㅠ~ 주위분들과 나눠 먹게골고루 사봤습니다.)
막내는 잘 익은 무채물김치에 밥 말아 먹는 것 좋아합니다.
월요일 퇴근하니 남편이 정성스레 집에 있는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쪘는데 실패작이랍니다.
다음엔 기름에 굴려준답니다. ㅎㅎ
숟가락으로 떠먹는 만두~ 맛은 좋습니다.
이번달 저희회사 전사원이 들어야하는 사이버교육 책입니다.
의무적으로 하라니 더 하기 싫어집니다. ㅎㅎ
밑에 개 사진입니다~
자갈을 깔았는데요 풀이~~ ㅠㅠ 졌습니다.
개태양 사진 추가했습니다.
미니 사과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봅시다!!
화이팅!!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