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만들어 보라는데 일단 제일 간편한 피자를 만들었어요.
오븐에 넣어두고 완성시간을 계산하니 아이 문화센터에 데려다주고 오면
시간이 얼추 맞을것 같아 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내려갔으면 못 봤을것을
에스카레이트 타고 내려오며 대충 둘러보다 보니 아이가 마음에 들어할만한 시계가 있더라구요.
지난번 아이랑 백화점에 두 번 갔었지만 아이 마음에 드는 시계가 없어 못 샀었는지라
집에 올려다 다시 백화점 쇼핑하고 아이 마칠때즈음 문화센터 올라가서 아이 데리고 시계를 사서 집에 왔더니
피자는 벌써 이렇게 다 굽혀 굳어버렸더라구요.
일단 사진 한 장 찍고 잘라서 데워 먹었는데
데우니 말랑말랑한게 갓 구운 피자처럼 맛있었어요.

이번엔 쌀피자믹스로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쌀식빵을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겉봉에 성분표시가 있긴 했었지만 구성비가 없기에 뭘 얼마나 더 넣어야 할까 망설이다
마음대로 버전으로 해밨는데
밀가루 식빵만큼은 부풀지 않았지만 맛은 좋았어요.
쌀피자 믹스로 만들만한거 아시면 아이디어 좀 주세요.

Olive님 올리신 KFC비스켓이예요. 맛있네요.

바닐라, 초코머핀도 굽구요

저희 식구들이 좋아하는 공갈빵도 만들었지요.

카레라이스만 해 먹을줄 알았지 카레 볶음밥은 해 먹을 생각도 못 했었는데
전에 재우맘님이 올리신 사진 보고 다음에 한번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볶음밥을 할려다 갑자기 생각이 나길래 카레볶음밥을 만들어 봤는데 참 맛있네요.

제사때 남은 돔배기 냉동실에 넣어둔게 있길래 햄과 함께 조렸어요.

시금치 베이컨 볶음 전에 핑퐁님이 올리셨었죠.
아주 예전에 시금치는 수산때문에 저수분요리를 하면 안되고 물에 데쳐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망설이다 해 봤는데 영양학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맛은 아주 좋았어요.
베이컨의 짭쪼름함이 있기에 시금치에 아주 약간의 간만 해도 서로 맛이 어우러져 간이 잘 맞네요.

내친김에 콩나물도 볶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