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땐 작년에 담아둔 할라피뇨(퍼펙트이삭이)를 꺼내
딱3개로 그래도 꽤 있어 보이고 그럴싸해 보이죠?
이것 핫한 매운맛이 입안에 돌때 끝내줍니다
이것은 악~하고 매운 청량고추입니다
식구들은 먹거나 말거나 한번씩은 6자짜리 식탁에 나란히
차립니다
무우장아찌!
겨울에 동치미가 맛이 들었을때 꺼내 말려서
담근 장아찌
이 여름에 찬물에 밥말아 먹음 밥도둑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삼계탕 대신 이런 닭봉구이도 해보고 그 옆에
피클도 같이 내보고...
곤드레밥도 양념장과 함께
이 여름날에 꽤 근사한 한그릇 밥이
되어줍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날 잘 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