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려고 아무리 이미지 속성을 복사해도 사진이 안올려져서 이게 뭔 조화인가...
한참을 씨름했는데.. HTML 사용 하기를 체크를 안했던거였어요..ㅠㅠ
늦었지만.. 82 회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드라마 파스타가 너무 재밌더라구요~ㅎㅎㅎ
제가 살고 있는 나라의 음식이야기라 더 재밌게 느껴지는건지
워낙 먹는걸 좋아하니 그런건지..^^
그넘의 드라마때문에.. 밥 실컷먹고 알리오올리오가 아른거려 죽겠습니다...ㅎㅎㅎ
이선균이 주문 불러줄때마가 뭐가 맛있고 뭐가맛있고.. 근데.. 초반엔 알리오 올리오만 죽어라 나와주니.흑
사실 알리오 올리오도 굉장히 손이 많이(?) 간 파스타지 싶어요..마늘까고 볶아줘야하잖아요..ㅎㅎ
귀찮은거 싫어하는 이태리 친구들은.. 면을 삶아서.. 올리브유랑 빠르미쟈노만 뿌려 먹거든요..
이렇게만 먹어도 엄청맛있어요~^^
임신했을때.. 간단하기도하고 땡겨서 많이 해먹었는데
남편은 외국나와 임신해서 왜 집에서 혼자 그렇게 먹느냐며 성화였었어요 ㅎㅎ
먹어보지도 않고 대충먹는다고 뭐라하구.. 먹어보지 않고는 그 맛난걸 말로 표현못해요~ㅎㅎ
오늘은 라비올리 한접시 들고왔어요~

한국에도 라비올리를 구입할수 있나요??
염장샷이 되고싶지 않은데..
전 시판 라비올리를 쓰다보니 라비올리 만드는 법은 알려드릴 재주가 없거든요ㅜㅜ

제가 쓴 라비올리예요. 북부 피에몬테주 방식의 라비올리라고 해서 사봤지요.

포장에 4분 삶으래서 삶고

그 사이에 모짜렐라 한덩이를 잘게 썰어둡니다.
라비올리가 다 익으면 물은 다 버리지 마시고 한컵정도 받아둡니다

좋아하시는 토마토 소스에 라비올리 넣고 모짜렐라도 넣고
(전 토마토리코타치즈 소스로 했어요)

떠놓은 라비올리 삶은 물 한컵 부어준후

치즈가 녹을때까지 볶아주면 끝!! 입니다~ㅎㅎ

이렇게 해먹는 방법은..
짧은 파스타면(푸질리,뻰네등..)엔 다 잘어울리니까 꼭 라비올리가 아니어도 맛있답니다~

라비올리의 속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국의 만두같은 음식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한국의 만두를 능가할 음식은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