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산다고 오세치를 만드는게 매년의 행사가 되었어요.
자손번창의 의미의 청어알이나 멸치...
검은콩,등등,,,

신년 가족 모임때 만든 음식들을 올려보아요.
정신없이,계획없이 시작한 한해였던것 같아요.
레이나 사촌들이 쭉 머물고있었고, 시부모님에 정시이 하나도 없었지요.
걱정했던 막내도 수술이 잘 끝나서 지금은 아이들도 자기네 집으로 돌아갔어요.
두달 각오하고 있었는데 한달만에 가버리니까 뭔가 허전 섭섭한 마음까지 들었지만 무엇보다 막내 애기가 빨리 완쾌되서 너무 잘된것 같아요.
뭘 메인으로 해야할지도 안 정하고...아니.. 타라바 가니를 내기로 했지만 그걸로 상을 다 채울수는 없고,,ㅎㅎ
돼지고기 어깨살로 동파육을 만들고 계란을 곁드리기로 했지요.

뜨겁게 달군 후라이팬에 돼지고기를 잘 구워줍니다.
돼지고기 1키로에 청주1/2컵 , 미림 1/2컵, 간장 1컵에 설탕 적당량을 넣고 생강,마늘,파등을 넣고
3~40분정도 푹 고았어요.
계란은 반숙으로 만들어서 껍질을 깐 뒤에 간장 쏘스에 담궈두고요.
저희집 식구들은 계란은 절대로 반숙을 좋아한답니다.
밑이 두꺼운 냄비에 물을 1~2센티 정도 부은뒤에 계란을 넣고 7~8분 끓여주면 반숙이 잘 만들어진답니다.
예전 82에 나왔었지요. 물이 적게 들어가서 빨리 끓기도 하고 스팀으로 계란이 더 빨리 익는것 같아요.

스모크 살몬은 크림치즈 넣고 스시스에 절인 무에 말아주었어요.

피자용 치즈 슬라이스는 전자 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바삭바삭한게 와인 안주로 근사합니다.
저번 조앤님이 올려주신데로 뜨거울때 머핀틀에 넣어서 모양잡아주고~~

스프링롤 생지도 모양 잡아서 머핀틀에 넣은뒤 오븐에 살짝 구웠어요.

그릴에 구운 닭고기에 텐맨쟝에 가늘게 채썬 파를 얹었습니다.

시누이가 만들어 온 생선전에 꼬치전이에요.


꼬치는 고기가 연하길래 물어ㅂㅘㅅ더니 스끼야끼용 고기를 돌돌 말아서 구웠다더군요.
언제나 샐러드를 만들어 놓으면 이런 모임때 팔리지를 않아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테린느입니다.
채소들을 한번씩 다 데친뒤에 유리잔에 넣고,문어,새우도 넣어주었습니다.콘소메 스프에 젤라틴을 넣어서 부어주었어요. 냉장고에서 굳혀서 차게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사두신 곤이 있어서,,, 곤 맞지요?
위에 얹은뒤에 무우를 갈아서 고춧가루와 섞어서 얹었습니다.
먹을때는 폰즈를 끼얹어서 먹어요.
폰즈가 없을때는 간장에 레몬즙~~

닭고기로 국물내고 떡꾹도 끓여서 먹었습니다.
역시 새해 첫날은 떡꾹을 먹어야지요.ㅎㅎ
하지만 예전처럼 떡꾹 먹는게 즐겁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절대로~~ 만으로 나이를 새는 저로서는 얼마남지않은 30대라서 그런게 아니가 싶네요.ㅎㅎㅎ

82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http://kr.blog.yahoo.com/mikiwon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