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내가 왜 그렇게 해물에 열광(?)하는지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생선반찬 하나면 고양이처럼 눈이 반짝거렸단다..
바다에 간다고 하면 전날부터 하루종일 폴짝폴짝~ 좋아라 했단다..
전생에 나는 고래는 아니더라도 물개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해물요리를 만드는 오늘하루, 나는 누구보다 행복하다.. ^________^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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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블랙타이거새우(5마리).. 연어(150g).. 파슬리(약간)..
※ 새우는 대하로 대처하셔도 좋습니다~
① 새우밑간 : 화이트후추(약간)..레몬즙(1큰술)..다진마늘(1작은술)..
② 연어밑간 : 올리브유(1큰술)..화이트후추(약간)..꽃소금(약간)..
※소스 : 마요네즈(3큰술)..허니머스타드(1큰술)..키위(1/2개)..레몬즙(1큰술)..다진피클(2큰술)..꽃소금/화이트후추(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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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새우는 소금물에 살짝 헹궈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후 등쪽에 칼집을 내고 내장을 빼낸다
레몬즙(1큰술) + 다진마늘(1작은술)을 섞어내어 솔을이용해서 새우살에 발라준후, 화이트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② 연어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후 껍질은 잘라내고 자잘한 깍뚝썰기로 썰어낸다
올리브유(1큰술)..화이트후추(약간)..꽃소금(약간)으로 밑간하기..
③ 새우살위에 연어살은 듬뿍 얹어주고 파슬리를 살짝 뿌려준후 컨벡스 기능에서 200도로 15분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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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살과 흰살의 화려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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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익은 올망졸망~ 담백한 연어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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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내내~ 하나 집어먹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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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듬뿍~ 찍어 담백한 연어살을 맛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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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살을 먹고난후엔, 쫀득한 새우살에 소스를 발라 한번더 맛보고~ ^^
두가지맛을 자연스럽게 맛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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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옥~ 빠지는 새우살에 기분도 좋고~
은은한 마늘향에 맛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