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한테도 물어보고 친언니한테도 물어봤는데 다들 궁딩이라고 ㅠ
전에 신랑 간식먹이기라는 제목으로 글 2번 올렸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3탄 준비했어요 ㅎㅎ

인도커리 해먹은 날 딸공님 레시피로 난을 만들었는데 남은 반죽으로 공갈빵 만들었어요
근데 그럼 안되는거였나봐요 ㅎㅎ 이빨 뿌러질뻔.....
물로 그림?그리고 검은깨 얹어서 구웠어요~~
(전에 살림돋보기에 제빵기 사진 올리면서 같이 올렸던 사진이예요^^)

고구마맛탕과 유자에이드~
고구마 맛탕 이날 첨 해봤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

발효빵 만드는거 왜이리 어려운지...ㅠ 첨으로 시도한 발효빵이였거든요
쉽다고 해서 따라한건데 설탕은 타고....반죽은 질기고 ㅎㅎ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어요~아메리카노랑 함께~

홈메이드 식혜와 상투과자^^
마차가루. 코코아가루 섞어서 3색 상투과자 만들었어요~

조랭이떡으로 떡볶이 만들었어요..사진 찍고 먹으려는 순간
순대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신랑이 후다닥 뛰어나가서 순대도 사왔어요 ㅋ

장보다가 신랑이 좋아하는 버터찡어 발견...
집에서 감자으깨는걸로 눌러가며 구워줬어요~

썬머핀 ㅎㅎ(제 이름 붙어서 ㅋ)
잉글리쉬 머핀 사다가 계란 치즈 양상추 넣어 만들었어요...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도 맛있더라구요

리에주와플이 먹고 싶어서 와플기도 새로 장만하고....
언니에게 부탁해서 우박설탕도 준비해서 만들었는데 ㅠ
전 정말 발효랑은 상극인가봐요 ㅠ 질겼어요 ㅠ
집에 있는 그릇이 죄다 흰색이라 와플기 부속품인 검은접시?에 올려놓고 찍었네요 ㅎㅎ
맛있는 와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곡물바게뜨로 만든 프렌치토스트~와 바나나
이거 정말 맛있어요^^ 그냥 식빵으로 만든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곡물이 중간중간 씹히고 질감도 식빵보다 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이건 신랑 간식은 아니지만^^
어머님 생신(환갑이셨어요~)이였거든요...그래서 약식으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촛불 켠 상태에서 사진 찍으려니 영 민망하기도 하고 ㅋ 마음이 급해져서 사진이 이상해요 ㅎㅎ
감동받으신 어머님께서 절 꽉~안아주시더니 눈물을 ㅠ 흘리셨어요.....
사실 몇달전에 제 생일이였는데 밥 사줄테니 나와라...하셔서 약속장소에 갔더니
식당앞에서 "두사람 예약해뒀으니 천천히 맛있게 먹어라"하시며 저에게 용돈봉투 주시고
"난 약속있어서 먼저간다"하시면서 서둘러 가셨어요...아무래도 그냥 저 편하게 밥 먹으라고 가신거같아요....
참 감사해서 어머님 생신 때 멋지게 해드리려고 했는데
생신 몇일 앞두시고 크게 감기가 오셔서 시댁근처에서 간단히 식사 했거든요....
미역국과 아버님 드실 반찬 몇가지...그리고 약식케이크 만들어서 갔었어요~

요건 신랑이 늦게 들어 온 날 사온 치킨....
이런 악마같은 ㅠ 12시가 다 된 시간에 쫄깃하고 바삭하고 뜨끈한 치킨을 사오다니요 ㅠ

후리카케를 넣어 비빈 밥 안에 매운참치조림을 넣고 위엔 새싹을 얹어봤어요 ㅎㅎ

어린어른님 레시피(정말 강력추천레시피!!!)로 만든 브라우니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ㅎㅎ 쵸코로 장식 ㅎㅎ
그냥 초코칩 비닐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글씨를 써봤는데
손꾸락 다 데일뻔......

신랑이 퇴근길에 사온 붕어빵 세마리
사이좋게? 신랑 한마리 저 두마리^^

냉동실에 있던 완두콩 처치 목적으로 만든 완두콩 스프~

이건 먹는건 아니고 ㅋ
색찰흙으로 만든거예요....
신랑이 좋아하는것들을 만들어봤어요 ㅎㅎ
오징어 도너츠 피자 프레첼 글구 맨 위가 저예요 ㅎㅎ(마뜨료쉬까)
---------------------------------------------------------------------
저 오늘 감기가 너무 심해서 출근도 못했는데
약먹고 좀 기운이 나서....누워만 있으려니 더 힘들어서 한번 올려봤어요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