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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점심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해먹었어요~

| 조회수 : 9,54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3-22 17:43:45


집에서 그림그리며 용돈벌이나 하는
20대 후반 백조예요;ㅂ;

혼자 라면 끓여먹자니 뭔가 처량한 느낌이라
장봐와서 햄버그 스테이크 해먹었습니다!
나름 한우 안심에 삼겹살로 만든... 헤헤...
백수라 시간은 많아서 이런 것도 해먹고 하네요..

기왕하는거 코스처럼 먹어볼려고 스프도 끓이고
샐러드도 만들고 웨지감자에 홍차까지 마셨어요^ㅁ^
저희집 냐옹이 넙쭉이가 홍차향을 열심히 맡더군요...

키톡엔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워낙 선수님들이 많아서 부끄러워요;ㅂ;
있는 레시피 보면서 만들어도 망쳐버리는
저주받은 손이라...하하하...

남은거 한덩이는 퇴근하시는 아버지 드려야겠어요^^

이따 식사 맛있게 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몽
    '11.3.22 6:05 PM

    완전 침넘어 갑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2. 딸기공주
    '11.3.22 6:55 PM

    훼미리레스토랑이 울고 갑니다.

  • 3. 옥수수콩
    '11.3.22 7:07 PM

    넙쭉이의 게슴츠레한 눈빛이 압권이네요^^
    호호호 너무 귀여워요~~~
    퇴근하고 오신 아버님이 좋으셨겠어요:)

  • 4. jungyeon
    '11.3.22 8:08 PM

    아고 냐옹이 너무 귀여워요 >o<

  • 5. 애플그린
    '11.3.22 11:58 PM

    전에 집에서 손수 넙쭉이한테 천 고르게 해서 집 만드신 분 맞죠?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넙쭉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이거 보고 딸기홍차로 밀크티 만들어 마셨네요.

  • 6. 열무김치
    '11.3.23 1:42 AM

    이런 멋진 고양이와 식사를 하시는데, 뭘 먹어도 하나도 안 처량하겠는데요 !!

  • 7. 아네스
    '11.3.23 8:29 AM

    다른 음식보다 홍차 냄새 맡는 냥이~역시 냥이들은 우아하다는 ^^(울집 강쥐라면 있을 수 없는 일)

  • 8. 담비엄마
    '11.3.24 12:08 AM

    정말 인형같은 고양이에요.
    너무 이뻐서 남편에게도 보여줬답니다.^ ^
    살다보면 바쁜날도 있고 한가한 날도 있잖아요
    지금 이 순간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래요

  • 9. daran
    '11.3.24 4:17 PM

    코코몽님// 얼마전에 오븐 구입했어요~ 자주 만들어볼려고요^^
    snow님// 점점 귀여운짓을 해서 고양이 싫어하시던 엄마까지 자기편 만들었어요ㅋㅋ
    딸기공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레스토랑 안가고 집에서 해먹을거예요!!
    옥수수콩님// 일찍 온 오빠가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결국 다음날 다시 해드렸어요~
    jungyeon님// 집에 활력소예요~ 근데 자기 원할때만 애교부리는...ㅠㅠ
    애플그린님// 네~ 맞아요^^ 기억하시는군요!! 저는 커피는 잘 안먹고 홍자를 많이 마셔요~
    열무김치님// 혼자서도 원래 잘 놀긴해요ㅎㅎ 근데 고양이가 옆에 있으니 더 즐겁긴 합니다!
    아네스님// 우아에다가 도도까지 겹쳐서... 냄새맡아보고 아니다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요ㅎㅎ
    모모냥이님// 그쵸!! 고양이 노는 동영상보면 정말 똑같아요.. 하는짓이...ㅋㅋ 워낙 미용하길 싫어해서 후다닥 야매미용만 해요ㅠㅠ
    담비엄마님// 바쁠땐 여유롭고 싶고 여유로울땐 바쁘고 싶고 한데.. 최대한 현실을 즐기려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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