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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 큰공주님 세번째 생일상.....^^ㅣ익

| 조회수 : 10,104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9-06-10 14:08:10
어린이 집에 차린 울 큰공주님 생일상 입니다.
보통 같은달에 생일인 친구들이 몇이 있어 생일인 친구 엄마들이 조금씩 준비해서 차리는데,
울 공주님 생일땐 매번 독상을 받게 되네요.
그래서 부담도 크구요.
또 한편으론 제 맘대로 상을 차릴 수 있어 다행인 부분도 있구요.
별루 차린건 없지만, 튼실하게 잘 자라준 울 큰공주님 자랑 하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좌측에 4단엔 양갱을 색색이 준비해 봤구요.
아래 접시엔 삼색 김밥(김밥, 누드김밥, 계란말이밥), 마시멜로우 케익, 고구마 케익
그리고 우측 4단 접시엔 과일들과 치킨너겟 입니다.
과일(수박, 딸기, 방울토마토, 포도, 파인애플)을 나름대로 준비 한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청포도를 구하지 못해서 적포도를 준비 했더니 색이 좀 쳐지네요.
차린건 없지만 눈으로라도 즐기세요.^^

아래 사진은 큰 공주님, 작은 공주님이랍니다......
언니 덕분에 한컷.......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xmin
    '09.6.10 2:40 PM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어요.. 저도 큰딸래미있고 지금 둘째딸 임신중이라 그런지 자매의 모습이 넘 예쁘네요.. 큰 공주님 생일축하해요~~

  • 2. 델몬트
    '09.6.10 3:03 PM

    반 아이들까지 행복해했을것 같아요. 너~무 푸짐하고 먹음직 스럽네요.

  • 3. 양평댁
    '09.6.10 3:17 PM

    다음 주가 큰 아리 어린이집 생일잔치가 끼어 있는 주인데....저도 이렇게 해야 할텐데 말이죠^^;;;자매가 보기 좋습니다..고생하셨어요.

  • 4. 준&민
    '09.6.10 10:40 PM

    히야~~ 멋지네요
    그릇도 가지고 가셨나요?^^

  • 5. 다은
    '09.6.11 1:18 AM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저렇게 많은 김밥을 어떻게 ㅠㅠ
    우와 정말 정성이 감동입니다.

  • 6. 천하
    '09.6.11 6:28 AM

    축하드립니다.

  • 7. phua
    '09.6.11 8:47 AM

    다음 생일상을 차리는 엄마들이 짱아님께 눈 흘기고 있을 것 같아요.
    "" 흫 !! 생일상 수준을 이렇케 업~~~ 시켜 놓으면 어떻하냐구.. 흑흑흑 "" 요로케...

  • 8. 리인
    '09.6.11 9:24 AM

    다음주엔 저희 둘째 별 생일인데...
    다행히 이번 유치원은 생일상 차리라는 말이 없네요
    휴~~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짱아님 대단하셔요^^

  • 9. 짱아
    '09.6.11 5:27 PM

    허걱 이렇게 많은 댓글을 남겨 주시다니 대단히 감사 합니다.^^
    저기 그릇들 다 제꺼구요. 한차 카득 싣고 한명 동승해서 갔답니다.
    전 둘째때문에 사진만 겨우 몇컷 찍고 동행한 엄마가 동영상도 다 찍어주고,
    뭐 품앗이라고 해야 겠죠? 생일 일주일 후에 참여 수업이 있어 갔더니 엄마들 한소리씩 다 하긴하더라구요.
    부담 백배라고...................^^
    은근히 어깨가 으쓱으쓱 하던걸요.
    울 큰딸도 내년엔 유치원을 갈텐데 내년에 다닐 유치원에서도 생일상 준비는 없다고 하던데,
    근데 그 유치원 다니는애가 있어서 작년에 저렇게 차려 줬더니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무지 감사 하다고, 인사를 거듭하던걸요.
    말로는 스승에날 선물 안받는다고 쪽지 까지 보내놓구서 선물 보내면 좋다고 받던데요.
    은근히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저두 내년부턴 유치원에 상차림 같은건 안할까 생각 합니다.

  • 10. 생명수
    '09.6.11 6:47 PM

    엄마의 사랑이 마구 느껴지네요. 따님이 아주 좋아겠어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희딸 세살생일때 제가 한 거라곤 피자 시키고 컵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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