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 힘좀 주려고 새우 부추전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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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밑반찬 고민 중이에요! ㅎ
밥상에 힘좀 주려고 새우 부추전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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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shidsh
'19.6.12 2:17 AM음식도 맛있어보이고 글도 재미있는데..맨 마지막 도련님 미소가 백만 불짜리네요.
밑반찬은...그냥 사옵니다. 저는..
어제도 한살림에서 낙지젓 집어왔다는.(도움 못 드려 죄송합니다)EuniceYS
'19.6.12 2:23 AMㅇㅎㅎㅎ 한살림 낙지젓 유명하잖아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있었네요.
맨마지막 아이는... 도련님이 아니라... 깡패님... 쿨럭... -_-;;;;
으아 정말 걷잡을 수가 없어요. ㅋㅋ2. 올리버맘
'19.6.12 3:02 AM아드님이 반짝반짝 너무 예뻐서 댓글 남기려고 로그인 했어요.
어쩌면 반찬도 저렇게 정갈하게... 아드님이 엄마 반찬이 얼마나 귀한 건지 알아야 할텐데요. ^^ 저는 한국 식단은 주부의 노동력을 너무 요구해서 국적 불명의 일품요리로 돌려 막아요.EuniceYS
'19.6.12 12:37 PM저도 자세히보면 한국음식이 아닌 ㅋㅋㅋㅋ 국적불명의 자잘한 반찬을 만들어요;;;;
모양은 한국반찬인데 코코넛오일 냄새가 나고 ㅋ 이런식으로...
일품요리 만드는 것도 손 많이 가지요. 저도 전엔 일품요리 하나 정도로 밥상을 차렸는데
볶거나 튀기는 것을 피하려다보니 참 어렵네요... 허엉3. 윤양
'19.6.12 3:45 AM어린이집 출근하는 아드님 정말 똘똘하고 다부져보여요!
엄마가 이리 살뜰히 챙겨주니 참 좋겠어요^^EuniceYS
'19.6.12 12:38 PM아하하하 -_-;;; 저는 뭐 그리 살뜰히 챙겨주지는 못하궁... 그냥 밥만.. 제 취미생활이라서요 ㅋ
똘똘하고 다부진데... 성격이... -_- 부지런히 훈육하는데도 참 이녀석은 기도 안죽어요~4. 테디베어
'19.6.12 8:14 AM아드님 너무 예쁘고 씩씩하네요^^
반찬들도 다 맛있겠습니다.
비파의 맛이 궁금하군요^^
저희집도 밑반찬 안먹어 잘 안만듭니다.ㅋ
대충 하기쉬운게 해 먹어요.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십시요^^EuniceYS
'19.6.12 12:39 PM비파가 정말 맛나서 깜짝 놀랐는데 망고비슷하고 그런 느낌이에요. 달달하고..
저는 어렸을 때는 밑반찬 싫어했는데 제가 요리시작하고나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ㅋ
그리고 제 팔자를 볶고 있네요~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5. wisdom
'19.6.12 9:29 AM감자채햄볶음. 진미채. 미역줄기볶음 (적다보니 채 스러운 음식들만 ^^)
깻잎, 김, 멸치볶음...
요즘 저희 밥상에 오르는 기본 반찬들이네요.
요렇게만 올리면 먹을게 없네?? 하는 간큰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EuniceYS
'19.6.12 12:41 PMㅋㅋㅋ 제 남편은 간이 없는지... 반찬투정을 단 한번도 안하는데요
근데 먹고싶다고 하는 것도 너무너무 없어서요. 하...
그게 힘들더라구요. 아니 사람이 뭐가 먹고 싶다 이런 말도 좀 해야
식단을 짜는데..
덕분에 저는 오늘 진미채무침을 했답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덧글확인하자맞
오키~ 하고 진미채 무침 고고! 맞아요 미역줄기볶음도 괜찮은데! ㅎㅎㅎ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해요!6. 빨강머리애
'19.6.12 9:47 AM실력은 안늘고 주부 연차만 늘다보니
반찬 놓은 모양새만 봐도 그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한껏 가족을 생각하는 정성이 따스히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미소지어봅니다.EuniceYS
'19.6.12 12:45 PMㅋㅋㅋㅋ 아 빨강머리 애 라는 아이디 너무너무 재미나요...
실제로 뵈면 진짜 재미있으신 분일 것같다는!
항상 타인에게 너무 잘해주려하고 맞추려하고 그런 성격이라서
손해도 많이 보고.. 그러다가 제 가족이 생기니 너무 좋아요.
마음껏 마음줘도 되니깐...! ㅎ
매일매일 기분좋은 일들이 생기시길 기원할게요!7. 해피코코
'19.6.12 10:31 AM아드님 웃는 모습에 정말 반해 버렸어요! 어쩜~ 이렇게 이쁜지...
재첩국도 맛있겠고 사과에 피넛버터 함 먹어 볼게요. 맛나겠어요.
EuniceYS님이 올리신 좋은 글 덕분에 오늘 참 행복하네요.
다음에도 예쁜 아드님 사진 꼭 올려주세요~~~EuniceYS
'19.6.12 12:48 PM아 해피코코님...!
제 아들은... -_- 귀엽긴 한데 코가 없네요... 코가 없어도 느무 없어서
하... 정말 넌 날 닮았구나.. 그러고 있어요 ㅋㅋㅋ
애기들이 어릴 때 콧구멍에 콩알같은 거 넣어서 큰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는데
제 아들은 넣을 콧구멍도 마땅치않다는 -_-;;;;
사과에 피넛버터 드셔보시면 화장실도 잘가실거에요....
영양소가 완전히 들어맞아서 최적의 음식이라고 들었어요.
입맛에 맞으심 좋겠어요.
다음에도 꼭 아들 사진 올릴게요. 동영상도 올릴 수 있음 참 좋을텐데 -_-
지인짜 웃긴 동영상들 많거든요.8. 수니모
'19.6.12 10:46 AM아니, 일하면서 뭐이리 밑반찬을 여러개..
정성 가득한 상차림에 젓가락 들고 끼어들고 싶네요.
몸에 무리가 가게는.. 하지 마소서.
아들이 정말 잘 생겼어요.
커서 엄마 찾지도 않을 때
지금이 그나마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의 시간들이 될거예요.
건강하세요~EuniceYS
'19.6.12 12:50 PM이히히히 제가 밑반찬을 참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제팔자를 콩볶듯 달달 볶고 있지요.
그래서 몸에 무리갈 때가 자주 있어요.. 안그래야하는데 허엉...
잘생긴 느낌이긴 한데 코가 워낙 낮아서 ㅋㅋ
아직 애기라 귀엽죵... 말도 진짜 웃기게 하고..
그러다가 크면 얼마나 마음 헛헛할지 지금부터도 막 겁이나요.
산뜻한 하루하루 보내셔요~9. 나비언니
'19.6.12 1:45 PM우와 가족사랑이 대단하세요!
남편분 건강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본인건강 우선시 하셔야 나머지 가족도 더 건강하지요!!EuniceYS
'19.6.14 2:13 AM제가 맨날 조절을 못해요.. -_-;; 워낙 기분파라, 기분만 좋으면 막 열심히 이것저것 일하고 몸 아픈 줄도 모르고 있다가 에너지 다 떨어져서야 아네요 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나비언니! 언니가 생긴것같아서 기분좋아용
10. 코스모스
'19.6.12 2:04 PM밤사이 아들은 곤히 잠을 이루고
엄마,아빠는 비몽사몽이고,,,,,ㅋㅋㅋㅋ
아이들은 언제나 좋아요. 저렇게 환하게 웃어주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건강한 먹거리로 아름다운식탁과 도시락에 행복이 넘칩니다.EuniceYS
'19.6.14 2:15 AM맞아요 딱 말씀하신 그대로~~~ 흑;;;
요즘 정말 아이 보면서 저는... 너는 참 에너지가 많아서 부럽다.. 해요.
지금이 제일 이쁠 때라고, 다들 그러시네요... ㅎ 그말씀들 없었음
전혀 이쁜 줄 모르고 힘들다고 투덜댔을 것같아서 너무 말씀들이 감사해요.
편안한 나날들이 계속 되시길~!11. 장미별꽃
'19.6.15 4:37 AM챙겨주는 와이프가
고마워
씨익 웃는 남편의 미소를 생각하면 힘이 날듯합니다
부부가 그런거죠 뭐.
사는게 그런거고..
네가 못할땐 내가하고 내가 못할땐 네가하고
서로 고마워하고.EuniceYS
'19.6.18 2:07 AM맞아요 맞아요...
정말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서로에게 고마워하는 부부가 되어 사는 것이 정말 감사하네요.12. 개굴굴
'19.6.16 9:47 PM요리도 너무 이쁘지만, 아드님이 아주 보석이네요..제 아들들은 이제 더 이상 아가 냄새가 나지 않고 호르몬의 영향권에 들어서서, 어린 아이들만 보면 이뻐죽네요. 아드님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세요~
EuniceYS
'19.6.18 2:08 AM요즘 제 아들도..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것같아서 웃겨요.
ㅎㅎㅎ 모든 육아선배님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을 즐기라고...
에고 두렵지만.. 그때도 넘나 사랑스럽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합니다.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13. Squeaky
'19.6.16 11:02 PM아드님 인물이 출중하네요 너무 이뻐요 보기만해도 저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EuniceYS
'19.6.18 2:10 AMㅇㅎㅎㅎㅎ 아이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다니.. 근데 이녀석이 요즘
자기 잘생긴 줄 알고 자꾸 으스대요 -_-
근데 얘는 왜 잠을 안잘까요.. 흑 지금 새벽 두신데 빵먹고 싶다고 깨서 난리네요.
자주 미소지으실 수 있도록 자주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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