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티벳버섯과 카스피해 유산균 배양법
요즘 요 놈들 배양하는 재미에 쏙~ 빠져있네요.
근데 사진 밑으로 설명이 바로 붙질 않아서 보기 좀 불편하실거예요.
이해 부탁드려요^^;;
1. 사진상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컵에 티벳이, 오른쪽 컵에는 카스피해 유산균이 담겨있네요.
하루 배양시킨 모습입니다. 두 유산균이 별 차이 없어 보이시죠?
************** 티벳버섯 배양과정 입니다.***************
2. 왼쪽 컵을 뒤적였더니 티벳버섯이 모습을 드러냈네요.
버섯은 걸러내고, 컵에 남은 요쿠르트를 마시는 거예요.
맛은,,,무척 시큼합니다. 오래 발효시킬수록 신맛이 더 강해져요.
아이들은 그냥 먹기 힘들테니 잼이나 꿀을 타서 먹으면 좋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마셔요.
익숙해지면 먹을만 합니다. 그치만 이틀정도 발효된 걸 마실 땐 정말 눈물날 정도로 시어요. ㅋㅋ
3. 모든 유산균은 쇠붙이랑 안친하대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김발위에 버섯을 꺼냈습니다.
이렇게 하면 쉽게 버섯을 씻어낼 수 있거든요.
작은 알갱이들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잘 골라냈어요.
사진 찍을 때만해도 버섯 양이 제법 되네요.
4. 수돗물을 틀어놓고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가며 씻어 줍니다.
버섯에 붙어있던 우유 찌꺼기가 다 씻겨 나가도록요.
뽀샤시 하니 이쁜 버섯이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찌보면 마치 컬리플라워 같네요.
컵에 남아있던 요쿠르트는 그대로 마시면 되구요, 몽글거리는 덩어리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체에 걸러서 마시면 됩니다.( 전 덩어리가 고소하니 맛있어서 그냥 거르지 않고 마십니다.)
5. 물기가 어느 정도 없어지면 새 컵에다 담습니다.
6. 다시 새 우유를 부어서 하루 정도 후면 또 발효가 되어 있겠죠?
발효과정이 거듭되면서 버섯은 점점 크게 자라납니다.
이 티벳버섯은 20일 정도 복용하고 나면 10일은 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계속 복용하면 몸안의 자생력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 아래 있는 3장의 사진은 카스피해 유산균 배양과정입니다.************
1. 사진이 너무 흐릿하게 나왔네요.
맨 윗 사진 중에서 오른 쪽에 있던 컵에 담겨있던 카스피해 유산균입니다.
요 놈은 배양도 진짜 진짜 쉽고, 하루면 양이 몇 배로 불어나요.
맛은 티벳과는 전혀 다릅니다.
특유의 점성이 무척 강합니다.
신랑 말에 의하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 놈이 목구멍을 마구 넘나든다고 합니다.
드셔보신 분이라면 이 말이 어떤 뜻인지 아실거예요. ㅋㅋ
이 점성 때문인지 첨 먹을때는 느끼하고, 별 맛을 못 느낍니다.
그치만 익숙해지면 치즈맛도 나면서 고소한 것이 은근히 맛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티벳은 몸에 좋아서 마신다면,,,이건 맛으로 먹습니다. 제 입맛에 맞네요.
2. 발효된 유산균에서 종균으로 쓸 만큼만 덜어내서 새 컵에 담습니다.
3. 새 우유를 붓고, 역시나 나무나 플라스틱 젓가락 또는 수저를 이용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티벳버섯보다는 발효가 짧아요. 12시간 정도면 발효가 끝납니다.
전 미니 주스병에다 발효를 시켜서 직장 나갈 때마다 한 병씩 갖고 나가서 마십니다.
계속 발효를 시키게 되면, 나중엔 유산균의 효력이 좀 감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배양해도 건강한 유산균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손수 유산균을 만들어 먹으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전에는 마트가서 일주일에 두세줄 사와도 모자랐었는데 이젠 맘껏 먹고 싶은 만큼 배양해서 먹으면 되니까
만만치 않게 비싸던 요쿠르트값이 안들어 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는 것보다 영양면에서 월등하다는 거겠죠.
믿을 수 있는 홈메이드니까요^^

- [요리물음표] 무말랭이하려고 무 말리.. 4 2013-01-16
- [뭘사다먹지?] 꼬꼬면,,,,,경악,,.. 33 2011-12-26
- [요리물음표] 조기손질법 2 2011-10-06
- [요리물음표] 계란에 피가 있으면,,.. 4 2009-06-16
1. 금순이사과
'07.12.27 12:07 AM오라클님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서 불가리스를 우유에 넣어
밥솥(보온)에서 발효시켜 먹었는데
요즘은 캡슐요구르트를 사서 먹는답니다.
유산균은 위에서 강산을 만나서 거의 죽고
대장까지 가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캡슐형 요구르트는 대장까지 가서 터진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안심할수있고 경제적이고 좋은것 같은데....
티벳버섯과 카스피해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배양방법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2. 오라클
'07.12.27 1:19 AM아래 올린 부족한 글에도 댓글 달아주신 금순이사과님이시군요.^^ 감사해요.
티벳버섯 같은 경우는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일한 유산균이라는군요.
그냥 일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과는 다르다고 해요.
카스피해는,,,일반 유산균과 영양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네요.
시중에서 파는 요쿠르트를 이용해서 만드는 건 첨가물이 포함 되어 있어서
발효를 시킨 후에도 단 맛이 남는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냥 카페에서 보고 들은 내용이라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요.^^;;)
티벳과 카스피해는 저도 다른 분들께 분양을 받았구요,,,
유산균 배양하는 정보를 교환하는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도 분양이 가능합니다.^^3. 금순이사과
'07.12.27 8:40 AM오라클님 고맙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지혜로운분들이 많아서 82쿡은 참 좋아합니다.
유산균은 우리장내의 균무리수의 균형을 잡아주고
우리에게 건강한 장을 선물해 주지요.
오라클님 기쁜하루 되세요.4. 훈이맘
'07.12.27 1:05 PM저두 어릴적에 유산균 배양해서 마니 먹었는데..무진장 시큼하다죠^^
5. 실비네
'07.12.27 2:29 PM정말 좋은 정보예요.....건강에 너무 좋을꺼 같아요...
유산균 배양 카페를 찾아보고 즉시 행동에 옮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6. 사탕별
'07.12.27 2:56 PM집에있는데 도저히,,,안넘어가네요....티벳 버섯 정말좋은가요?
7. 쵸코코
'07.12.27 4:09 PM몇해전 한동안 배양해서 먹었었는데 (요구르트 상태로도 마시고, 배양균이 많다 싶으면 씻으면서 먹어 배양균의 량을 조절하기도 하며)..
지금은 균을 얻으려해도 제 주위엔 없네요.............
어떻게 분양 받을순 없을까요?8. 에소프레소
'07.12.27 4:14 PM저는 카스피해 유산균을 배양해서 먹는데 실온에서 배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쉽게 배양이되고 맛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변비에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요.
우리집 아이들 먹일때는 과일쨈 종류를 섞어서 주는데 맛있다고 잘 먹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드셔보셔요 좋아요.9. 가을
'07.12.27 6:37 PM저도 열심히찾아서 구매신청해놓았어요 아마도 내일이나모레정도올것같네요 분말균으로 샀는데요 해봐야알겠네요 맛도좋다고는하는데 입맛에 맛을는지는..
10. 상수리
'07.12.27 8:45 PM전 이 두 가지 모두 먹은지 7~8년 되었거든요. 근데 좋다고 주위에 나눠줘도 싫대서 이젠 우리 만 먹습니다. 신랑은 아침에 카스피해 유산균 한그릇씩 먹고 가고 전 없어서 못먹죠. ㅠㅠ
전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나던데 다른집은 느끼하답니다. 그래서 아까워서 도로 가지고 왔어요. 입맛에 안맞을지도 몰라요.11. 라니
'07.12.27 9:18 PM장에까지 간다는 캡슐에 대한 보고서를 얼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는데
못보신 듯 하군요.
정말 장까지 가는 유산균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제품의 유산균들이 표준미달로 함야되어있다던데...
그래서 전 판매되는 요쿠르트들을 안사먹어요.
실망이었습니다.12. 초록
'07.12.27 11:15 PM전 베이맘에서 카스피해 구해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쨈대신 매실액 타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13. 냥~냥~=^.^=
'07.12.28 10:51 PM아...저도 유산균 만들어 먹고싶은데....분양받을곳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어떤글을 보니 유산균택배분양시 상해서온다(?) 힘을잃어서 올수있다라는 글을 봐서..
직접분양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14. 둥이맘
'09.8.11 11:54 AM저도 카스피해 분양받고 싶은데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5. 씩씩이
'10.1.16 4:57 PM안녕하세요? 지금 가입했어요
저도 티벳버섯 분양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가능하시다면 메일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