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 음식을 너무나 좋아해 하루 세끼를..먹여줘도 좋다는 우리식구들....
며칠동안.밀가루 음식만 해서..반죽도 질리게했건만..여전히 입맛 없다는 식구들의 투정(?)아닌
투정에..오늘도,밀가루를 치대고잇어요..
수제비.손칼국수.잔치국수.열무국수..하다못해.김치만두와부추만두 까지..이무슨 더운날생고생인지..
한가지만.더먹고..당분간밀가루를 안먹겠다해서..만들어봤어요..
작년에..만들어.히트시킨.규아상..일명 미만두라하죠..
역시,,음식은,정성이예요..
덥다고.짜증내며 만들다보니 생각처럼 이쁘게 나오질안았어요..
투덜거린 죄죠...ㅎㅎ
올릴생각 을 못해서 중간과정이 없어요.
담쟁이잎,구하느냐고.아파트 담벼락에 붙어서..이쁘고.싱싱한것으로 고르러갔다오고...
어찌어찌해서..만들었는데.담쟁이잎.이아까워서한장찍어 올려보내요...
만드는방법은..아주쉬워요..
우선..오이 3개..소고기(우둔살) 200그램정도..표고버섯5장정도....
오이는..돌려깍기를 해서 채를쳐서 소금에살짝절여놉니다..
고기와 표고도 채썰어 밑간을해둡니다.(전,,불고기양념을 했어요)
각자..뜨거운 팬에 따로볶아 식혀둡니다..
밀가루.반죽해놓은것에 소를넣고.찜통에 깨끗이 씻어놓은 담쟁이잎을 깔고 한김 날때까지 찌시면됩니다.
(속은 ,다익혀놓은거라.밀가루만익을정도만...)
초간장에 찍어드시면 오이특유의 아삭아삭 한맛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