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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8:56 AM
앗싸 1등..화전 팬지꽃으로 한거 느무 이뿌네용
....정말 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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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8:57 AM
와,,,,완이님의 쿠킹클라스 멋지네요.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인가봐요.
사실 우리 음식이 외국 음식에 비해 손이 참 많이가죠.
사실 도마만해도 그래요,야채들을 우리처럼 잘게 썰어쓰질 않으니까
도마가 넘 작아서 놀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외국분들에게 우리 음식을 알리시는 완이님 대단하세요.
다들 맛있게 드셨을거 같고 담 클라스도 기대속에 기다릴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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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9:00 AM
와... 진짜 대단합니다.
친구가 완이님과 가까이만 산다면 가서 요리 좀 배우라고 소개해 주고 싶어요.
파리에서 프랑스 남자랑 사느라 한국음식이 늘 고픈 친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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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9:05 AM
맘블버블님,
크~ 앗싸 반가와용~ 자러가기 전에 댓글 봐서 기분 좋았어용~*.^
annabell 님~
네, 친구들이 한국음식 너무 좋아해요.
그쵸? 우리 음식은 언제나 채썰고 다지고 정말 손 많이가죠.
젖가락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서양 처럼 칼이 있어서 썰어 먹는 문화가 아니기에 이렇게 손질을 미리 많이 하는거라고 나름 해석해서 이야기 해주는데...그....제가 잘 설명한걸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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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9:07 AM
앗 단추님!
아이고 칭찬 감사합니다.
근데 아마 프랑스에는 저보다 훨씬 날르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잖아요.
그럼 전 이만 자러 가고 내일 뵙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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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0:14 AM
신선로 보니 옛날 생각나요. 맨날 잡지나 TV에서나 봤지 집에서는 잘 안하잖아요.(완이님같이 집에서도 해먹는 극히 드문 경우 제외...ㅋ) 일본에서 유학했던 친구가 명동으로 저를 부르더니 일본친구 두명을 떠맡기고는 자기 일 보러 가버렸어요. - -;; 나더러 관광시켜주라고. 그런데 관광은 제가 시킴을 당했다는거.... 이날 종로 어느 구석에 있던 유명한 신선로집 가서 신선로 넘 맛있게 얻어 먹고 빈대떡에 술 한잔 얻어먹고 인사동 거리를 거닐고... 서울을 내집처럼 드나들던 그 일본친구가 절 데리고 다니더군요. 어디를 구경시켜 주나 고민이라고 얘기했더니...
그때 첨 먹어본 신선로가 어찌나 맛있고 좋았던지 나중에 그집 기억할라 해도 워낙 구불구불한 길로 데리고 가서 어딘지도 생각이 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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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0:52 AM
와우,,,,
요리,사진, 색감, 다 너무 예쁘네요..
님도 예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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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0:57 AM
http://kr.blog.yahoo.com/saeibelle
이런 글에는 심하게 감탄하는 저는
아마 전생이 독립투사였나 봅니다 ?? ^ ^
박수 보냅니다 !!!!!
솜씨에....
민간외교사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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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1:13 AM
화전이 정말 입 떡 벌어질만큼 너무너무 예뻐요!!! 맛도 너무 좋았을꺼 같네요!!! 오늘 무척이나
추운데..두부전골 땡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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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1:44 AM
멋진 상차림 정갈한 솜씨에 감탄할 뿐이고...
주도 면밀한 보조분께서는
자랑과 감탄의 눈길로 완이맘님을 보고 계시군요...
얼굴 완전동안이라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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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2:07 PM
와아....화전의 발전형인가요?
파티때 사용하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소스가 필요할까요?
정말 신선로 그릇은 서양사람들 눈에 멋스러워 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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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45 PM
허걱 ~~저렇게 예쁠수가 ..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 역시 동안 미모에 깜놀하고 ..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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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3:18 PM
와..대단하네요 너무 예뻐요. 외국분들에게 한국음식을 알리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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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3:42 PM
와 정말 그 센스가 장난이 아니시네요~ 화전을 만들 생각을 하시고
구절판에 신선로를 이용한 전골까지~ 한국에서도 신선로 이용은 잘 안하는데
저도 조금 있음 런던에서 친구와 친구 신랑인 영국 사람이 오는데
이 메뉴들 참고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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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4:21 PM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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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4:44 PM
너무멋지십니다.
어느외교관못지않은 일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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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6:38 PM
사진 속 음식들이 예술적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우리나라 음식들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군요...
어우.. 근데 둘러선 분들의 시선이 한결같이 다들 너무 진지하세요!! 그런데 그 가운데 참 당당해 보이세요 ^ ^
진짜 위엣 분 말씀대로 훌륭한 민간 외교관 이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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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7:25 PM
한국사람인 저도 못 만들어 본 화전을
저 외국인들은 빚어내고 있군요.이런!
왠지 부끄럽네요^^;;
완이님 같은 분 한분한분이 충실한 민간외교관이세요~
멋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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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9:29 PM
식용 미니 팬지로 색깔고운 화전을 그리고 신선로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외국인들에겐 아직도 한국음식이 일본음식에 비해 상당히 낯선 편인데 이렇게
한국음식을 아름답게 선보이시다니 훌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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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0:42 PM
완전 멋있어요*0*
손이 이만 저만 가는일이 아니었을텐데..
그리고 이 사진을 보니 뮌휀으로 가는 그 독일 기차에 본 분은 완이어머님이 아니셨군요..그리고 왠지 완이 어머님이라는 직함보다는 결혼안하신 완이 막내이모분 같으신데요^^
한국음식교육도 끝났으니 이제 썰매타러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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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 11:48 PM
헉헉~아침 부터 하루종일 일이 바빠서 이제야 들어왔네요.
자 이제 목도리 풀고, 장갑 벗고~ 따듯한 차 한잔 잡고 앉아서~^^::
서현맘 님~
하하하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서현맘님 이야기 들으니깐
저도 지난 2001년에 잠시 한국에서 외국 손님들 초대 할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 당시 아이오씨에서 동계 올림픽 개최국을 뽑는걸 서울에서 했는데, 완이 아빠 친구가 올림픽 연맹에서 일해서 그분들을 한국 음식 대접한 일이 있었어요. 저도 신선로 그 때 첨 먹어 봤구요. 키가 190에 육박하는 분들이 전통 한식 상차림을 양반 다리 하고 먹느라고 땀 뻘뻘 흘리던 그 기억 ^^:: 그분들, 다리 펴도 괜찮다고 해도 절대 끝까지 접고 있다가 일어날 때 쥐내려서 못걸었던 기억이 아주 생생하네요 ㅋㅋ~
옥수수콩 님~
칭찬 센스쟁이~ ^.* 예쁘게 봐주셔서 감솨함다~
소박한 밥상 님~
아유~ 너무 큰 과찬이세요. 원래 외국에 살다보면 한국에 있었을 때 보다 한국것이 그립다 보니 그렇죠. 대한독립 만세~~~~ ㅎㅎ
소국 님~
아~ 오늘 여기도 또 눈이 옵니다. 저도 으슬으슬한데 저 두부전골이 또 먹고 싶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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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2:26 AM
초록하늘님~
아 저 친구는 정말 100프로 멋진 친구죠. 요리도 엄청 잘하고, 집안 청소와 정원정리에 육아도 끝내주게 잘하는, 두말하면 잔소리인 남자입니다. 저 친구 부인은 그래서 요리를 안해요. 빨래도 저분이 시간나면 다 알아서 하시는~ 친구 부인은 아마 전생에 나라를 수없이 구했을거에요 흐~
fiveguys 님~
화전은 그냥 멋이지 별맛이 없더라구요. 꿀 엄청 발라서 먹으면 맛있긴 한데, 뭐 맛보다는 멋...^^::
신선로는 하나 있으면 초대 음식으로 간편하고 좋긴 한것 같아요.
유지니맘 님~
저 너무 괴로워요.
사실은...저.........
흰머리의 앤! 이에요 흑~
할 수 없어서 과학의 힘을 빌려 머리 색을 과거로 돌리고 있답니다 T.T
eeehee 님~
감사합니다~
유한 마담님~
아마 영국분들도 좋아하실거에요.
신선로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맛이 풍부하거든요.
후기 올려주시와용~
옥당지님~
아이 참~ ~ ^^::
콩알이님~
외교관 말고 교주 할래요 히~^.*
사과나무 우주선님~
첨엔 많이 쑥스럽고 그랬는데, 몇 번 해보니깐 용기가 많이 생겼어요.
저 진지한 얼굴들 보이시죠? 제가 ㄷ ㅓ ㅇ 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을만큼~ 이히히~
라미오니 님~
저도 한국에 살았더라면 아마 절대 상상 못했을 일들이긴 합니다 쩝~ ㅎㅎ
파란하늘님~
근데 대부분 일본 음식은 스시 정도만 아는 것 같고요, 의외로 익히지 않은 생선 못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육회는 먹으면서도 그러네요. 참 이상하죠?
carolina 님~
아 저번 댓글 너무 기억나요. 그 기차안에 가족들 ㅎ
저도 그 글 읽으면서 carolina 님 생각 많이 했었는데.
썰매요? 벌써 타고있어요. 눈이 예년에 비해 너무 일찍, 그것도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뒷 정원에서 우리집 텃밭까지 내리막길인데 거기다 썰매 놓고 애들이랑 매일매일 신나게 놀고있네요. 게다가, 완이는 학교 갈 때 스키복 입고 가구요. 안그러면 다 젖으니깐 애들이 다 그렇게 하고 등교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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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57 AM
와우~
미인이신데다가 요리도 잘하시고
아이들도 예쁘게 낳아놓시고^^
여기도 이제는 추운날이 더 많네요.
감기 안 걸리시게 조심하세요,
저는 지금 콜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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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9:50 AM
대~단한 시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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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0:27 AM
전기신선로로 만드는 외국음식도 있는가 봐요. 그러니 외국에서도 저런 신선로가 있는가봐요.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멋지세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작년인가 아기도 낳으셨던 건 같은데 아가도 잘 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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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0:41 AM
와~ 완전 최고예요!
서양아줌마들 사이에 자그마한 체구의 완이님이 정말 더 빛나보입니다.
어쩜 단아하고 곱게 생기셨어요!!!
제가 나이가 많지는 않은 편인데... 혹시 저보다 더 어리신지??? 왕 동안이세요.
암튼 자랑스런 한국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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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2:54 PM
이것이 바로 진정한 쿠킹클래스~~
아~~ 저는 도대체 언제나 뉴질랜드 아줌마들 모아놓고 저렇게 아름다운
한국 음식을 전수할 날이 오려나요~
그러나저러나 아가도 둘이나 있으신 완이님은 왜 저렇게 아름다우신거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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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4 10:20 PM
momo 님
오랜만~이에요. 반가와요. 감기걸리셨어요?
얼릉 나으시길 바래요. 완이가 사랑하는 검은 고양이 인형 이름이 모모인거 기억나시나요? 그 모모가 하얀 고양이 인형 까까우
29. B
'10.12.5 1:47 AM
아... 불어를 쓰셔서 프랑스인줄 알았는데, 스위스에 계시군요.
아드님도 귀엽고, 어머님도 넘 훌륭하시네요. '훌륭'이란 단어가 이리 잘 어울릴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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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5 10:59 AM
비슷한 나이에 흰머리앤이라니..왠지 큰 위로를...전 두피가 약해 변신도 망설여져요ㅠ.ㅠ
그곳분들에게 완이님은 대한민국의 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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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7 8:41 AM
원래 눈팅만 하고 웬간해선 댓글 안쓰는데,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이런 좋은 일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시라고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요리 배우시는 분들 모두, 같은 앞치마에 허리춤에 꽂은 행주까지...ㅋㅋ
완이님처럼 제대로 된 요리선생님을 만난 이분들이야 말로 운 좋은 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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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7 9:04 PM
화전 너무 이쁘네요. 미모로도 애국 하고 계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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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1 2:42 AM
우와~이쁘고 빛나네요!!
정말 먹음직스럽고!!..
아.. 겨울이라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