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매보시 만들기에 드디어 도전했습니다.
큰애가 우매보시를 좋아하게되서,,,그럼 만들어보자하고 시도하고있습니다.

큰 싸이즈의 우매를 샀습니다.
우매보시는 잘 익은 것으로 담아야 향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3일을 두니 색깔도 곱고 우매향기가 진동을 할정도로 익었어요.

잘익은 매실 2킬로그램
소금 360그램
소금의 량은 매실의 중량 곱하기 0.18
소주 반컵
하루밤정도 물에 담궈둡니다.
한개한개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고 꼭지도 따내어줍니다.

큰 비닐 봉지에 매실2킬로그램을 넣고 소주 반컵을 넣은 분무기로 고루 뿌려줍니다.
소금 270그램을 비닐에 부어서 매실 전체에 소금이 잘 버무려줍니다.

소금 70그램을 보관용기 밑바닥에 뿌린뒤에 매실을 층층이 쌓아둡니다.
비닐에 남은 소금도 위에 뿌려줍니다.
접시의 밑 부분을 소주로 소독한 뒤에 얹어서 무거운 돌이나 비닐에 물을 넣어 위에 얹어서 일주일정도 냉암소에 둡니다.위에 얹는 돌의 무게는 4~5키로그램정도가 좋답니다.

어제 해두었는데 벌써 물기가 많이 나와서 잠길 정도가 되었어요.
이렇게 일주일을 기다린뒤에 돌의 무게를 반으로 줄입니다.
그 다음 과정은 일주일후에 올릴께요.

매실주도 매실 엑기스도 만들었답니다.
화요릴,수요일은 요리교실에,,,
목,금,토요일은 작은 소품가게를 차고에서 하고있답니다.
오늘은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구경하세요~~

차고를 개조해서 페인트도 직접 발르고 회벽도 칠했답니다.


바자에서 백원!!!에 산 골프공 콜렉션 틀에 실들을 모아놨는데 근사하지요?ㅎㅎ

여기 앉아서 목걸이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
오히려 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것 같아요.
