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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여름 휴가 & 음식 사진들 (사진 무지 많아요!!!)

| 조회수 : 23,022 | 추천수 : 61
작성일 : 2010-11-22 21:58:46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 하실지 잘 모르겠는데...
가끔 와서 여행 사진만 잔뜩 올려놓고 가는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지난 여름 휴가가서 찍어온 음식 사진들 정리해서 올려놓고 갑니다.
사진 무지 많으니까 바쁘시면 나중에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셔도 될 듯 싶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괌 PIC였고 이미 디시 음식갤러리에 올린 사진들을
하나로 합쳐 올리는 거라서 날자와는 상관 없이 사진들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또 음식 사진외에 여행 사진들도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라면서 보실까요?  스크롤 아래로...^^




올해는 추석 즈음해서 늦게 휴가를 다녀왔는데....











8월과 9월 내내 비, 휴가 길에도 비, 공항에서도 비











도착한 곳도 우기였지만 이런 하늘인데다
어느분 표현대로 바닷가라서 그런지 광어가 막 날아댕기네요....^^











2년 전 휴가 때 집사람이 해산물 기내식 먹고 탈난 적이 있어서
이번엔 혹시 빼고 가능하냐고 사전에 요청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간 감자와 소고기 스튜











맥주 사진들...
피지에서 만든 맥주던데 맛과 향이 독특합니다.












괌 도착해선 처음 보는 맥주 몇가지 사봤네요.













맥주 맛은 그냥 평범
안주는 양파맛 마카다미아













휴가니까 오후에 대부분 놀다 자다 쉬면서 맥주
























신선 놀음 해 봅니다.























대부분 식사는 메인 뷔페 식당에서 했는데 지겨울 땐 다른 식당들 이용했네요.

로메인 상추 + 치즈 샐러드랑 숙주나물 무침











코코넛 크랩 집게살











여행 첫날을 기념하며...^^










조식이랑 브런치 볼까요?

조식 뷔페에선 보통 간단하게 이정도...
야끼소바랑 감자를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구운 다음 케이준 소스 버무린 거랑...











팬케잌











아래로는 일요일 오전에 브런치 먹으러 갔던 식당인데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맛이 다 좋았습니다.

클램차우더











에피타이저











딤섬들











즉석코너 요리들











무한 리필 킹크랩






















즉석 코너에서 만들어 준 소유라멘에 킹크랩 살 얹어서











엄청 부드러웠던 소고기 찜 요리











랍스터 무한 리필...











눈다랑어 아까미 살로 추정되던데
얼리지 않아서 그런지 살살 녹습니다.











디저트 코너

































리조트 내 사진들 몇 장 끼워 넣어 봅니다.






































































다음은 점심 메뉴들입니다.

뷔페식당에서 간단하게 핫도그랑  











피클이랑 샐러드












열대과일












하루는 점심 때 돌핀투어 가서...













낚시도 해 보고....












투어 끝날무렵 주던 참치회












또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햄버거랑 샌드위치 먹으러 스낵바에도 한 번 갔습니다.
























클램차우더












페페로니 피자












햄버거 킹사이즈












소고기 패티에 양파볶음이랑 치즈만 올라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게다가 크기도 너무 커서 반쪽먹고 GG












아보카도 클럽샌드위치












이것도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절반만 먹고 나머진 포장













우기라서 그런지 열대지방 스콜, 국지성 집중호우가 엄청 자주 내리더군요.











한참 쳐다보고 있으니 공포감 마저 느껴지던...























이거찍고 카메라 사망할뻔....











하루는 다른 식당으로 갔는데 한국음식들이 나오네요.
비빔밥 재료랑 맛 모두 다 좋았는데 그릇이 너무 작아서 에러











김치전, 계란찜, 불고기











불고기가 맛있어서 몇번 더...











메밀이랑 우동도 조금씩






















다음은 일식 셋트메뉴 나오던 곳입니다.
먼저 튀김정식











초밥정식



























































젤 맛있었던 철판요리 정식
























고기에서 나던 불맛이 아직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베큐 사진들입니다.

여행가면 바베큐가 진리인데 먼저
뷔페식당에서 나왔던 바베큐 음식들입니다.

LA갈비 구이























소시지랑 스위트 콘












고기먹으니까 채소도 많이 먹고
























여행 마지막 날 자녁은 이 음식들을 밖에서 직접 구워 먹어봅니다.
삼겹살, LA갈비












닭다리와












왕새우 구이












구워봅니다.
























석화도 추가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옥수수 구워서 버터 발라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네요.ㅠㅠ
여기 부관훼리님의 롱아일랜드 옥수수 보다는 좀 못하지만 그래도 엄청 맛있습니다.
























야경 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합니다.^^














































너무 스압이었나요?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고 전 이만...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엄마
    '10.11.22 10:21 PM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완전 부러워요..너무 맛있어보여서....

  • 2. 나타샤
    '10.11.22 10:39 PM

    사진이 예술이세요.. 정말 부러운 휴가를 다녀오셨네요~

  • 3. 나탈리
    '10.11.23 12:22 AM

    추룹~~la갈비 뜯고 파요..여긴 어찌나 비싸던지..
    고기들이 다 사랑스럽게 보이네요..집에 냄새배는거 싫어해서 잘 안해먹는데 ..
    반성모드로 돌아가서..고기좀 구워야할듯하네요.
    휴가 넘 즐거우셨을거 같아용..

  • 4. 진달래
    '10.11.23 12:51 AM

    이 야심한 밤에 보고야 말았습니다...먹고 싶구 보고싶구 가고 싶구...

  • 5. 초록하늘
    '10.11.23 5:24 AM

    이곳은 진정!!!

    레알 파라다이스...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 6. annabell
    '10.11.23 5:52 AM

    즐건 휴가를 보내셨어요.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음식들도 맛나보이구요.

  • 7. 애팔이
    '10.11.23 8:27 AM

    아 졌다..너무 부러버서...흐흑

  • 8. 단추
    '10.11.23 8:57 AM

    제가 진짜 지름신은 안오는 사람인데
    여행신은 진짜 자주 접신하거든요.
    이 사진 보니 완전 여행신 확 오셨습니다.
    부러워요.

  • 9. chirp
    '10.11.23 10:14 AM

    시베리아 벌판 같은 곳에 살고 있습니다
    히터 빵빵 틀어 놓고 반바지 입고 다시 봐야 겠어요

  • 10. 아따맘마
    '10.11.23 10:24 AM

    정말 부럽네요...
    저 12월에 남편 직장 옮기려는데 잠깐 짬! 내서 큰 맘! 먹고 괌PIC 가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돈 들어갈 곳이 확 생기고...짬도 많이 안 날듯해서 아쉽긴 하지만 접었네요...
    내년이 결혼 10주년이라서 겸사겸사 가려고 했는뎅...
    그래두 Palm님께서 올려주신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했네요...
    풍경도 멋지고...음식들도 맛나게 생겼구요..
    왕 부러워요..

  • 11. 파란우산
    '10.11.23 10:53 AM

    기억합니다~ 색다른테러? 네요
    사진,음식,다,,,,,,,좋네요

  • 12. aristocat
    '10.11.23 11:16 AM

    저도 완전 졌습니다! ^^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정말 좋으셨겠어요~!
    이왕 자랑하신김에 ^^;; 숙소가 어디셨는지 그리고 맛있게 먹은 식당들
    대략 이름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나중에 참고하게요!!

  • 13.
    '10.11.23 12:38 PM

    헉.
    단체 급식 점심 먹고 보다가
    갑자기 서글퍼졌어용.ㅎㅎ

    하나도 안 길어요.
    또 있음, 더 올려 주세요.
    감사^^

  • 14. 초코우유
    '10.11.23 2:59 PM

    눈이 호강하고 가네요

  • 15. 수늬
    '10.11.23 3:05 PM

    저 지금 점심전인데요...사진이 격하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휘리릭...먹거리 재료찾으러...^^

  • 16. 규민
    '10.11.23 3:25 PM

    국지성호우마저 넘 부럽사옵니다~~~~
    펴안한 휴식, 맛난맥주,맛난음식들~
    넘넘 좋으셨겠어요^^

  • 17. 옥수수콩
    '10.11.23 3:30 PM

    비오기 전후 사진 너무 멋집니다!

  • 18. 서현맘
    '10.11.23 5:50 PM

    괌PIC 가보고 싶은 일인입니다. 이유는 오로지 아이들 맡기고 놀고싶어서... ㅋ
    푸켓 클럽메드는 더 좋다는 풍문이...... 언제 뜰 수 있을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 부럽습니다. OTL
    호텔 묵으면 지겨운거 없습니다. 오로지 꽁짜라는 이유 그거 하나로 한달 넘게 호텔 조식 먹어도 절대루 안지겹습니다. ㅋ 아무리 피곤해도 또 절대로 늦는 법도 없다죠. 늦게 가면 철수하니 젤 먼저 도착해서 대기한다는... ^ ^

  • 19. 인간적이끌림
    '10.11.23 8:21 PM

    palm님 사진 정말 잘봤어요.
    부탁드릴게 있는데요. 제가 다음달에 괌pic로 가족여행을가는데요.
    사진속의 식당 이름좀 알 수 있을까요?
    모두 맛있어보이고 꼭 가보고 싶어서요.
    갑작스런 부탁 죄송하고요.... 답글 기다릴게요^^

  • 20. Palm
    '10.11.23 9:13 PM

    식당 정보 물어보셔서 답글 드립니다.

    PIC 골드 카드로 여행 가실경우 일반 뷔페식당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무료였고,
    조식 겸 일반 뷔페식당은 지하 1층 스카이라이트입니다.

    한식 및 셋트 메뉴 먹었던 곳은 지하 2층 식당인데 골드 카드 이용할 경우 여기도 무료입니다.
    한식은 점심으로 먹었었고 셋트 메뉴는 저녁으로 먹었네요.
    (저녁은 뷔페가 아닌 셋트 메뉴만 가능...)

    만약 외출하셔서 뷔페 식사시간을 놓치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햄버거나 샌드위치로 식사하실 경우
    사진속의 락앤롤이라는 1층 스낵바에서 식사 가능한데 골드카드로 여기도 무료 입니다.
    대신 골드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셋트 메뉴가 위와같이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파스타 등등
    정해져있더군요. 사진의 햄버거랑 샌드위치 강력 추천입니다.
    양도 상당히 많아서 혼자 하나 다 못먹습니다.

    브런치로 올린 비스트로라는 식당은 골드카드 보여주고 따로 추가요금을 지불하셔야 되는데
    아마 1인당 15불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바베큐 식당은 '센셋 바베큐디너'라는 유아풀 근처에 있는 곳인데 여기도 골드카드 외에
    따로 추가요금을 지불해야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두 식당 모두 가기 전에 예약을 해야 되더더군요.

    이정도면 답변이 됐을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쇼핑팁 하나 알려 드리자면...
    DFS 갤러리아 면세점 가실때 택시타면 택시요금을 면세점에서 대신 내주어서
    올땐 셔틀 타고 돌아오면 되구요.
    또 마이크로네시아몰이라는 쇼핑몰에선 폴로 의류가 여기 반값 이하로 팔더군요.

    다 적고 나니 무슨 여행사 직원같은 느낌이...ㅋ

  • 21. 인간적이끌림
    '10.11.24 10:01 PM

    palm님..여행사직원보다 더 훌륭하시네요 ㅎㅎ.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리고요 사진 한번 더 보는데 왜 계속 군침이 마르지않는지...한가지만 더 여쭤보려구요..브런치식당 15불 추가로 드셨다는곳의 메뉴가 저렇게 다양한건지..전 브런치라고해서 그냥 정말 간단한 음식으로 생각했는데..킹크랩 무한정 리필과 소고기찜요리.랍스터 무한리필로 나오는곳이 그 브런치식당(비스트로)이 맞는지요?
    워낙 대가족이 움직여서 1인 15불 추가면 금액이 만만치않은데 저 정도의 음식이라면 아깝지 않을듯 싶어서요..한가지 물어본다는게 너무 내용이 길었네요...ㅎㅎㅎㅎ

  • 22. Palm
    '10.11.25 10:04 AM

    스프부터 디저트 초코 퐁듀까지 브런치로 먹은 비스트로라는 식당 메뉴가 저렇게 나오는거 맞고요.
    저희 갔을때 랍스터(따뜻한 음식), 킹크랩(찬 음식), 소고기찜등등 계속 리필 되더군요.
    대신 랍스터는 다 떨어졌을 때 요리하느라 그런지 다시 리필되는데 시간 조금 걸립니다.
    브런치는 일요일에만 오전 11시 부터인가 하는걸로 되어있더군요.
    추가요금 15~6불 정도 나오고 브런치로 드실 경우는 아마 예약 안해도 되는 걸로 기억나는데....
    여기에 안올린 원본 사진들 보니까 아마 그럴꺼라고 생각드네요.
    가실거면 종류별 치즈도 꼭 드셔보세요. 처음 먹어보는 치즈들도 많았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다 적고나니 또 가고싶은 생각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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