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럽지만 5살 딸아이 첫 소풍 도시락 올려 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 나는 바람에, 간단하게 베이컨 상추 김밥과 과일을 준비했어요.
여기에 물과 음료 과자, 아이가 좋아하는 건포도를 들려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다른 아이들 나온거 보니 다들 이쁜 물통에 물을 넣어 어깨에 매었더라구요.
울 애는 생수병 얼려 쥐어 보냈는데...괜히 미안하더라구요.
* 베이컨 상추김밥은 전에 팟찌 레시피보고 종종 만들어 먹는건데..무지 간단합니다~
밥에 참기름, 참깨, 소금 양념하신후
깻잎, 상추, 바짝 구워 기름 닦아낸 베이컨, 마요네즈 쭉 뿌리고 돌돌~

요건 그 언젠가 해 먹었던 jasmine님의 교촌 레시피~
더불어 82 공구때 장만한 귀달린 쯔비 그릇^^;; 도 찬조 출연.


요건 morning님의 찹쌀케잌
익었나 안익었나 확인하느라 젓가락 구멍이 ^^;;
전 콩배기가 없어서 건포도와 동글동글 치즈 넣고 했는데 겉이 바삭하니 좋았어요.
베이킹에 비읍도 모르는 제가 했으니 간단한건 증명된거고
그나저나 저 롯지 냄비 이래저래 참 유용한거 같아요^^;;
고기도 굽고 찌개도 끓이고 베이킹하러 오븐까지 드나드시고...
82쿡 드나 들면서 정말 살림이 갑자기 늘아나고 있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저도 드디어 키친 톡에 첫 글을 남겨 봅니다~
더불어 사진 여러장 올리는 법을 상세히 올려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