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더워졌네요. 여름이 코앞인가봐요. 지금도 땀이 삐질삐질~
가게는 더 더워요. 점심 시간에는 땀을 폭포처럼 흘리면서 일해요. ㅠㅠ
그래서 점심을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ㅎㅎㅎ
소주잔이 있는 걸 보니 이 사진은 일 끝나고 먹은 거네요. ㅎㅎㅎ
문어숙회와 낙지젓갈에 소주와 맥주. 손님한테 술 갖다 주다보면 꼭 술 생각이 나더라구요. ^^
돈까스 넣고 쌈 싸보셨나요? 엄청 맛있어요.
이것도 일 끝나고. 막걸리와 맥주, 문어숙회, 알탕.
사장님이 브런치 기분 내다며... ㅎㅎㅎ
샌드위치에는 맥주죠. 큿~
쫄면도 해 먹구요~
시메사바도 먹구요~
돼지고기생강구이에 고등어 구워서도 먹고...
고추잡채도 해 먹고~
돈까스 냉라멘. 이건 가게 메뉴예요. 바쁜 날이나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그걸 먹어요.
에비동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말씀드렸더니 해주셨어요.
ㅅㅐ우는 따로 손질해야 해서 좀 귀찮거든요. 알기 때문에 말씀 안 드리려다 너무 먹고 싶어서. ㅎㅎ
광어가 남은 날은 광어 초밥도~
연휴 전날 밤이네요. 남은 회 탈탈 털어서 다 먹었어요. ㅎㅎ
너무 많아서 걱정했지만 싹싹 다 먹었지요.
돈까스 나베에 청어회, 냉우동입니다.
쪽집게로 하나하나 가시 뽑은 청어회예요. 저도 반쪽 뽑아 봤는데 눈이 모이더라는...ㅠㅠ
그래도 포기 할 수 없는 맛이예요. 너무 맛있어요~
엄마가 상추를 너무 많이 갖다 주셔서 제육볶음과 함께 먹었어요. 한 박스를 갖다 주셔서 먹느라 고생 좀 했어요.
해물 순두부찌개~ 당면이 들어갔어요. 계란도 두 개~
사장님 집에서 얻어 먹은 샐러드. 사모님도 음식을 잘 하세요.
샐러드와 함께 청어회, 병어회, 고등어초회.
치킨은 거들 뿐.. 실제로 너무 많아서 치킨은 거의 남겼어요.
가게 사람들 모두 3주간 금주 하기로 해서 마지막 술판을 벌였지요.
이번에는 직원식이 아니라 직원술상인 것 같아 좀 부끄럽지만 3주간은 금주이니 당분간은 밥만 먹을 거예요. ㅜㅜ
점점 더워지는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