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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할로윈런치... ^^;; - >')))><-

| 조회수 : 11,068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9-11-03 13:01:23



집사람 카메라를 들여다보니...

허허... 또 마실다녀왔구먼.



부럽네요... ( --)



오븐틀안에 키쉬틀이 꼭들어간게 예술...




그라탕인가봅니다.






 
당근으로만든 할로윈호박 (Jack-o'-lantern)






잘먹구다니는듯... ^^;;



나중에 맛보기로 이것저것 조금 싸왔던데 닭다리장조림이 참 맛있었어요.



< 부록 >

전 원래 안티할로윈이었는데 할로윈문화권?에서 살자니
이젠 그려려니.. 하고 지나가게 되는군요. ^^;;  



애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네요.








부록한장더.


엊그제 출근하다가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서 눈을 못뜨겠더군요.



NEW YORK, 2009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년초보1
    '09.11.3 1:04 PM

    점심 먹고 들어와서 1등~
    사탕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 인형 같아요. ^^

  • 2. 하루히코
    '09.11.3 1:11 PM

    뉴욕 참 멋지군요...
    가보고 싶은 도시인데, 낭만이 느껴지는... 거기사는 사람들 다 멋질까요?
    섹스앤씨티를 넘 많이 봤나봐요...^^
    할로윈 정확히 잘모르지만, 당근으로만든 할로윈호박이 넘 귀여워요...

  • 3. 애플
    '09.11.3 1:35 PM

    아이들 맞이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기분 좋게 하네요....

    할로윈 호박 찍어낸 걸까요? 오려낸 걸까요?

    사모님...정말 잘 먹고 사시네요...부럽~~~^^

  • 4. 오늘맑음
    '09.11.3 1:37 PM

    당근으로 할로윈 호박을 만들다니~
    센스가 짱이네요. ^^
    된장찌개에 넣을 호박을 하회탈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나 하고
    엉뚱한 생각을 해봤슴다. ㅎㅎ

  • 5. 떡대맘
    '09.11.3 2:45 PM

    사모님이 정말 간만에 잘드신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기념으로 남긴 걸 남편분이 오해하실수도....ㅡ.ㅡ;;
    집에 있는사람들 혼자서는 그야말로 대충 때우는(?) 수준일 건데, 외출이라도 해야
    좀 차려 먹는답니다... (저만 그런가..ㅜ.ㅜ;;)
    정말 ...맛나게 보이는 근사한 만찬이네요...^^;;

  • 6. 동경미
    '09.11.3 2:47 PM

    저도 할로윈 안티네요.
    저녁내내 너무 소란해서 밖에 나가 피신하고 있었지요.
    무시무시한 분장들 한 무리들이 밤늦도록 거리를 장악하고...ㅠㅠ

    할로윈 런치 너무 부러워요^^잭오랜턴 모양의 당근 예술이네요^^

  • 7. bringer
    '09.11.3 2:49 PM

    저도 할로윈이 미워요. 생일이 그 날이라 선물로 죄 야광 해골, 마녀 모자(or 망또), 핫오렌지 귀걸이(평상시 할 수도 없는 ㅜ_ㅜ), 호박 모양 스탠드(어두컴컴할 때 선물이랍시고 받아서 이거 켜고 있으면 소주 일 병 까고 싶어지는 흑), 거미 장갑 등등... 만 받아요. 저도 토끼인형 같은 거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츄륵 ㅜ_ㅠ

  • 8. 천상연
    '09.11.3 2:50 PM

    이히히 소방관 찐빵이랑 공주마마 사월이 너무 예뻐요~
    우리 초밥이는 아직도 방을 안빼서 내일 유도분만하러 가요
    뭐 이렇게 비싸게 구는지!
    잘지내시죠?

  • 9. 헬레나
    '09.11.3 4:03 PM

    할로윈에 대해서는 정말 저도 한 안티하는데 저 요리들은 즐기고 싶어요^^

  • 10. 308동
    '09.11.3 4:41 PM

    학원에서 애들 놀일려고 한국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해줍니다.. 우리나라 귀신 좋은거 많은데^^

  • 11. 커피한잔
    '09.11.3 4:46 PM

    잘먹고 다닌다 하신 말씀에
    핀잔이기보단 살짝 사랑이 담긴 뉘앙스가 풍깁니다
    항상 행복하신 듯^*^
    아이들이 정말 귀여워요
    그 아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 또한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

  • 12. 순덕이엄마
    '09.11.3 6:31 PM

    쌍둥엄마 따라서 마실 다니고 싶군요. 맛있겠다~~ ^^
    울집도 할로윈에 수거해 온 사탕 쵸컬릿이 한 산더미. ..
    이 단것들 애들 다 먹이자니 몸에 안 좋겠고...그래서 내가 처치하는중...읭? ㅋㅋ

  • 13. 생명수
    '09.11.3 6:52 PM

    쌍둥엄마랑 친구하고 싶어요 ㅎㅎ
    저도 안티할로윈인데..남편은 미국의 앵벌이문화라고..-_-
    그래도 미국사람들은 정말 즐기는 거 같아요 할로윈을..
    저도 이제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네요. 초코렛 대자 사놓고 퍼 줬는데도 많이 남아서..어찌할지...

  • 14. pascalina
    '09.11.3 8:07 PM

    세팅이 넘 근사해요

  • 15. 쪼매난이쁘니
    '09.11.3 9:39 PM

    뉴욕에 괜한 환상가지고 있는 저는 항상 부관훼리님 부러워하면서
    글 읽고 있어요^^
    글고 이란성 쌍둥이도 제가 늘 부러워하던^^

  • 16. u.s 맘.
    '09.11.4 12:31 AM

    저는 좀 즐기는 편인데요..
    현관에 불 환히 밝혀놓고 아이들 캔디 나눠주는 재미도 쏠쏠.."
    할로윈에 먹는 케잌도..불량식품 원조구요"
    해마다 나오는 신제품 할로윈 물품들도 이거저것..재미있구요..

    부관훼리님 쌓아 놓으신 캔디도 좀 공개 해 주세염..ㅡㅡ*

  • 17. 열무김치
    '09.11.4 2:03 AM

    오 드디어 소방관과 분홍 공주께서 마을을 친히 답사하셨군요.

    당근에 눈 코입은 뭘로 찍어 낸 듯한데., 당근을 호박 모양으로 깍는 것이 일이겠네요...
    너무 예쁘지만....감상으로만...실행은 쫌... ㅋㅋ

  • 18. momo
    '09.11.4 3:38 AM

    키쉬틀이 알차네요.

    우리동네에서는 모아놓은 캔디를 갖고오면 현찰로 바꿔준다고 티비에서 막 광고 하더라구요.
    많은 양의 캔디 때문에 아이들 이 상할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은 좋아할 듯 ㅋㅋㅋ

    쌍둥이네 식구들 모두 건강히 가을,겨울 나시기를요 ~ ^^

  • 19. Harmony
    '09.11.4 9:00 AM

    할로윈문화권에 살면 할 수 없이 같이 즐겨야 하더라구요.
    할로윈의 유래보다는 하나의 축제로 여겨져서-좀 캔디회사의 로비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그나라의 문화이거니 하고 전 그냥 같이 즐깁니다.
    올해는 한국에 있어서 그냥 지냈습니다만,
    작년
    제가 살던 동네서는
    할로윈 전야제까지 해서 온동네가 난리북새통였어요.
    일단 낮에는
    아이들이 부모들과 같이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큰도로에 있는 상가나 사무실에
    캔디나 초코렛 수거? 나가더군요.
    이웃 미국인 엄마는 사무실서 나가는 초코렛, 캔디가 정말 한50파운드는 된다고 하더군요.
    그날 사무실은 거의 일 못하고 온갖분장으로 온 귀여운 아이들만 구경한답니다. 저도 아이호스트 엄마가 자기 사무실 좀 나와서 , 캔디 나눠주는 일 도와달라해서 나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이 어찌 토실토실 그리 이쁜지 하여튼 다들 너무 귀여워요.
    온갖 분장이 다 있는데
    전 아기들이 꿀벌모양 옷 입은게 그리 이쁘더군요.
    그날 길 한쪽에서는 버거와 음료도 공짜로 나눠주고-옆에 자유로운 모금통이 있어서 1불정도 넣기도 하고요.
    저녁엔 또 집집마다 다니는 아이들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위에
    소방수나 공주로 분장한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사탕바구니도 정겹고요.

  • 20. 파란궁
    '09.11.4 10:27 AM

    우리나라에서 굳이 할로윈을 하는게 좀 이상해서 그런거지
    미국에서의 할로윈은 그냥 즐거운 축제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 명절처럼요
    어릴적에 할로윈 준비하고 다니고 즐겼던거 생각하면 저에겐 아직도 좋은 추억이에요.
    재밌잖아요~ ^^

    아이들 모습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서 싱긋 웃고 갑니다~~
    그리고 음식.. 넘 맛있어보여요! 당근은 틀로 찍은거 같네요~

  • 21. 연꽃
    '09.11.5 11:37 AM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라서 그런지 오피스에서만 파티하구 조용했답니다.쇼핑몰에 가니 아이들 난리더구만.그런 축제가 좀 부럽기도 하네요.우리도 우리식의 축제같은게 있음 아이들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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