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두달 전 아들래미 생일파티 거하게 해주고 계속 감기에 몸살에 내가 나으면 애들이 아프고 온 가족이 돌림감기(?) 걸려서 골골거리느라
맨날 올리는 이런 것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어요 흑흑.
J군의 생일파티 메뉴중 하나였던 알프레도 크림소스 파스타 입니다 ^^
저번 파티사진에서 담에 레시피 알려 드린다고 한 게 생각이 나서 블로그에서 긁어왔어요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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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페투치니(Fettuccine) 라는 넓적한 칼국수 처럼 생긴 면으로 해야 제맛이지만 그냥 스파게티 면도 괜찮음.
약 3-4인분 분량 소스
재료 -
생크림 1 - 120ml (종이컵으로 2/3 컵 정도)
버터 - 30g
생크림2 - 240ml (종이컵 1컵 반)
파마산 치즈 (갈아서) - 85g
소금/후추 ---- 끝 ㅋ
과정 -
1.
파스타는 표시된 시간보다 2-3 분정도 덜 삶아서 건져둔다)
2. 생크림1과 버터를 팬에 약한불로 졸인다. 약 1/4 의 양으로 줄때까지.
(나같은 마늘러버라면 ㅋ 마늘 편썬것이나 다진것 같이 넣을것~!)
3. 삶아둔 파스타를 1에 넣어 젓가락이나 포크 2개로 골고루 코팅되도록 잘 섞는다
4. 생크림2와 파마산 치즈를 2에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졸이듯이 조리한다.
5. 소금/ 후추로 간한다.
6. 소스가 모자란듯 보이면 유유나 생크림으로 농도를 맞춘다.
응용할수 있는 범위도 넓은 소스라 더 맘에든다.
이번에는 양송이를 버터에 볶아놓은것을 4번 과정에 같이 넣었는데
닭가슴살 구이나 마늘이나 각종 야채 와도 잘 어울린다.
너무 많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는것 보다 한가지 정도를 정해서 넣는것이 깔끔함.
**가염된 파마산 치즈 가루를 사용하면 너무 짤수 있으니 조심할 것.
**블럭으로 된 파마산치즈 사용권장. 그라나빠다노 치즈도 사용가능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브랜드의 갈아놓은 파마산 치즈를 사용해 봤더니 많이 짜지도 않고 제법 괜찮은 맛이었다.
주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100프로 생크림 사용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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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반죽으로 뭐하는 짓이냐면 ㅎㅎ
요런거 만드는 중이지욥~!!
딸래미가 너무 맛있는지 못생김 대방출 하고 있네요 ㅋ
오징어 먹물과 치즈가득. 정말 진리인듯!!!
펌킨파이도 만들었어요 ^^
소년공원님 파이 포스팅 보고 급 먹고싶어져서 따라했답니다
한국에서 파이쉘을 구하기는 힘드니 크러스트는 반죽해서 만들고 속에 호박은 펌킨파이 믹스 사둔게 있어서 이용했어요.
제가 요리 좋아하는데... 야채 다듬고 과일깎는걸 너무너무너무 귀찮아해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파이도 먹고싶어서 프렌치 스타일로 구워봤어요 ㅎ
맛있어서 아껴 먹었어요 ㅠㅠ 또 만들려고 사과 잔뜩 사놨는데. 깎고 썰기가 너무 귀찮아서 ㅠㅠ
귀찮다기보다... 그런 단순노동이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봐요.
우리집에 놀러오는 친구들한테 먹고싶음 과일 깎으라고 시켜요 ㅎ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참 성격 이상한듯... ㅋ
빵 만든것들요 ㅎㅎ
이건 흑임자 찹쌀빵.
일명 궁딩이빵이라고 ㅎㅎ
크렌베리와 롤치즈가 가득 들어갔어요 ^^
아들래미의 요청에 만든 강아지빵.
원래 초코 녹인걸로 눈 코를 그려야 하는데 그러면 먹기가 너무 미안해요 ㅋㅋㅋ
단과자빵 반죽만 엄청 많이 쳐서 햄버거빵이랑 디너롤도 만들었어요.
요래 햄버거 패티도 만들어서
100프로 수제버거의 완성 두둥!!!
오늘 뭐먹지에 나온 함박 스테이크 레시피 비슷하게 따라 했는데 간단하면서도 맛있더라구요!!
돼지고기 소고기 섞은것에 갈색이 나도록 볶은 양파랑 소금후추, 빵가루, 달걀만 들어갔는데 이것저것 복잡하게 다 넣은것 보다
더 훌륭했어요 ~~
햄버거는 속재료도 중요하지만 빵이 맛없으면 그건 맛있는 버거가 아니라~고 늘 주장하는데
단과자빵 반죽으로 쫄깃한 빵 쓰니 두툼한 고기 패티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 퍼석한 빵이 싫거든요 ㅋ (입맛이 이래 까탈스러우니 요래 피곤하게 삽니다요....)
아무튼 온 가족이 맛있어서 흡입하더라구요...
이 아이의 먹방은 언제봐도... 내딸이 확실하네요....넌 내 딸이야... 그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비록 야채 다듬기 및 썰기를 싫어하지만 일년에 한번은 무 4개 넘게 요래 칼로 채를 썰어요.
마늘도 통마늘 사서 까고, 쪽파도 다듬어요.... 쪽파에 진흙이 너무 많아서 다듬다가 울뻔했어요 ㅠㅠ
짐작 하셨겠지만.. 김장 때문에요.
채칼로 무채썰면 맛이 없어서... 전 무채가 많이 들어간 시원한 김치가 좋거든요.
이번에는 도와주는 분 없이 12 포기를 혼자 다듬고 절이고 이틀동안 생고생 ㅠㅠ 겨우 나은 감기가 이때 또 부활해가지고
아직도 ... ㄷ ㄷ ㄷ
제가 좀 덜 절여진 배추를 선호해서... 절임배추는 차마... 역시.... 이노무 성질머리 때문에 이 고생인 거죠. 흑흑.
김장 도와주는 총각 한명 있긴 했는데?
겉절이만 열심히 무쳐주고 그냥 보냈어요. 너무 해보고 싶다며 애원해서 시켰는데...
정말 도와줄 수 있을 나이가 되었을 때 안도와주겠다고 도망가면 진짜 배신감 느낄 것 같아요 흐흐흐흐...
아무튼 김장 이후에 채소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달 동안 밭에서 나는 것들은 쳐다도 안봤어요 -.-;;;;
게다가 몸도 아파서.. 밥은 제대로 안 했지만 위에 있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은 더 열심히 만들었어요 ㅋ
드디어 로망이었던 업소용 반죽기를 장만 했거든요~~!!! 우하하핫!!!
저번주 부터는 컨디션이 좀 회복 되어서 크라상도 대량생산하고
버터 안녹게 밀어펴기 하느라 영하 1도의 날씨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놓고 3절 밀어펴기를 3번이나 한 결과
이런 내상이 보이는 크롸상이 ㅠㅠ 감동감동~~!!!
창고형 할인매장ㅋ 에서 산 크리스마스 접시에다 비스킷을 매칭하니 나름 괜찮지 않나욤
이거 블로그에 올린것 보고 영국에서 휴가 보내러 올 친구가 엄청 맛있는 헤로즈 백화점에서 파는 클로티드 크림을 사다 주겠다고 했는데....
사다놓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고 왔대요 ㅎㅎㅎㅎㅎ 역시 우리는 아줌마.
영국 돌아가면 유통기한도 지나서 버려야 한대요. 아까비...
이번 글은 레시피로 시작해서 레시피로 끝내야겠네요 ~~
출처는 베이킹파파님 블로그 .
간단한 비스킷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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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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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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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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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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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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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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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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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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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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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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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분
(
혹은
박력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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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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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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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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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도 15분
6개 분량
1. 중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쳐놓는다
여기서 선택 할 것.
2.
*오리지널 레시피 방법 -
실온의 버터와 소금을 핸드믹서로 휘핑해서 크림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주걱으로자르듯이 섞는다.
혹은,
*내가사용한 초간단 방법 -
차가운 깍뚝썰기한 버터와 체쳐놓은 가루류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끊어서 갈아준다.
(버튼을 눌렀다 떼었다 반복)
3. 우유를 조금씩 넣고 프로세서에서 끊어서 갈거나, 휘핑 했을 경우 주걱으로 섞는다.
4. 떠서 팬닝한 후 굽는다. (숟가락 두개 사용하면 편해요~)
** 베이킹 파우더의 양 - 좀 씁쓸한 맛 8그램, 노멀한 맛은 5그램
6-7그램이 내입에는 잘 맞는듯.
버터 크림화 해서 섞는 방법이 좀더 맛있지만 따끈할때 먹는다면 크게 차이가 없는듯 하다.
노력대비 맛은 월등 하다고 사료됨.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