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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킨샐러드]부드러운 치킨살이 그대로~

| 조회수 : 12,155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09-06 19:24:59

얼마전에 아웃백에 가서 케이준샐러드 를 먹었는데, 닭고기가 너무 아쉽게 조금밖에 없어서~
집에서 왕창~ 튀겨 푸짐하게 먹겠노라 다짐을 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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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닭안심(1팩=500g), 양상추, 그밖의푸른채소(적당량), 미니파프리카(색깔별로 1개씩)
적양파(1/2개), 방울토마토(5개), 삶은계란(2개), 블랙올리브(5개), 우유(200ml)
※ 제가 촌스럽게 치즈를 잘 못먹어서 치즈는 제외시켰습니다..^^;
체다치즈(2장) 채썰어 넣으시면 고소함이 더해요~

※ 밑간하기 : 허브솔트(적당량), 화이트후추(약간)

※ 허니머스터드소스 : 머스터드(3큰술), 마요네즈(6큰술), 꿀(1큰술반), 레몬즙(1큰술)
꽃소금(1/3작은술), 화이트후추(약간), 오렌지쥬스(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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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닭고기는 물에 한번 씻어, 우유에 20분정도 담가 누린내를 없애고 채에바쳐 물기를 뺀다.
※ 닭고기를 우유에 담그면 영양의 손실이 없이 잡내를 제거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져요~
② 손질이 끝난 닭고기는 허브솔트(적당량), 화이트후추(약간)으로 밑간을 한다.
③ 밑간이 끝난 닭고기는 녹말가루 → 계란 → 빵가루를 뭍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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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충분히 예열한 기름은 약불에서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 사진에 보이는 튀김양은 닭안심(2팩) 분량이예요..^^  
한번 샐러드 드시기에 적당한양은(1/2팩)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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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야채와 과일은 얼음물에 10분정도 담궜다가 채에바쳐 물기를 뺀후 먹기좋은 크기로 찢거나 썬다.
② 삶은계란은 잘게 썰거나,  1/4등분한다.
③ 케이준샐러드와 너무 잘어울리는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준비한다.
※ 허니머스터드소스 : 머스터드(3큰술), 마요네즈(6큰술), 꿀(1큰술반), 레몬즙(1큰술)
꽃소금(1/3작은술), 화이트후추(약간), 오렌지쥬스(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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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그릇에 야채와 닭고기를 담아 내면 끝~!
케이준 샐러드는 닭튀김이 뜨거울때 먹어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통으로 튀기고 먹기 직전에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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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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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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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하면 딱~~~~ 좋겠는데~~ 으흐흐흐;;
기분좋은일이 가득한 주말 되세요~ ioi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지단
    '08.9.6 7:50 PM

    내일 해먹어 봐야겠네요. 칙힌너무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2. 튼튼맘
    '08.9.6 9:01 PM

    으흐흐~ 하나님...이밤에 넘 하시는군요.사진만 봐도 바삭~!!함이 전해져 옵니다.
    하나님도 맛나게 드시구 잼난 주말 보내세용^^

  • 3. 냥~냥~=^.^=
    '08.9.6 10:37 PM

    흑...저 지금 무지 배고픈데..
    고문이 따로없네요..
    먹구싶당..

  • 4. 나오미
    '08.9.6 11:08 PM

    안심이 치킨샐러드엔 그만이져^0^
    든든하고 넘 맛있쪄요~~

  • 5. 예민한곰두리
    '08.9.7 12:50 AM

    아웃백 치킨텐더 샐러드, 제일 좋아하는 메뉴예요.
    닭안심을 2팩이나 튀기시다니...
    가까이에 있는 시댁에 배달하려고 그려셨나~?? ^^

  • 6. sylvia
    '08.9.7 1:14 AM

    헉...
    이 부른배를 붙들고 또 침이 고이는 이 먹성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바삭한 치킨도 멋지게 흘러내린 허니머스터스소스도 어쩜 저리도 맛있어보이는지...
    이 고문쟁이 하니님~~~

  • 7. 하나
    '08.9.7 2:48 AM

    ■ 튼튼맘님 - 기분좋은 주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ioi

    ■ 나오미님 - 안심만 사러가면 다 팔리고 없어서~
    마트에 직접 전화해가면서 찾아다녔답니다..ㅎㅎㅎ

    ■ 예민한곰두리님 - 네네~ 2/3는 시댁에 배달 시켰어요..^^;;
    닭을 너무들 좋아라 하셔서 2팩 튀겼는데.. 진짜진짜~ 양 많더라구요.. ㅎㅎㅎ

    ■ sylvia님 - 너무 많이 먹어서, 한동안은 치킨좀 자제할거 같아요.. >.<

  • 8. 비오는거리
    '08.9.7 7:04 PM

    케이준 치킨샐러드인데 케이준은 안 들어가네요~
    허브솔트로 케이준을 대신 하셨나봐요.^^

  • 9. 하나
    '08.9.7 8:27 PM

    ■ 비오는거리 -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
    치킨샐러드로 수정해야 겠어요~ ㅎㅎ

  • 10. nao
    '08.9.7 10:00 PM

    헉 샐러드도 샐러드지만 중간의 주스 컵과 스푼...
    느므 이쁩니다.

  • 11. 하나
    '08.9.7 11:33 PM

    스푼은 어디서 샀나 모르겠고..^^;;;
    컵은 종이컵보다 작은 사이즈로 다이소에서 고양이, 토끼, 소, 닭 4가지 종류 샀어요~
    가격은 1천원~2천원 사이였걸로 기억하네요..^^;;;

  • 12. 미조
    '08.9.8 12:08 AM

    저 노오란 접시도 너무 이쁘네요. 이요 리에 딱인것 같아요.
    닭 많이 튀기신거 보곤 시댁가져가셨나보다 했는데^^
    대단하셔요. 저두 시댁 가까이 있지만 배달해본적 몇번 없는것 같아요.
    그것두 시부모님밖에 안계시구 워낙 소식을 하시니...뭐 해드리기두 민망하죠^^;;;

  • 13. 미나리
    '08.9.8 4:35 PM

    하나님 음식하는 과정샷 보면요, 늘 느끼는게요,,, 재료등을 어쩜 저리도 가지런하게 줄을 맞춰 예쁘게 놓으시는지,,,, 그릇 등은 어찌나 하나같이 색감이 예쁜지,,, 그리고 음식등은 어찌나 딱 맞게 튀기고 익히시는지..... 정말 예뻐서 감동합니다!(전에 비빔밥 때도 하도 감동먹어서 답글도 못달았다는...)

    저 10년 쓰던 웍이 코팅이 벗어져(건강에 나쁘다고 하던데...아직도 쓰고 있어요 ㅜ.ㅜ) 새로 사려고 하는데... 제발 부디 저 분홍색 웍 어디건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추천제품이라도요... 예쁜 글 감사합니당~

  • 14. sylvia
    '08.9.8 10:45 PM

    ㅋㅋㅋ 혹시 하나님의 댓글이 있나 들렀다가 미나리님말씀에 완전공감...
    저는 대충 쟁반에 밀가루랑 빵가루 쏟아 놓고 국그릇에 계란풀어...
    계란그릇이랑 쟁반사이에는 계란이 주르르...

    하나님은 어쩜 저리도 깔끔하신지...
    아무래도 하나님이랑 똑같은 주방기구가 아니라서인가봐요...
    계란풀어놓은 그릇도, 치킨을 튀겨 올려놓은 것도 분명히 기구가 좋아서 저리 가지런한걸꺼에요...ㅜ.ㅜ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전혀 위안이 되지 않는...

  • 15. 하나
    '08.9.10 12:03 PM

    ■ 미나리님 - 분홍색웍이 뭘까 한참 생각했네요..분홍색웍은 없거든요..^^;;
    튀김할때 멀티팬(궁중팬) 말씀하시는건지..
    그냥 이마트에서 저렴한거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코팅이 벗겨짐을 우려한다면 스덴팬쓰셔야할듯..^^
    전 스덴팬 관리 어려워서 줘도 사용 못해요..ㅎㅎ
    스덴팬은 사용안해본지라 추천을 못해드릴듯..^^;

    ■ sylvia님 - 촬영용이잖아요~ ㅎㅎㅎ
    평소엔 그냥 손에 잡히는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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