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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엉김치

| 조회수 : 5,507 | 추천수 : 4
작성일 : 2016-03-01 17:51:49

있지 울엄마가 우엉김치를 하여 주셨지 싶은데
기억이 안나네
합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하여 먹어요
움파를 넣어서

움파 대신 중파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1우엉을 채썰었어요

2파를 다듬어 자르고


3청국장 만드면서 나온 콩물 한대접
멸치액젓 마늘 생강 고추 가루
골고루 썪어서(첩쌀풀 보리밥풀 밀가루풀 모도 좋아요)


4 우엉과 파를 무쳤습니다

겨울 우엉이라서 자체단맛이 있어서
단것을 안넣었지만
아이들에게 보내는것은 조청을
좀 넣어야 할듯 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선생
    '16.3.1 7:44 PM

    한정식집 가니 우엉김치를 주는데 맛있더라구요.
    님께서 올린 김치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전 다른 음식은 그냥그냥 하는데 김치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김치 비주얼만으로 살림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 2. 프리스카
    '16.3.1 7:52 PM

    우엉은 채썰어 물에 담그지 않고 바로 하나요?
    맛있어 보입니다.^^

  • 3. 찬미
    '16.3.1 9:25 PM

    맛이 막 상상이 됩니다^^

  • 4. 콩이
    '16.3.1 9:43 PM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lW-J_sulObY

  • 5. 마포나루
    '16.3.1 10:31 PM - 삭제된댓글

    콩물이 없을때는.....

  • 6. 발상의 전환
    '16.3.2 1:03 AM

    우와... 우엉도 좋아하고, 김치도 좋아하는데...
    우엉김치는 처음 봤어요.
    말씀 안 해주셨으면 도라지 무친 건 줄 알았을 듯;;;;
    정말 깊은 내공이 보이는 음식이네요.
    저는 그냥 위에 댓글 쓰신 엄선생님께 쪽지를 보내서 우엉김치 내주는 한정식집이 어디냐고 물어나봐야겠습니다.

  • 7. 발상의 전환
    '16.3.2 1:04 AM - 삭제된댓글

    움파 대신 중파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는 문장도 진짜 고수 스멜~
    외워둬야지... 움파, 중파... (중얼중얼)

  • 8. 발상의 전환
    '16.3.2 1:05 AM

    움파 대신 중파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는 문장도 진짜 고수 스멜~
    외워서 써먹어야지... 움파, 중파... (중얼중얼)

  • 9. 열무김치
    '16.3.2 4:46 AM

    신기한 김치의 세계네요. 뜨끈한 밥 한공기랑 먹으면...스읍....

  • 10. 시간여행
    '16.3.2 3:02 PM

    우리나라 음식은 무궁무진하네요^^

  • 11. hangbok
    '16.3.5 9:59 PM

    우엉 김치라는 것도 있군요. 맛이 상상이 약간 되네요. 맛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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