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귀 엑기스 그리고 첫눈.
특히 여자들에겐 아주 좋은 약초인데 먹기가 쉽진 않습니다.
적어도 한시간 정도 다려야 하는데
당귀는 열을 받으면 좋은 영양분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실처럼 엑기스 내서 따듯한 물에 타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영양분 손실도 적다고 합니다..
생당귀를 잘 씻어서 잘게 썰은 후에 같은 양의 설탕과 버부러 100일이 지나면 걸러내고
걸러낸 것을 다시 100일이 지난 후부터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100일이 지나면 설탕만 녹은 상태이고 제대로 숙성은 안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100일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듯한 당귀차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좋겠죠..
올 겨울엔 말린 당귀로 때우고 내년엔 이 엑기스로 겨울을 나야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올해 첫눈이 왔습니다..
밤엔 비였는데 아침부터 함박눈으로 내려서 지금은 사진보다 훨씬 더 쌓였습니다..
첫눈 신고식 치고는 대차게 하는군요...!!!
- [키친토크] 2017은.. 식초와 .. 15 2017-01-04
- [키친토크] 흑맥주식초(맥주식초) .. 9 2016-07-21
- [줌인줌아웃] 옥시 제품들 - 사진 .. 2 2016-04-26
- [키친토크] 산채밥상 21 2016-02-11
1. 하백
'09.11.2 2:08 PM지금 첫번째 사진이 당귀를 설탕에 버무려 놓은것이죠?
전 눈이 내린 건줄 알았어요 ^^
두번째 사진 너무 멋져요
여기도 빨랑 눈왔으면....2. 파인트리
'09.11.2 3:01 PM저도 초여름에 산에서 캔 당귀를 설탕에 버물러놨다가
약 한달 전에 걸러서 병에서 숙성시키고 있어요.
여자에게도 좋고 남자 전립선에도 좋다고 하네요.3. 나무
'09.11.2 3:54 PM정말 첫눈 사진에 뿅~~~ 갑니다..
저,, 달려가고 싶어서, 어째요.. 흑...
지금쯤이면 다 녹았을까요?
전 정말 강원도가 너무 좋아요..ㅎㅎ4. remy
'09.11.2 4:16 PM나무님...
하루종일 오고 있습니다....-.-;;5. 생명수
'09.11.2 6:29 PM멋있어요. 강원도 인가요? 저도 강원도에서 살고 싶은데...
당귀 그런거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당귀는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일까 궁금하네요.6. remy
'09.11.2 8:24 PM당귀는 뿌리예요..
마치 가지를 여러개 뻣은 아주 굵은 더덕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여긴 강원도 설악산과 오대산 중간에 낑긴 곳입니다~7. 영광이네
'09.11.2 9:17 PM당귀좋지요.ㅎㅎㅎ
8. 예쁜솔
'09.11.3 1:03 AM당귀차...향기도 좋고 몸에 좋다는데...
6개월이상 걸리는 슬로푸드네요.
아래 사진...
와~올해 크리스마스 카드로 쓰셔도 되겠네요.
아름다워요~9. 푸른두이파리
'09.11.3 2:36 AM당귀가 여자들 피부 매끈하게 하는데 그만이라던데^^
10. yummy
'09.11.3 6:11 AM강원도에 사시는 건가요? 급로그인했어요~~
앞으론 눈사진도 자주 보여주세요. 정말 좋네요.11. 영맘
'09.11.3 6:30 AM눈 사진 감사해요. 지금 다운 받아서 제 컴 바탕화면으로 깔았어요. 추운 것은 싫지만 눈은 좋아요! 스키 타러 가고파.. ㅎㅎ
12. remy
'09.11.3 3:41 PM눈사진..
줌인줌아웃에 큰 사진으로 올렸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0682 | 부추전, 간장찜닭, 맛탕, 칠리두부탕수, 참치 비빔밥 10 | 꿀아가 | 2009.11.04 | 10,672 | 135 |
30681 | 최강 초보의 고구마 만주 :) 7 | alice | 2009.11.04 | 7,137 | 144 |
30680 |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오색떡국 끓여볼까? 21 | 경빈마마 | 2009.11.04 | 8,905 | 122 |
30679 | 발아 현미 만드는법.. 7 | 사과쨈 | 2009.11.04 | 7,403 | 97 |
30678 | 채소 몇가지 4 | Lydia | 2009.11.03 | 5,720 | 123 |
30677 | 최고의 요리 비결-김치해물떡볶이 1 | 요리하는엄마 | 2009.11.03 | 8,784 | 116 |
30676 | * * 몇 달에 걸친 밥상과 이것저것 * * 17 | 팜므파탈 | 2009.11.03 | 11,506 | 144 |
30675 | 인삼과 콩으로 청국장을 만들면 홍삼청국장이된데요...^^ 3 | silver spoon | 2009.11.03 | 4,049 | 126 |
30674 | 무조건 Try 놀이-편강놀이외 9 | 짠짠짠 | 2009.11.03 | 4,973 | 94 |
30673 | 새댁의 컴백 11 | 주아 | 2009.11.03 | 8,974 | 136 |
30672 | 할로윈런치... ^^;; - >')))><- .. 21 | 부관훼리 | 2009.11.03 | 11,068 | 106 |
30671 | 유자차 VS 모과차 6 | 가로수 | 2009.11.03 | 5,805 | 84 |
30670 | 스테이크판에 하는 떡치즈피자~ 6 | 요가짱 | 2009.11.03 | 6,745 | 108 |
30669 | 배고픈 유학생, 무 반개로 깍두기 우물을 파 봅니다! 10 | 달콤쌉싸름 | 2009.11.02 | 8,055 | 79 |
30668 | 매운 홍합볶음 3 | 프로방스 | 2009.11.02 | 6,980 | 154 |
30667 | 따라 성공한 편강과 따끈따끈 배추전~ 43 | 만년초보1 | 2009.11.02 | 19,017 | 147 |
30666 | 가을먹거리 12 | 나무 | 2009.11.02 | 9,028 | 97 |
30665 | 지난달에 해먹은 것들이에요~ [쓰고보니 스압~] 6 | 야옹이누나 | 2009.11.02 | 6,743 | 109 |
30664 | 당귀 엑기스 그리고 첫눈. 12 | remy | 2009.11.02 | 4,488 | 147 |
30663 | 내맘대로 양배추 쌈밥과 참치쌈장 그리고 ㄸ색시의 꼼지락^^* 8 | ㄸ색시 | 2009.11.02 | 11,225 | 151 |
30662 | 농촌의 전통음식 9 | 흙과뿌리 | 2009.11.02 | 8,020 | 118 |
30661 | 김치만두, 홍시쥬스, 그리고 jasmine님 앞치마... 33 | 분홍코끼리 | 2009.11.01 | 14,589 | 89 |
30660 | 뭘까요? 12 | 푸른두이파리 | 2009.11.01 | 6,161 | 127 |
30659 | 사진올리는거 잊어먹을까봐...닭꼬치★ 16 | 바다랑셋이서 | 2009.11.01 | 10,415 | 137 |
30658 | 감기안녕~ 건강차 17 | ㄸ색시 | 2009.10.31 | 9,847 | 132 |
30657 | 엄마의 매실... 63 | 선물상자 | 2009.10.31 | 11,239 | 74 |
30656 | 다 귀찮은 토요일밤, 간단히 먹는 비프 퀘사디야 저녁~ 2 | 쭐래쭐래 | 2009.10.31 | 5,474 | 117 |
30655 | 콘후레이크 편강^^* 3 | 나빌레라 | 2009.10.31 | 4,882 |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