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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산균 듬뿍 안동식혜

| 조회수 : 5,604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8-01-21 10:10:14
우리 전통음식중 소화제 역할을 하는 식혜중
안동식혜는 모든체질에 맞는 유산균 건강음식 입니다.

재료: 맥아(엿질금),생강,무,찹쌀, 고추가루,사과,오미자,땅콩

1. 찹쌀을 3시간가량 물에 불린다.

2. 물을 끓인후 약70도 정도로 식혀서
맥아를 주머니에 넣어 담그어놓고 (생수도 가능)

3. 불린 찹쌀을 고두밥을 찐다.

4. 무를 2.5cm 길이로 곱게 원하는 모양으로 썰고

5. 생강도 2cm길이로 곱게 채썰고
나머지는 갈아서 주머니넣고 생강즙을 맥아 담아놓은 주머니에 넣는다.

6. 고두밥은 충분히 뜸을 들인후
무채와 머무려준다(뜨거울때)
이때 설탕(꿀)과 생강으로 간을 맞춘다.(약간 매콤달콤)

7. 2)의 맑은물만 6)과 혼합한후
고춧가루을 물에 불려 곱게 걸러낸다.

8. 7)에 오미자 우린물을(하룻밤) 혼합하고

9. 완성된 8)을 옹기항아리에 담아 발효 시킨다.(하룻밤 정도)
끝 시음~

안동식혜의 특징

< 안동식혜 유래 >

안동식혜는 음청류 형으로 발달 한 것은
식해(食穰)류에 값이 비싸고 얻기 어려운 홍국(紅麴) 대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엿기름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이것이 단맛을 강조하게 되었고,

이 나라의 고추가 도입되어 홍국의 선홍색과 시라(蒔蘿), 회향(茴香)등
향신료의 자극적 미각을 대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수품종의 고추 산지를 배경으로 하여
이 지역민의 기호에 맞게 발달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안동식혜는 고추가 이 나라에 도입되어 일반화되고
엿기름을 식혜에 이용하게 된 18세기 중엽 이후에
현 형태로 정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네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만드는이.
    '08.1.21 11:10 AM

    아~식혜... 저 친정이 영주인데 안동식혜 많이 먹었더랬죠.
    엄마가 식혜해서 보냈다고 하니깐 신랑이 색이 뭐이러냐고 상한거(??) 아니냐고 했던 그 맛난 그식혜네요.
    차게해서 한사발 마시고 싶네요..

  • 2. 금순이사과
    '08.1.21 11:44 AM

    책만드는이님 반갑습니다.
    친정이 영주?

    저두 처음 봤을때 못 먹고
    몇해 지나서 우연히 먹었는데
    그맛에 반해 버렸답니다.
    소화가 얼마나 잘 되는지 ㅎㅎ

    살얼음 동동 띄워서
    한사발 드셔요.ㅎㅎㅎ

  • 3. 깜찌기 펭
    '08.1.21 12:14 PM

    앗..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안동식혜!!!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처음먹어봤는데, 매콤한 생강맛이 끝에 감도는게 한번먹고..두번먹고..계속 먹게되더라구요. ^^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 반가운 마음.. ㅎㅎ

  • 4. 저우리
    '08.1.21 12:48 PM

    이 음식은 먹어 본 사람들이 또 찾지요.^^


    저희 친정에는 볶은 땅콩 속 껍질 까서 넣고
    배 도 넣어요.

    그런데
    확실히 요즘도 본토(?)에 가서 연세 지긋하신 어른들이 하신거 먹어보면
    예전 어릴적 먹던 그 진짜배기 맛이 나지요.^^

  • 5. 금순이사과
    '08.1.21 1:25 PM

    깜찌기 펭님 안녕하세요.
    안동식혜 맛을 아시나보네요.

    맞아요.
    한번 먹고 두번 먹고 자꾸만 먹고싶게 당기는 묘한 맛이 있죠?

    저두 반갑습니다.

    저우리님 안녕하세요.

    볶은 땅콩 사과나 배
    여러가지 응용해서 할수 있답니다.

    이번 식혜에는 오미자를 써 봤습니다.
    오미자는 여자분들께 좋고
    기관지에 좋은 약재지요.

  • 6. moonriver
    '08.1.21 2:18 PM

    캬! 어릴때 먹어보고는 지금까지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맛 안본 사람은 말만 듣고는 매우 이상한 맛일거라고 상상하는데 아는 사람만 알지요.
    우리 엄마는 왜 저 식혜는 못만드실까?
    할머니 살아계시면 여쭤나 볼텐데...
    에구, 먹고싶어라.

  • 7. 발랄새댁
    '08.1.21 3:38 PM

    ㅎㅎ 한겨울 긴긴밤 이 식혜 한그릇 퍼먹으면 정신이 번쩍 드는것이 어찌나 좋았는지..
    살얼음 동동에 땅콩 몇개 뛰워서 먹으면 어찌나 꼬숩고 맛난지...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그 식혜가 너무 먹고 싶네여...
    아윽~! 지금은 서울 살아서 먹고파도 명절이나 큰일 아님 구경할수가 없네요..
    한통 퍼와서 집에서 먹는 맛과 안동가서 직접 먹는맛이 너무 달라요...

  • 8. 상구맘
    '08.1.21 4:02 PM

    눈으로만 보아오던 안동식혜네요.
    사과,땅콩, 배로도 응용이 가능하군요.
    몸에 좋은것만 항상 드시는것 같아요.^^

  • 9. HappyJan
    '08.1.21 5:43 PM

    퍼가요~ 울아들래미 식혜킬러라서.... 만들어줘봐야겠네요^^

  • 10. 현석마미
    '08.1.21 6:10 PM

    저희집 냉장고에도 지금 안동식혜가 한~통 들어있답니다..^^ 얼마전에 엄마가 오셔서 만들어주셨거든요...엄마도 시집와서 할머니께 배웠다고 하셨는데..이젠 제가 배워야해요..
    울 신랑이 안동식혜에 푹 빠져서리...겨울이면 헤어나질 못한답니다..^^;;
    안동식혜가 예전에는 왕의 소화제였다는 말도 있어요..
    밥먹고 더부륵~ 소화 안 될때 안동식혜 한 사발이면...ㅎㅎㅎ
    겨울밤에 살얼음 낀 식혜를 이불 뒤집어 쓰고 먹어야 진정한 안동식혜의 맛인데..
    예전 할머니댁에서 먹던 식혜가 그리워요~~~

  • 11. 금순이사과
    '08.1.21 6:29 PM

    ㅎㅎㅎ
    안동식혜에 추억이 많으시네요.

    moonriver님 한번 배워 보세요.
    어머니께 꼭 배워 두세요 ~

    발랄새댁님 안녕하세요.
    식혜 만드는게 좀 복잡긴 하더군요.
    하지만 발효음료 이면서 여러가지 좋은 약재로 응용해서
    만들어 먹으니 재미있더군요.

    상구맘님 잘 계시죠?
    저 요즘 그동안 못했봤던 전통음식도 해보고
    이것저것 하느랴
    설맞이 한방사과 이벤트도 하고 해서
    너무 바쁘게 지낸답니다.

    상구맘님은 더 잘 하실꺼예요.
    맞죠? ㅎㅎㅎㅎ

    HappyJan님 아드님이 식혜를 좋아한다구요.ㅎㅎㅎㅎ
    많이 퍼가세요 ~

    현석마미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안동식혜 한통

    살얼음 동동 뜬 안동식혜가 제맛이죠.

  • 12. 수지맘
    '08.1.21 7:35 PM

    안동식헤 레시피 고마워요
    조금어려율 것같은데....ㅎㅎ
    여러가지 과일로도 응용이되는군요 저도한번 해보고싶 어요 ㅎㅎ..

  • 13. 금순이사과
    '08.1.21 7:55 PM

    수지맘님 안녕하세요.

    과일로도 그러하고
    약재로도 응용이 가능하답니다.

    구기자나 산수유 등등
    체질에 따라 약재를 다려서 아니면 우려서
    혼합해서 발효과정을 거친뒤
    드실때도 호두나 땅콩 잣 등등 가능하답니다.

  • 14. 이호례
    '08.1.22 8:57 AM

    안동식혜
    음 저도 한그릇 먹고 싶어요
    설때는 저도 한항아리로 한답니다
    그러면 서로 맛나다며 남은거 갖고들가지요
    견과류나 과일은 반위에 올려놓을때 식혜위에 고명으로 얹지요
    평상시는 식혜자체만으로도 시원하게 드실수있요
    입안에 침이 가득 고여 갑니다

  • 15. 써니맘
    '08.1.22 12:57 PM

    너무 반가워 로긴했어욤
    고향이 안동이랍니다...^^
    긴긴겨울 살얼음낀 식혜 한사발에 역시나 살짝 언 홍시...
    할머니가 꼭 챙겨주시던 밤야식이었는데...
    이젠 그 맛을 볼수가 없네요...
    음식 솜씨 없기로 유명한 울할머니셨는데 식혜만큼은 꼭 할머니가
    만드셨더랬죠...이젠 추억으로만 남네요...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 16. 금순이사과
    '08.1.22 10:26 PM

    이호례님 안녕하세요.
    항아리에 식혜 만들어서 드시는군요.
    맛있게 만드시나봐요.ㅎㅎ

    견과류나 과일은 드실때 바로 넣어서 드십니다.
    고소하고 맛있지요.

    써니맘님 반가워요.
    안동이 고향이시군요.

    여기는 안동시 임동면 이랍니다.
    안동식혜 보시니까
    할머니 생각 나시봐요.
    아이스홍시에 안동식혜 할머니 생각....

    써니맘님 안동오시면 전화하세요.
    따뜻한 차 한잔 같이해요.
    010-9773-3341
    행복하세요.

  • 17. 이호례
    '08.1.23 12:31 AM

    헉 저희도 임동면 고천동이 시댁 고향입니다
    몇일전 부모님 성묘도 하고 집안 어르신들 찾아 뵙고 왔어요

  • 18. 금순이사과
    '08.1.23 8:13 AM

    이호례님 너무 반갑네요.ㅎㅎ
    임동면 갈전리에 살거든요.
    고천동 이면 저희 이웃동네랍니다.ㅎㅎㅎ

    오시면 얼굴 뵙고 싶어요.ㅎㅎㅎ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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